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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16 16:45
직장 선배들이 신입/인턴에 대한 기대치는 zero 입니다. 그동안의 경험으로 짐작하건데 기대를 하지 않는게 정신건강에 유리하다는 걸 알거든요.
따라서 조금만 더 의욕적인 모습을 보이면 됩니다. 아부같은걸 할 필요도 없습니다. 열심히 하는 모습보이면 호감이 쌓이는 거죠. 영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느 회사인지는 모르겠지만 현업에서 쓰이는 영어와 학교에서 배우는 영어는 차이가 많습니다. 새로 배우는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임하면 됩니다. 아마 대부분 님께서 하지 않아도 부서 업무에는 전혀 지장이 없는(아니면 다른 직원이 한다면 한, 두시간 안에 끝날 수 있는 쉬운) 잡일부터 시킬 것입니다. 그 일이 님에게는 하루 종일 걸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귀찮아 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배우고 참여하려는 마음을 가지고 계속 열심히 한다면 좋은 평가를 받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곤 야근의 노예가 되지요...아 너무 큰 비밀을 알려준거 같네요.)
11/12/16 16:46
열심히 하시면 됩니다.
열심히 하라면 열심히 하는 척을 해야된다고 생각하는데.. 열심히 하는 척이 아니라요 진짜 열심히 하면 됩니다. 근데 잘해야되요. ^^; 잘하기만 하면 미운털 박힐수도 있으니 열심히 하시면서 잘해야 되요~
11/12/16 16:47
일단 기대를 접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잘하려고 해서 잘 되는 케이스보다 역효과가 더 날 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후배를 몇 명 두고 있는 사람으로써 조언 드리자면, 근무태도(출퇴근시간, 딴짓 안하기)가 우선이지만 아무리 근무태도가 좋아도 인간적으로 친해지고 싶은지 아닌지(언어, 표현, 센스 등)를 넘지 못하고, 아무리 인간적으로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업무 능력(잘 알아 듣고 잘 해오기)을 넘어서지는 않는 듯합니다.
11/12/16 16:55
열심히 배워서 나날이 뭐 하나라도 늘어가는 모습을 보여드리는게 최고입니다.
저도 사람을 뽑아서 쓸 때, 얼마나 업무에 적응을 하여 내가 원하는 수준까지 올라올 가능성이 큰가.. 를 봅니다. 나머지는 부수적인 것이지요;
11/12/16 16:56
놀지만 않으면 되요. 특히 말하기좋아하는스타일/질문싫어하는스타일 구분잘하고 잘 떠들게 만들어드리고
귀찮게 안하고, 인터넷/졸기 절대 하지말고 시간 남아돌면 사내 회사 홈페이지 예전글이라도 읽고 이러면 될것 같아요.
11/12/16 17:12
솔직하게 모르면 모른다고 하시고 가르켜 돌라 하십시오. 모르면서 조금 안다고 했다가 나중에 일이 그릇되면 욕 허벌나게 먹고
점수 다 까입니다. 윗분들도 말씀 하셨지만 기대감 제로입니다. 지각, 시간약속 철저히 지키시고 성실하게 하시면 점수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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