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델 인스피론 N5110 레인보우 파이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쓰다보니... 발열감이 조금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프로그램은 이클립스 정도면 사용하고, 한 창에 탭이 기본적으로 여섯개 정도 되는
세, 네 개의 크롬 창을 띄워놓고 사용하는 정도입니다. 노트북에 모니터를 하나 더 연결해서
듀얼 모니터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노트북을 사용하다보면 터치패드 양 옆으로 손바닥을 둔 채 타자를 치게 되는데,
오른손은 그냥저냥 괜찮은데 CPU가 있는 왼손 손바닥 쪽이 뜨끈뜨끈해서 좀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실제로 얼마나 온도가 되나 알아보려고 hwmonitor로 살펴봤는데 위에서 언급한 정도의
프로그램을 돌리면 평균 55도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노트북 온도가 사용하다보면 원래 그 정도는 나온다고 하는데, 제 손바닥으로 느껴지는
노트북의 온도는 좀 뜨거운 것 같아서 좀 걱정이 됩니다. 쿨러를 써야하나 싶기도 하구요...

물론 쿨러를 안 쓰는 것보다야 쓰는 게 더 나은 것은 분명한데, 쿨러 중에 괜찮다는
잘만 쿨러만 봐도 5만원 정도 하다보니 금전적으로 부담이 가기도 해서 고민입니다.

이 정도 노트북 온도는 사용하다 보면 나오는 적절한 수준인가요? 아니면 조금 높은 편이라
쿨러나 다른 것들을 사용해야 하는 정도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