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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04 10:58
인셉션 영화를 어제 봤는데 딱 그 기분이 듭니다. 저는 꿈에 대해선 잘 모릅니다만 무의식이라고 하더라도 본인이 가지고 있는 지식의 범위 내에서 만들어지는 것이니(물론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말이죠) 두 가지 모두 TOMATO~님께서 예전에 생각하셨던 일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감탄하는 것 역시 말이죠.
12/02/05 02:00
토마토님이 질문하신 내용에 대한 답변을 드리면.. 꿈 속의 상황에서는 친구의 '한 수'를 생각 못했지만
사실 토마토님의 무의식이 그 '한 수'에 대해 이미 알고 있었거나 꿈을 꾸는 과정에서 직관적으로 떠올린 것이죠.. 이런 과정에 대한 것은.. 유전자의 나선구조를 꿈 속에서 떠올린 과학자의 사례를 예로 들 수 있겠군요.. 무의식에 의식이 쫓아가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프로이드의 이론에 따르면 원래 인간의 사고에서 의식은 아주 작은 일부분에 불과할 뿐입니다.. 빙산의 일각에 불과할 뿐이죠.. 대부분이 무의식입니다.. 자신이 깨닫지는 못하고 있을 뿐이지 사람들은 누구나 무의식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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