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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27 20:47
사람차이겠지만 중국요리니까 상해가 훨씬 맛있을듯. 게다가 중식/일식은 워낙 한국인들도 좋아하는 요리니..
상해 가시면 딘타이펑이랑 벨라지오 가보세요. 딘타이펑은 강남역에도 있긴한데 별로였고 (아버지 말로는 홍콩? 대만에 있는게 최고라고 하시는데 상해도 맛있어요). 벨라지오는 가면 크림? 파인애플? 새우 막 이렇게 뭐 요리 있는데 맛있고... 사실 생각나는건 많은데 저도 부모님이 사실때 졸졸 따라간거라 이름도 위치도 하나도 생각안나네요 흐;;
12/01/27 21:36
난징시루 쪽에 호텔에 괜찮은 부페가 있는데 상하이 머드크랩을 맘놓고 먹기에는 그만한 곳이 없습니다. (왠만한 가이드북에 실려있을 듯) 역시 난징시루쪽에 먹자골목이 있는데 고수에 대해 부담감이 없으시다면 꽤 괜찮더군요.
12/01/27 21:55
일단 상해에는 난샹 만두라는 소룡포 집이 아주 유명하구요 예원에 있는데 주말에 가면 한시간씩 줄서서 기다려야 먹을 수 잇구요
사실 맛이야 거기서 거긴것 같아요 딩타이펑도 맛잇는데 명동에두 있고 원래 대만거니까 상해에서 꼭 먹어봐야 할건 아닌것 같아요 황허로-난징시루와 붙어 있어요- 라는곳에 여러 음식점들 많은데 저녁에 시끌 벅적하니 구경만 해도 재밌을거에요 고수는 중국어로 샹차이라고 하는데 "부야오 샹차이"를 꼭 외워 가세요 반드시 한번은 드셔 봐야 할 음식중에 하나입니다 한국인 99%는 못먹구요 나중에 쇼킹한 경험담으로 얘기거리가 되기에 충분합니다 홍샤오로 라는 돼지 고기 요리가 상해가 다른 지역보다 대체적으로 맛있었던 것 같구요 누님께서 더 잘 소개시켜 주시지 않을까 생각 되구요 클럽은 요즘도 베이비 페이스가 대세인지 모르겠네요 여행 잘 다녀 오세요
12/01/27 21:58
아 그리고 상해는 아니지만 북경서 홍콩까지 기ㅏ로 두번 다녀 왔는데 침대칸만 타시면 친구분과 즐겁게 보내실수 있고 대륙을 느낄수 있답니다 요즘은 한 13간 정도면 가겠네요 상해에서 북경으로 앉아가는 편으로 17시간 탄적 잇는데 허리 끊어지는 줄 알앗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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