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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03 01:31
사랑니는 보통의 경우에는 별로 위험하지는 않으나 사랑니 뿌리가 아래턱 신경 근처에 있으면 신경 마비의 위험이 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사랑니가 아래턱 신경관과 같이 주행하여 전신 마취하여 뽑더라도 신경마비의 위험이 있는 경우도 있구요. 그렇다고 사랑니는 안뽑을수는 없죠. 바로앞의 치아가 상할수도 있고 전체 치열이 흐뜨러질수도 있습니다. 근처 치과대학병원 구강외과를 방문하여 뽑기를 추천드립니다.
12/01/03 02:08
윗분께서 자세히 잘 설명해 주셨네요. 사랑니 발치시 가끔씩 (1/1000정도의확률) 감각이상의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아래턱 부위의 볼과 뺨에 감각이 멍해지는 경우가 있고, 매우 드물게는 혀에도 감각이상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경우 95%정도는 6개월 후에 대부분이 돌아옵니다. 결국 정말 드문경우 감각이상이 1-2년 이상 오래 갑니다. 많이 걱정되신다면 치과대학병원 구강외과에 가셔서 설명듣고 발치하세요.
12/01/03 02:37
위험하다고도 하더군요
전 사랑니 전문병원에서 2개 동시에+1개따로, 일반치과에서 1개 총4개를 뽑아봤는데 사랑니 전문병원은 5분만에 다뽑고 뽑을때 아프지도 않고 뽑고나서 통증도 없고 피도 안나고 정말 좋았는데 (2개 한번에 뽑을때도 안아프고 순식간에 팍 팍 뽑더라구요) 일반치과에서 하나 뽑을때는(작은거라 일반치과에서 뽑아도 문제없다는 말을 듣고 갔었습니다) 아프고 뽑고나서도 아프고 피도 계속나고 그러더라구요 사랑니는 꼭 전문병원 가서 전문의한테 뽑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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