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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21 00:56
1. 저번주까지는 병 이었으나 이번주는 을입니다.
2. 장점은 신하균이 연기를 너무 쩔게 잘해서 재밌습니다. 단점은 너무 드라마라는 느낌이 강합니다.
11/12/21 00:58
제가 별로 드라마 안보는 사람인데
시크릿가든이니 아이리스니 이런 것들 다 안봤습니다. 브레인에 빠졌습니다. 올해는 공주의 남자, 브레인, 뿌리깊은 나무 요거 딱 3개 봤(보)네요 갑~을로 추천드립니다. 스토리는 사실 좀 뻔합니다. 그런데 신하균의 연기력이 후덜덜하고(사실 플래쉬만 본다고 그 연기력이 다 느껴지지 않죠. 상황을 알아야죠) 신하균이 맨처음 나올때 엄청 프라이드 센 실력좋은 신경외과의로 나오는데 요즘 계속 무너지거든요. 하지만 후반부 시원하게 이겨낼 것 같아서 그 카타르시스 기대중입니다. 의대동기인 조동혁의 배경, 신경외과장 고과장의 권력 등등 불합리한 현실을 자신이 가진 실력으로 이겨나간다? 서민인 저에게 이런 카타르시스는 최고죠 -_-;
11/12/21 00:58
1. 갑입니다.
2. 브레인을 보면 주인공에 몰입되는 느낌이 정말 엄청납니다. 신하균 연기력이 정말 최고에요. 1,2화는 그저그런데 이후 계속보시면 정말 빠져드실겁니다. 이건뭐 신하균 모노드라마에요-_-;
11/12/21 01:04
1.을입니다.
2.저는 하얀거탑같이 남자들의 권력에 대한 야망을 위주로 극전개를 하나 싶어서 봤는데 그건 아니고.. 그냥 몰입자체가 잘돼요. 몰입도 하나만으로도 을의 점수를 줄 수 있을만큼 몰입이 잘됩니다.
11/12/21 01:11
1. 을이었는데.. 저는 점점 갑으로 진화중입니다..
2. 사실 스토리나 구성, 다른 배우들의 연기같은 것은 기대이하입니다. 그러나 오직 신하균의 연기만으로 나머지 페널티를 전부 커버하고, 그 이상 빛을 내는 드라마입니다. 배우가 드라마보다 커 보이는 드라마랄까요. 몰입도가 정말 장난 아닙니다;;
11/12/21 01:15
초반만 지나가면 '의학 드라마'라는 느낌 보다는 그냥 '한국 드라마'라는 느낌 입니다. 스토리 자체는 굉장히 진부한데, 우선 소위 막장 드라마에서 자주 나온다는 이리저리 얽히고 섥힌 과거사 나중에 밝혀 지는 것들과, 전개 방식이 주인공에게 계속 시련 시련 시련이 닥치면서 신파극 분위기로 몰고 가는 점이 조금 아쉽습니다. 근데 그걸 떠나서 드라마는 재밌습니다. 드라마의 거의 전부를 주인공 캐릭터 하나로 먹고 들어가는 원탑 드라마인데 그것만으로도 계속 보게 만드는 드라마에요. 저는 '을' 정도 추천 드리고 싶어요. 신하균을 위한 드라마랄까.. 꼭 보세요. 두번 보세요.
11/12/21 01:16
1. 맨 첨 봤을때는 병 몇회 지나니 을 지금은 갑~ 솔직히 뻔하고 예상 가능한데.. 그런걸 다 신하균님 연기력이 커버합니다..
2. 킹이바님 의견과 거의 같습니다 ^^
11/12/21 01:34
전 남잔데...그냥 신하균을 토닥토닥 해주고 싶을정도로 몰입하면서 보고 있습니다...
스토리는 다 예상되지만 ...이미 아웃오브안중이고 신하균만 믿고 봅니다..
11/12/21 02:11
다른 거 필요 없고, 신하균 연기 하나로 '갑'입니다.
멋지고 귀엽고 불쌍한 게 한 회에도 연속적으로 계속 나옵니다. 그런데 위화감 전혀 없고 멋지다고 찬양하다가 귀여워서 몸서리 치다가 불쌍해서 같이 웁니다. 제가 그래요 ㅠㅠ
11/12/21 13:08
1. 을
2. 전문직 드라마로의 완성도는 인물 설정이나 에피소드, 대사, 용어선택 등 여러 부분에서 이전 의학드라마와 비슷하거나 약간 못미칩니다... 리얼리티에 대한 작가의 노력은 미흡하다고 생각됩니다... But 이 드라마의 장르는 "의학"드라마가 아니라 한 젊은이의 야망과 좌절 - 현재까지는 - 을 그린 "신하균" 드라마가 아닌가 싶습니다...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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