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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15 23:15
일단 제목의 질문에 답하면 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수술로 다 제거하지 못한 미세한 암세포가 자라면서 재발하게 되죠. 그래서 보통 5년 동안 암의 증거가 없어야 완치 판정을 내는거고(이것도 암마다 다릅니다만).
위암수술을 받으셨으면 위절제술을 받으셨을텐데 그러면 식사 이후 복통은 암때문이 아니라 수술로 인한 부작용일 겁니다. 덤핑신드롬 같은... 근데 병원에서 췌장에 이상이 있는 것 같다고 했으면 이제 그에 맞는 원인을 찾을 거고, 췌장 전이를 의심하지 않을 수는 없겠죠. 검사해봐야 압니다. 지금 미리 걱정하시는게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네요...
11/11/15 23:22
암은 재발율이 생각보다 높습니다.
암은 보통 안고 살아간다는 마음으로 대해야 병에대한 스트레스도 덜받고 치료도 더욱 쉬습니다.
11/11/15 23:28
암은 5년동안 경과를 지켜보고 암이 발견되지 않는다면 '완치'라는 표현을 씁니다.
절제를 했어도 전이가 된지 안된지는 의사도 확답을 줄 수가 없기 때문에 암수술을 했다고 하더라도 이후 꾸준히 정기검진을 통해 다시 암이 검출되지 않는가 확인을 하는거죠. 작년 여름 8월쯤이면 1년 3개월 좀 넘으신거 같은데... 앞으로도 갈길이 많이 남았으니 하나의 사건에 너무 일희일비 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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