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12/28 08:55
기아가 손해요? 이진영은 통산타율이 3할이 넘는 타잔데..
우규민도 돌아온 마당에 엘지가 저런 트레이드를 할 이유가 없을 것 같습니다.
11/12/28 08:57
호오....흥미로운 조합이긴 하네요. 좌타, 외야가 부족한 기아와 언제나 투수가 부족한 엘지니까요. 다만 언더핸드는 우규민 선수가 돌아오기 때문에 크게 보강할 거라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만.....
11/12/28 09:10
둘다 커리어하이 모드라면 엘지가 이익일테고
둘다 작년같다면 두팀모두 가려운곳을 긁었다는 점에서 둘 다 이익일거같지만 왠지 이진영이 더 잘해서 기아가 이익이 될거같네요 [m]
11/12/28 09:14
엘지가 꽤나 손해인 트레이드 같은데요;;;
이진영 꽤 좋은 타자입니다. 유동훈은 09년 이후 2년동안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구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타자와 불펜투수의 가치차이는 엄청 큽니다. [m]
11/12/28 09:22
유동훈은 09년 빼면 좀 그렇습니다.
반면에 이진영은 다년간 잘 해왔구요 작년에는 많이 못미쳤지만 한시즌 반짝과 기존에 꾸준히 잘하던 커리어가 있는 선수중 누가 더 가치가 높을지는 포지션 빼고 봐도 뭐
11/12/28 09:25
엘지 입장에서는 안그래도 중간투수중에 언더, 사이드 투수가 많은데(김선규, 우규민, 신정락.. 선발의 박현준까지..) 또 언더 투수를 데려올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게다가 기아에서 불펜투수를?? 하는 생각도 들고 차라리 선발 자원중에 데려오면 모를까..
기아 입장에서도 FA 1년 남은 선수를 데려올까요??
11/12/28 09:46
기아팬인데 엘지가 손해입니다. 유동훈의 부진이 한해였으면 리바운딩의 여지가 남아있을 것이라고 보지만 나이도 있고 2년 연속 공이 좋지 않은 것을 보면 유동훈은 강철마인드만 남은 불펜입니다. 그에 반해 이진영 선수는 인저리 프런이긴 하지만 전문 우익수에 가깝고 타격도 좋은 선수라 기아에 딱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상황이라서 이건 어떻게 봐도 기아는 막대한 이익, 엘지는 손해입니다.
11/12/28 10:20
이건 밸붕아닌가요?
유동훈 선수가 만약 젊거나, 좌완이거나 하면 모르겠는데 통산 3할타자(인저리 프론이지만)를 내주는 쪽이 훨씬 손해죠. 기아 입장에서도 고액연봉에 FA 1년 남은 타자를 데려올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11/12/28 10:41
이진영 내년 끝나고 FA인데요..
그거 감안하면 유동훈이랑 바꾸는게 나쁘지는 않을 것 같아요. 물론 기본적으로 LG 손해이긴 하지만.. 가려운 곳을 긁는다는 개념에서 (그리고 LG랑 기아가 순위다툼 할 팀들도 아니고) 괜찮은 트레이드로 봅니다.
11/12/28 13:25
FA 못잡아도 보상선수로 유동훈 이상의 선수를 잡을 수 있는데..(올해 엠팍에서 기아 보호선수 20인 짤때 유동훈포함하는 사람 못봤습니다.)
LG가 이진영 연봉주기 힘들정도로 휘청거리지 않는 이상 저 트레이드는 성사되면 엘지 프런트 몽땅 사표써야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