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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16 22:46
국영수 중심으로 열심히...
아차 대학이구나 전공필수중심으로 열심히하면 됩니다. .... 솔직히 외우는것보다 이해, 개념잡고 따라가는게 더 어려웠습니다.
11/11/16 22:59
보통 목차를 외워서 순서대로 적는다고 하더라구요.
제목 1.소제목 1) 서문 - 어쩌구 저쩌구 2) 내용 1 - 이러쿵저러쿵 2 - 오오오오오오 ... 이런식으로 정리하니까 예전보다는 좋아지긴 하더라구요. 사실 연관없이 그냥 막 외우는게 아니라 어느정도 연관성이 있어서 몇번 적다보면 주요 키워드는 외워지긴 하더라구요.
11/11/16 23:48
내용에 따라서 두문자로 외우는 것도 있고
목차 만들어서 외우는 것도 있고 ... 그리고 엄청 많이 보고 손으로 쓰면 됩니다. 고시 공부는 특히 두문자랑 목차가 중요한데 생각안나던 것도 두문자랑 목차만 생각해내면 내용은 막 적을 수 있습니다. 그게 잘 안나서 문제지...
11/11/16 23:58
과목마다 달라요.
문제를 풀어서 와꾸 잡고, 책을보면서 살을 붙이는 경우도 있고.. 목차만 죽어라고 외운후에, 내용은 꾸준히 읽어서 목차만 봐도 소설을 쓸수 있게 만드는 경우도 있구요.
11/11/17 00:04
아무리 두꺼운책도 목차는 5페이지 이내죠
이걸 달달외운다음 내용은 읽기 무한반복으로 두꺼운 책도 나름 서술형시험에서는 답 쓸정도로 외울 수 있습니다 [m]
11/11/17 00:11
예전에 저희집에 만화책이라고는 타이의 대모험 14권 딱 한개 있었습니다.
화장실 갈때나, 컴퓨터 틀때나, 심심할때나 항상 집에선 이 책만 읽었는데요 나머진 다 부모님들이 보시던 책들이라 어릴땐 재미가 하나도 없었죠. 그래서 나중에 되니깐 진짜 글자 토시하나 안 틀리고 대사를 다 외울 정도에 이르렀습니다. 저도 글쓰신분과 똑같은 생각을 해봣는데, 과연 내가 교과서에 있는 내용을 모두 암기할 수 있을까? 였습니다. 결론은 타이의 대모험에서 비춰볼때 된다였습니다. 무작정 많이 읽는게 아니고 흐름, 그러니깐 만화책에선 스토리가 되겠군요. 이걸 이해하며 읽어야만 된다는 결론에 이르렀고 저는 일단 국사책부터 이해하며 읽기 시작했습니다. 국사책은 일단 시대의 흐름으로 책이 구성되어있기때문에 차례차례 계속 읽기 편했습니다. 한번 정독하고, 또 다시 처음부터 정독하고, 또 정독하고 진짜 국사책 끼고 살았습니다. 그리고 국사 모의고사 9등급 받았습니다. 생각보다 국사책이 재미가 없더라구요-_-;
11/11/17 00:29
수능 공부까지는 그냥 이해하고 조금 외우면 되었는데......
고시는 그냥 무조건 두음자로 외웁니다.....아니면 못하겠더라구요
11/11/17 02:49
두문자 따서 외우다 보니 막상 시험장 가서 쓸게 없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됐다 외워봤자 뭐하나 말자 생각하고 줄줄 읽었습니다. 책 재미없어서 안읽혔습니다. 진선여고 앞에서 악세사리 팔다가 망한거 생각해보니 그나마 펜대잡고 써갈기는게 좀 나을 것 같아서 재미없는 책 계속 읽다 보니 재미있어지더랍니다. 형사소송법 겁내 재밌게 읽었음. 그 다음에 두문자를 따서 좀 써봤더니 잘 써집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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