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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1/12/11 21:41:07 |
Name |
아하 |
Subject |
소개팅 후 자세 & 신촌 주변 고기집? |
안녕하세요. 항상 피지알에서 좋은 답변을 얻어가는 아하입니다.
여자친구와 헤어진 지 6개월... 또 다른 인연을 만나기 위해 열심히 소개팅을 했었는데요.
거의 처음으로 맘에든다고 할만한 처자분을 만났습니다. ^ㅡ^
현재 첫 소개팅 이후 두 번째 만나 영화까지 본 상태인데요.
세 번째 만날 약속까진 잡아놓고, 어디서 뭘할지까진 정해 놓았습니다.
고등학교 동창이 자신의 여자친구의 친구를 소개시켜준건데요.
처음 두번째 만나면서 '아 이 처자도 날 마음에 들어하는구나..?' 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친구를 만나 얘기를 하다보니, '괜찮은건 같은데 알아가는 중이라고 얘기하던걸?' 이라는 대답을 들었습니다.
어디선가 본 소개팅의 법칙 3,3,7법칙?이던가요? 그걸보고 이번 만남에 결정을 하려고 했었는데,
그 친구가 너무 빠른것 같다며 말렸습니다. 그래서 그냥 이번 만남 역시 탐색전을 하려하는데요.
만남의 장소는 신촌이고 고기를 구워먹기로 얘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질문 포인트는 소개팅녀와 고기를 구워먹는데 싸구려 생고기나, 시끌벅적한 삼겹살집은
좀 아닌것 같아서요. 피지알의 여러분야 고수분들께 추천을 받고자 합니다.
약간 고급스러운 고기집이지만, 너무 비싸진 않고 너무 시끌벅적하지 않은..돼지고기집...이 있을까요?
꽤나 까다로운 질문인것 같지만 아시는 분이 있을거라고 기대 의심치(?) 않습니다.
추가로 이 소개팅녀의 마음은 어느정도 저에게 있는걸까요 ㅠ
크리스마스는 혼자 보내고 싶지 않습니다.
미리 답변달아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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