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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24 08:13
대학생때의 호칭문제는 잘 기억이 나지 않는데.. 전 편하게 오빠니까 말 놓을께 라고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애프터는 5년쯤 전엔 3-3-3 법칙이라해서 헤어진지 3분안에 문자, 3시간안에 전화, 3일안에 다시 만남. 정도가 진리였었는데요. .... 다시 곰곰히 생각해보니 전 소개팅에서 아는 동생 만들기 전문가였네요..;;; 리드를 잘 못하신다면 말은 안놓으시는게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전 아는 동생만 수십명 쌓여버렸어요.
11/12/24 09:59
저랑 세대차이가 조금 나서 요즘 젊은 분들은 어쩐지를 잘 모르겠지만
상대분도 학생이어서 사회생활을 안해봤으니 '~씨'보다는 그냥 호칭없이 뒷말만 하면서, 꼭 상대방에 대한 지칭이 필요할때는 '~님'이라고 하는게 어떤가 싶습니다. 그리고 윗분 말씀처럼 여자와의 만남을 잘 리드할 자신이 없으면 섣부르게 말놓는것보다는 그냥 매너남이 되시길 권합니다. 그리고 애프터는 내일은 비추입니다. 춥기도 춥지만, 대학생인지라 다음주중도 괜찮으시지 않나요? 꼭 사람많은 주말을 고집하실 이유는 없고, 게다가 바로 다음날 보자고 하면 여자쪽이 약속이 있거나, 혹은 없더라도 자기가 크리스마스에 할일도 없었던 것처럼 보일까봐 약속이 있다며 거절할 것으로 짐작되네요. 아무래도 연말에 이런저런 일정이 많을 수 있으므로 가능한 날짜를 먼저 물어보고 거기에 맞추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11/12/24 10:15
어차피 소개팅 하는동안 둘만 있으니 직접적으로 상대방을 누구누구씨나 누구누구야 라고 부를일 없습니다. 당분간도 그럴일 없을거구요,, 호칭이 거의 필요하지가 않거든요 둘이 만나든 문자를 하든 전화를 하든,, 혹시나마 부를일이 생긴다면 이미 어느정도 관계가 정립된 후일거니까 그때는 호칭같은거 크게 부담스럽게 생각할 필요 없구요.
말 놓는거야 보자마자 말 놓는건 좀 그렇고 이야기 하다가 분위기 편해보이고 그러면 말 놔도 되냐고 물어서 놓으면 되구요. 자신없으면 그냥 쭉 존댓말 쓰세요. 상대 여성분이 알아서 말 놓아달라고 할수도 있습니다. 너무 모든것에 부담가지실 필요는 없습니다.
11/12/24 11:08
제 경험으로 ~씨 라고 하니까 웃던데요;; 그냥 저기요, 그쪽 으로 시작해서 빨리 말을 놓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이름으로 불러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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