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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22 17:48
비싼 브랜드 지갑이 저렇게 크게 로고를 박는 경우를 본 적이 없고, 박혀있는 로고도 엉성해 보이고.. 아르마니 지갑이 없는 제가 봐도 짝퉁 같아 보이는데요. 그리고 명품브랜드들은 로고 도안이 정해져 있어 변형이 어지간하면 없는데, 위의 지갑은 조르지오 아르마니와 엠포리오 아르마니의 로고를 적당히 짬뽕한 것 같아 보이기도 하고.. 아르마니에 1888 이태리 같은 표장도 없었던 것 같은데요. 가품 같아 보입니다.
11/12/22 17:51
지갑 볼줄 모르는 제가 봐도 진짜가 아닌 거 같고 짝퉁인 거 같아요(2) 하지만 아버지의선물 아닙니까! 무조건 소중하시겠네요! 잘쓰세요~
11/12/22 18:54
딴 것보다...알마니 진스 지갑도 저렇게 포인트 없게 심심하게 나오진 않죠.
조르지오 알마니 면서도 시그니처 중 하나인 GA 마크도 없고 붙어 있는 마크는 좀 많이 다르고 프레스드 시그니처만으로 포인트 넣은거나 전반적으로 가품일 가능성이 높아보이네요. 떡하니 알마니라고 되있어서 되려 부담스러우시겠지만 그래도 아버지 주신거니 잘쓰시길..
11/12/22 19:54
지갑이 진짜던 가짜던 그것이 무슨 상관일까요.
분명한건 글쓴님 아버님이 글쓴님께 주신 사랑은 진품이라는 것입니다. 잘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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