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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23 01:02
음...유일하게 핵공격 받은 나라 아닌가요?
히로시마나 나가사키가 아주 핵심적인 도시도 아니었고. 그 부분은 별 의미 없는 것 같은데요. 그냥 산업국가적 경험과 미국의 원조+한국전쟁이 결정적인 듯. 한국 전쟁 없었으면 서독만큼도 성장 못했을 겁니다.
11/12/22 18:21
소련도 무시못하죠.
혁명 전 러시아는 산업화 수준면에서 유럽에 비해 1/100 정도 수준이라고 평가 받았죠. 그 때까진 봉건적인 노예제가 여전히 남아있던 후진국이었는데 공산혁명 이후 단시간에 괄목할 만한 발전을 했습니다. 당시 소련의 발전을 본 서방 각국 지도자들이 공산혁명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고 생각했었다지요. 물론 레닌의 신경제정책이 뿌리 내리기 전에 스탈린 크리맞고 이후 미국과의 과다한 군비경쟁으로 망가졌지만..
11/12/22 20:41
한국이요.
미국은 그 전부터 강국이었는데 외교적 입지가 적었을 뿐이고, 영국역시 그 전부터 강국이었으며, 일본 또한 미국과 전쟁을 치를 정도의 나라였죠. 중국도 오랜 역사동안에 세계 최강국이었던 시절이 많았구요. 일단 보기 중에서는 한국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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