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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17 00:16
반지의 제왕 앞부분 보시면 아는데... 인간과 난쟁이와 요정들이 만든 마법반지들이 있습니다. 이 반지들을 통제할 수 있는 힘이 바로 한반지(힘의 반지, 절대반지로 불리는 사우론이 의도하고 놀도르가 만든 반지)입니다. 그리고 그 자체도 강력한 힘(반지의 제왕에서는 투명화되는 능력, 장수하는 능력으로 보여주긴 했지만, 기본적으로 신성에 가까운 힘을 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을 가지고 있고요. 다른 신화에서 흔히 신물이라는 것이 등장하는데, 그러한 개념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본인이 가진 힘을 끌어내고 증폭시킬 수 있으며 의도를 가지고 다른 존재에 개입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될 수 있는 것이죠.
11/12/17 01:49
전 결코 이성애자나 동성애자는 아닌데..
이런글 보면 왜이렇게 웃기고 귀엽죠 작성자님 닉넴도 그렇고.. 레지엔님이 설명 다해버리셔서 말할건없고 반지의 제왕 원서 읽어보신다면 저 스토리가 너무 상세하게 아름답게 설명되있습니다. 아 또 읽으러 가야지 [m]
11/12/17 09:58
영화에서는 근데 반지의 능력이 별로 나오질 않아서요. 다른 반지들을 조정할수 있고 다른 반지가 각 종족을 지배할수 있는거면 어떻게 인간이랑 이런애들이 반란을 일으킬수 있는건지 궁금하고; 그정도 통제도 안되면 딱히 능력이라고 보기도 어렵고요. 아니면 다른 마법 반지의 힘을 쓰는건가요? 근데 그런 묘사도 없었고요. 허접하게 반지 끼고도 근접전이나 하다 손가락 잘리기나 하고...
영화만 봐서는 그냥 투명화 되는거 말고는 딱히 능력도 없어보이고 ( + 누구나 가지고 싶어하는 매력만점 아이템 정도;; ) 좀 이해가 안되긴 하더라고요. 책을 읽어야 되는건지;;
11/12/17 12:13
반지의 능력은 일단 요정족 반지는 절대반지가 사라지면서 요정들의 성역(?)이 없어진다는 걸로 봐서 그런류의 능력인거 같구요.
환경,자연조절?? 실제로 절대반지 사라지고 반지힘 다 사라져서 떠나게 되죠. 인간족반지는 나즈굴 자체가 왕자인가 왕이었죠. 9개 반지, 9인간 사우론이 절대반지를 만들면서 완성단계에 요정족장인에게 들켰고 그래서 어느정도 방어할수 있는 수단을 가지게 된거라고 어디서 본거 같구요. 개인적으론 일종의 전용무기같이 절대반지의 힘을 쓸수 있는건 사우론 뿐이고 반지의 힘들을 쓰는것과 통제를 받는것, 타락하는 것등은 의지의 힘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라곤 부인 아버지와 켈러드러한(맞나요? 그 여요정)도 절대반지를 두려워했죠. 자기가 유용하고 타락하게 될까봐요. 그래서 의지의 힘은 보통 요정>드워프>인간이라고 볼때 요정들은 그 힘을 어느정도 쓸수 있고(요정들 성역 구성) 뭐 나머지는.. 인간은 사우론의 수하로 드워프는 전원 사망및 실종.. 크리 그리고 인간의 반란은 그 수하빼고 나머지들일듯. 수장들은 꼬셧으나 들어일어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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