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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07 23:04
1. 남자친구 유무는 여자분 악세사리..(ex: 왼손에 반지, 목걸이류..)나 주위에 풍기는 분위기로 판단하시고..
2. 만나면 수업이야기를 시작으로 학교 이야기에서 시작되서 학교 주위로 슬슬 훑어 가시고 3. 다음에 만날거리는 연말이니 공연이 많으니 잘된다면 12월 중순 연극, 연말 콘서트 테크트리... ............... 더이상의 탈영병은 용서치 않습니...
11/12/07 23:07
예전에 몇 번 따서 지금까지도 종종 만나고 연락하면서 지내고 있고 얼마전에는 따여보기도 한 입장에서 말씀드려볼게요. 남자친구 있다고 안 줄 가능성도 있겠지만 지금은 받는 걸 기정사실화 하고 계신 듯 하니... 제 경우 여자친구 있다고 했는데도 그냥 알고 지내고 싶어서요... 라고 하더군요. 이렇게 나오면 같은 학교 학생인지라 됐다고 휙 가기도 뭐하니 꼭 연락처를 받아내고 싶으시다면 이런 방법도 괜찮습니다.
1. 이런저런 호구조사 좀 하시다가 '아, 근데 혹시 남자친구분 있으신가요? 제가 결례를 한건 아닌지..' 정도로 물어보시면 됩니다. 그냥 학생대 학생으로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상황이 아니라 호감 있어서 연락처 물어본 거(헌팅이나 마찬가지) 다 아는데 이정도 질문은 별 문제 안 돼요. 2. 그냥 학교 생활 얘기하세요. 3. 그건 일단 첫 만남이 성사된 후에 생각하세요; 번호 받는 건 어렵지 않지만, 밥 먹기는 힘듭니다. 사실 여자 입장에서 잠깐 본 사이고 그 잠깐 동안 외모나 분위기적으로 크게 호감을 주지 못한 낯선 상대하고(특히 이런 경험이 잦지 않을수록) 밥을 먹는 어색하고 불편한 자리를 가질 이유가 없어요. 따로 학교 밖에서 만나는 것은 물론이고 학교 안에서라면 사람들 시선도 있구요. 같은 학교라는 명분은 딱 번호 주는 것 까지만입니다. 이렇게 오랫동안 고민하신 게 무색하실만큼 번호 받고 문자 한 두개만 보내보면 견적 나옵니다. 반응이 좋아서 생각보다 만나기 쉽거나, 아예 가능성이 없거나, 명확하거든요.
11/12/07 23:07
여자의 눈으로 보자면
생판 모르는 남이 남친 있냐고 그것도 문자로 물어보면 굉장히 불쾌할거 같네요-_-.....;;;; 1번같은 경우에는 그저 만나서 자연스럽게 물어보는게 좋을듯 합니다. 만나서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할지, 다음에 무슨 건수로 만날지는 정말 진리의 케이스 바이 케이스이지요............... 사람마다 성격이 다르고 취향이 다른데 그 여자분이 어떤성격에 어떤 취향인지도 모르는데 섣불리 조언에 따라 움직였다가는 큰코 다칠지도 모릅니다. 그와중에 팁을 드리자면 대화의 진리는 공통된 화재라는 것이지요~~ 아마 공통된 화재로 이야기를 시작해서 그 여자분이 어떤걸 좋아하는지 감을잡으시면 다음 만날건수도 자연스럽게 파악되실 거에요 꼭 좋은 소식 있으시길 바랍니다.
11/12/07 23:10
저는 일단 남친의 유무를 묻고 없으면 번호를 땁니다. 그래야 작업을 걸수 있으니까요. 남친이 있다면은 그냥 예쁜사랑하세요 하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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