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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08 01:35
깔대기는 받아주는 사람이 없어서인지 한두개밖에 안나왔고, 뭐 전반적으로 말이 안통해서 토론의 의미가 없었다고 봅니다.
기본 전제가 다르니 말이 안통하네요. 정봉주 의원보다 대학생 뭐시기 단체 갈색 코트 패널이 주인공이었네요. 큭. 어느정도 흥분하셨지만 할말은 다 한듯 합니다.
11/12/08 01:36
애초부터 전제가 다른 두 입장을 놓고 토론을 하니, 좀 말이 안되긴 했습니다만, 어제 100분토론에서 SNS토론하는것 보단 좋았어요.
일단 사회자 역량차이부터 안드로급.
11/12/08 01:38
저 역시도 비슷한데, 기본 전제가 다르니 대화 자체가 안되는 것이지요.
그것보다 의외의 갈색코트대학생이... 대박이였습니다. (한나라당 공천 받으실 듯한 포스가...)
11/12/08 01:40
오늘 정봉주 전 의원이 많이 한 말이 "전제"입니다.
반대패널(배은희 한나라당 전 대변인)과 반대 대학생(윤주진 한국대학생포럼)의 전제는 조중동과 KBS,MBC,YTN,SBS등의 언론이 균형잡혀 있는데 왜 나꼼수가 편향적으로 만드냐? 였고 정봉주 의원은 그 전제가 잘못되어 있어 주류언론이 기울어져 보도하기 때문에 나꼼수 방송을 시작했다고 여러번 이야기 합니다. 전제부터가 틀리니 뭐 토론이 되기 힘들긴 했습니다.
11/12/08 01:44
초반엔 거의 정봉주 전의원 혼자 말하다가 갈색코트의 대학생이 나온 후부터는 1:1 맞짱토론이었는데 뭐 말이 토론이지 말을 해도 알아듣질못하고 나중엔 혼자 흥분하다가 뻘소리로 마무리... 자기 주장만 펼쳐서 토론이랄것도 없었어요.
그냥 한나라당 미래의 유망주 포텐만 확인했습니다-_-;;
11/12/08 02:34
PD가 나꼼수 팬인증하는 것인지;
시시인 제작지원이고.. 나꼼수에 대한 좋은 내용도 많이 나왔습니다. 대학생들과의 토론은 대부분 소모적 논쟁뿐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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