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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11 19:46
로스트는 떡밥무는 재미로 보는것 아니겠습니까~
그냥 꾹참고 계속보는것도 재밌습니다 그리고 점점 산으로 가긴합니다 안풀어주는 떡밥도많아요~~ 크크
11/12/11 19:47
1. 그 섬에 처음 도착한 사람들은 잭일행이 아니죠. 나중에 보시다 보면 알려줍니다.
2. 이거도 나중에 알려주는데 결과적으로 그 사람들이 왜 있었는지 뭐 그런 부분은 대충 설명을 해주는데 섬에 왜 그런 능력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끝끝내 안 밝혀집니다. 3. 검은 연기의 정체에 대해서도 나중에 알려줍니다. 저도 로스트보다 낚인사람으로서... 후반부로 갈수록 많은 빡침을 느끼게되지만 엄청난 예고편과 다음화에 대한 궁금증 때문에 참고 억지로 다 봤네요. 그런데... 마지막편의 마지막 장면은 정말 뇌리에 오래남더군요. 저는 처음에 굉장히 과학적인 접근으로 떡밥에 대해 풀어줄걸 기대했는데 약간 판타지물 비슷하게 전개되서 좀 당혹스럽더군요.
11/12/11 19:51
네. 이 질문들은 후반 가면 다 답이 나오는 질문들이라 스포일러가 될 듯 해서 답변드리기 보단 직접 보세요.
근데 너무 기대하실까봐 하나만 말씀드리면 점점 산으로 가는게 아니라 한방에 산에 훅 올라갔다가 내려 오고 끝입니다. (어찌 이걸 다 수습하지? 수습을 할까? 하다가 막판 쯤 가면 에잉 아직도 수습 안하네? 언제 하려는 거지? 끝에 수습이 설마 이건가...? 이거라니 신발.................................................................) 아마 작가들이 계속 쓰면서 수정해서 그런 듯 하네요.
11/12/11 20:01
로스트를 모두 본 사람으로서...
이건 스토리를 수습 한것도 아니고 안한것도 아닌 애매한 상황. 결국 끝에 다 밝혀지긴하는데, 읭?? 별로 납득은 안되는 그런 상황이랄까요. 그래도 로스트는 그 떡밥먹는 재미 아니겠습니까 크크~
11/12/11 22:30
얼마전에 로스트 정주행한 사람으로서 엔딩 장면만 보면 나름 감동적이기는 한데 뭔가 허무한 기분이 들긴 들더군요;;
원래 미드는 빨리빨리 진행되는 속도감에 보는 1인인데 로스트 보면서 스케일 큰 한국 드라마 보는 느낌이 들어서 중간에 조금 답답하긴 했습니다; 맨날 떡밥만 풀리고 질질 끌리는 듯한 그런느낌ㅠㅠ
11/12/11 22:50
들리는 소문에는 시즌1의 작가와 시즌3 이후의 작가가 다르다고 들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해결되지 못한 떡밥들도 있다고...
개인적으로는 굳이 엄청난 제작비를 써가면서 비행기 추락장면을 재촬영했다는 그 남매 이야기... 땅에 묻는 다이아몬드가 궁금해요...
11/12/12 05:22
저렇게 궁금증을 가질만한 가치가 있는 드라마가 아닙니다. 제대로 끝맺음 되는게 한개도 없거든요.
서로 추리하고 토론하며 6년을 봐왔던 팬들 뒤통수를 사정없이 후려치는 드라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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