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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21 10:55
1. 네
2. 네. 하지만 서로 맘에들지 않는게 확실하면 1차에서 끝내는게 여러모로 좋더군요. 3. 익숙하지 않으시면 안하시는걸 추천. 대부분의 경우 무리해서 웃기려고 안해도 됩니다.
11/12/21 11:00
1. 네. 소개팅시 복장에 괜히 정석이 있는게 아니겠죠.
2. 이건 개인마다 틀릴것 같은데 전 제가 다 계산합니다. 여자분이 계산하실려고 하면 그럼 다음번에 맥주사주세요. 라고 하고요. 첫만남에 괜히 돈에 궁색해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3. 농담 못하는 사람이 어설프게 하는건 안하는게 맞다고 생각되네요...
11/12/21 11:29
제 마인드로는 고작 소개팅인데 너무 공을 들이고 나오면은 오히려 더 부담스러울것 같아요... ㅠ
생각해 보니까 좀 성의없어 보이긴 하지만 패딩말고 다른옷이 없는 저같은 사람은.. 소개팅도 힘들겠네요 크크
11/12/21 11:21
1. 겨울이고 하니 코트를 입고가면 적절할 것같네요.
2. 왠만하면 말없이 계산하는 게 편합니다. 3. 성격상 능글맞은 성격은 못 되시는 것같은 데, 하지 마세요. -_-;
11/12/21 11:24
1. 면접보러 간다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가시려나요? 처음보는 사람에게 자신의 매력 또는 능력을 어필하기 위한 자리가 소개팅인데
그저 편하자고 귀찮다고 패딩이나 맨날 편하게 입고 다니던 옷을 입고 가면 스스로는 편하겠지만 상대방은 100이면 90 정도가 "이사람이 이자리에 별로 신경을 안쓰는구나. 글렀네" 라는 생각을 하게 될겁니다. 물론 패딩 안에 깔끔하게 차려입는다면 큰 문제될건 없습니다. 추워서 버틸수가 없었다고 유머로 승화시키면 될테니까요~ 2. 그냥 편하게 내가 다 계산한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여성분이 어느정도 맘에 있던지, 미안한 맘이 있다면 제가 커피 살께요 정도는 할테고, 그런것도 없다면 비싼 밥 먹었구나 생각하고 깔끔하게 계산하고 잊는게 편합니다~ 3. 이건 진리의 케바케라...........
11/12/21 11:30
패딩도입어보고 반팔면티하나 걸치고도가보고..다 성공했습니다 -_-; 추리링만아니연 옷차림은 중요치않아요..소개팅에서 대화를잘하는게 훨씬중요합니다 [m]
11/12/21 11:30
마음이 중요하면 성의를 표현하는게 맞지 않나요...?
안어울린다는건 평소에 자주 안입었다는 뜻이니 이럴때 익숙해지세요 ㅠ_ㅠ 블레이져는 남자의 궁극 무기입니다
11/12/21 11:34
저도 패딩은 비추입니다. 크크
입장 바꿔서 생각해봐도 여자가 별로 안 꾸미고 그냥 패딩입고 왔으면, 마음에 안 들것같아요. 물론 여자가 이쁘고 착하면 좋겠지만요. 그리고 그건 잘생긴 남자한테도 해당 될꺼라 생각됩니다. [m]
11/12/21 11:41
1. 네. 위에서 어떤 프리한 복장으로도 성공하신 분들이 계시는데 저거슨 어떤 한 분야(예를 들어 열정적으로 님은 대화쪽 주도능력이 뛰어난거겠죠.)에서 월등한 능력을 소유하고 있을 때나 가능합니다. 초보는 무조건 첫 인상 점수에서 따고 들어가야해요.
2. 여자 분께서 선뜻 신사 님께서 저녁 사셨으니 전 커피 살게요 이런거나 더치페이해요 없으면은 그냥 만나지 마세요-_-). 소개팅은 마음이 맞는 연인이 만나는 자리이지, 남자가 여자 찾는 자리가 아니에요. 3. 안맞는 행동은 안하는게 낫습니다.
11/12/21 11:47
여자에게 신경쓰고 있다...라고 보이는(!) 게 중요하므로 패딩은 비추입니다. 뭐 사실 잘 안보여도 문제 없지만, 기왕 시간들여서 가는 소개팅 나중에 딴소리 들으면 짜증나니깐요. 사귀고 말고는 두번째 문제고
11/12/21 11:58
1. 예를 들어서, 소개팅에서 85점 이상의 점수를 맞으면 성공이라고 칩시다. 신경써서 옷을 입고 나가면 +점수고 패딩은 분명히 -점수입니다.
원빈이 소개팅에 나간다면 얼굴만으로 이미 120점이기 때문에 패딩에 츄리닝 입고 나와서 -25점 머리를 안감아서 -10점 해도 통과인 거예요. 그렇지만 보통은 자기 얼굴과 화술이 120점인지 80점인지 50점인지 정확하게 알 수도 없고 당일에 어디서 점수를 까먹을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옷을 신경써서 입고 머리도 깔끔하게 하고 시간 맞춰서 나가는 간단하고 확실한 +점수는 무조건 따 놔야 하는 거 아닌가요? 굳이 거기서 나는 -25점 페널티 까고 들어가서 85점이 넘는지 안 넘는지 보자 할 이유가 없죠. 학점은 A받고 싶은데 중간고사는 일단 50점만 맞고 기말로만 A가 뜨는지 안 뜨는지 보자 뭐 이런 것도 아니고... 2. 어차피 첫만남에서 커피는 니가 사세요 라고 능청맞게 말할 성격이 못 된다면 결국 남자가 내게 될 겁니다. 다만 처음 보는 여자를 커피 내겠다고 말하나 안 말하나 보자 라고 테스트한 다음에 마지못해 돈을 내고 역시 된장이군 뭐 이런 식으로 냉소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 될 일도 안 될 것이고 당일 기분도 나쁠 것이니 애초에 마음을 비우고 내가 호스트한다고 생각하세요. 그러다 얻어 걸리면 좋은 거고 아니면 마는 거고... 3. 평소에 안하던 거면 하지 마세요. 4. <a href=http://lehrin.egloos.com/1861871#224593 target=_blank>http://lehrin.egloos.com/1861871#224593 </a> 이대로 다 하라는 소리는 아닙니다만 감을 잡기에는 확실히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11/12/21 12:30
맘에 들면 술집, 아니면 일 있다고 가는거죠.
처음 만나서 친하지도 않는데 밥 먹고 맨 정신에 커피숍에서 이야기를 계속 하는 것은 말빨이 되지 않는 이상 어려운 일입니다. 맥주 한 잔 하시면서 분위기도 편해지고 그럴 때 막 던지는 것(?)이 좋습니다.
11/12/21 12:32
날 추우니 코트+청바지+컨버스 정도만 갖춰 입어도 충분한 복장이라고 생각합니다. 과도한 머리 셋팅은 자제하시구요...
모자 비니류는 아주 잘 생기지 않는 이상 비추입니다. 제가 아는 형님은 워낙 잘생기시고 말빨도 되시니 뭘 입고 나가도 (비니+패딩조끼+츄리닝) 100% 성공입니다만, 그게 아닌 이상 - 점수를 먹고 들어갈 필요는 없습니다. 무리한 개그는 상대방도 눈치챕니다. 분위기만 어색해져요. 밥 먹을 땐 편하게 상대방을 알아가는 거고, 술 마시면서 슬슬 깨알같은 개그 시도하시는게 가장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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