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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14 20:19
어떤간수치를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으나 보통간수치라 하는게 40이하가 정상인걸로 아는데 엄청 높으시네요...
제가 알콜성 간염걸렸을때 900이 좀 넘어서 입원하고 엄청 고생했는데 5600이시면 상당히 심각한데요;?
11/11/14 20:23
ALT/AST라고, 간세포 파괴시에 나오는 효소를 측정합니다. 정상 범위가 30 정도인데 5600이면 급성기 간질환이 거의 확실한 거죠. 입원하는게 좋다가 아니라 입원해야만 합니다. 그리고 A형간염은 fecal-to-oral이라고... 이제 분변을 통해서 주변에 균을 퍼뜨리고 다니기 때문에(..) 황달없어지고 1주까지는 격리하는게 추천될 겁니다.
11/11/14 20:25
급성A형간염이면 그 정도 수치 충분히 나올 수 있습니다.
일단 입원하시고 치료받으시면 금방 좋아지실 수 있지만, 가만 놔두면 그리 좋지 못한 예후로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11/11/14 20:29
분변이라면 제가 누군가의 변과 접촉해서 감염됐다는건가요?? 그런 기억은 전혀 없는데 상당한 충격이네요;;
학업을 좀 포기하더라도 입원하는게 맞는 길이군요...
11/11/14 20:37
저도 한 5~6년 전쯤에 걸렸던 기억이 나네요
증상 괜찮으셔도 어서 입원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저는 원래 약이랑 병원을 신뢰안해서 혼자 버티다가 오줌이 무슨 블랙커피색(진짜 너무 갈색이라 시커멓게....)이 된걸보고 달려갔습니다 의사선생님꼐 미련하다고 욕참먹었는데;; 제 기억으로는 의욕도 없고 되게 피곤햇던거 같네요 어서 병원 가세요~
11/11/14 21:10
그럼 밥도 각 개인의 그릇, 수저로 먹는 게 아닌 이상 쉽게 같이 못 먹겠네요;; 하루 빨리 낫는게 저나 주위를 위해서나 좋은 길이군요.
좋은 정보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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