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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27 21:11
예전에 했던 개콘 뮤지컬 어떤가요... 7명이면 어차피 어떤 코너를 짜던 몇명은 쩌리 역할을 해야 할 듯 하고.. 노래 잘하는 두어명만 있으면 재미있지 않을까요?
12/01/27 21:13
단순한 차력개그 같은게 좋을것 같습니다.
코너를 따라하는건 좋을수도 있지만 호흡이 정말 좋지 않다면 이미 유명한 개그코너를 연습하는건 힘들다고 생각됩니다. 차력을 잘하는 사람 몇사람 못하는사람 한둘 정도와 목소리 좋은분 한분 정도가 진행을 맡으면서 격파나 숟가락 구부리기 뭐...아 이런 잘 생각이 안 떠오르네요...죄송합니다. 또 장기자랑으로 개그를 짤건데 7분 이시라면 음.. 파워레인저 같은 경우도 새롭게 짤수가 있겠네요. 악당처럼(?) 생기신분이 연기하고 그 악당을 물리치는 꽁트를 짜도 재밌게 짤수 있을듯 하구요.. 뭐 이래저래 말씀드렸지만 제 생각엔 이미 있는코너를 하는게 식상할거 같아서 댓글 올려드립니다.
12/01/27 21:18
생활의 발견이였나, 신보라씨랑 송준근씨 나오는.. 메인으로 드립칠 몇분과, 나머지 분들은 대사가 많지 않아도 임펙트 있을 수 있는 코너네요.
12/01/27 21:40
하나만 하려 하면 너무 패턴이 뻔해지니 여러 가지를 섞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달인으로 시작해서 생활의 발견처럼 중간에 다른 사람이 툭툭 끼어들다 사회자 한 마디에 감수성 사운드 나오면서 상처받고...뭐 이런
12/01/28 00:45
7명이라면 저와 친구들이 2년 연속 과행사에서 한 개그쇼가 있었는데요.
1년차에는 차력이었습니다. 처음 한명이 입장하면 무표정으로 머리에 뭐 하나 씌우고 의자 위에 올라가면 네명이 등장하고 위에 올라간 한명이 눕고 이를 받아줘서 머리에 먹물 뭍힌 다음에 큰 종이에 차력 이라고 쓰고 시작했습니다. 그다음에 흔히 하는 차력 같은거 한두명씩 번갈아가면서 했네요. 저는 고무줄 차력하고 테이프 차력했는데 맨 뒤에 앉아 있는 여자 후배한테 고무줄 잡게 한 뒤에 맞아서 조금 아팠고, 테이프도 털 좀 날라갔네요. 그렇게 한바퀴 돈 다음에 가볍게 2pm 춤 한번 맞춰서 보여주고 들어갔습니다. 2년차에는 7명이 도레미파솔라시도로 앉아있는다음에 음계에 맞춰서 점프하면서 동요 불렀습니다. 처음엔 학교종이 땡땡땡 해서 솔솔라라 솔솔미 부터 해서 솔이 진짜 힘들게 합니다. 몇번 뛰면 다리 아프거든요. 그래서 힘들어서 못하겠다고 해서 솔하고 미하고 바꿔주고 그다음 노래는 떴다떳다 비행기 했습니다. 미레도레 미미미 이러면 솔 했던 사람이 미 연속으로 해서 사람들이 좀 웃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이런식으로 중간중간 말장난 좀 섞고 이래서 이것도 꽤 호응좋았습니다. 다만 다음날 다리에 알배긴거 크리.... 이런 개그쇼는 얼마나 웃지않고, 연기력이 좋으냐에 따라 호응이 갈리니까 그것만 주의하시면 될것 같아요
12/01/28 09:48
예전에 한창 포트리스 유행할 때 인간포트리스로 공대 전체 장기자랑상을 받았습니다.
여자가 탱크, 남자가 미사일. 명중시에 옷 하나씩 벗는걸로 ㅡㅡ;; 지금 하라고 한다면, 나가수나 라디오스타 패러디를 하겠네요 저라면. 개콘패러디도 1등권은 어렵지만 중상위는 되니 것도 괜찮겠고, 금물인 것은.. 드라마 패러디. 이건 반응을 정말 예측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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