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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14 16:02
한나라당 공천 받고 마산에서 나오면 당선이야 되겠지만, 방송 다시 하기는 정말 힘들어질거 같고,
욕 무지하게 먹을거 같아요.. 앞에 내세우는 국회의원 한자리 하고 나서, 괜히 힘쓰는거 화면에라도 잡히면 국민엠씨에서 국민비호감 되는 거죠. 그리고 한나라당에 몸싸움 담당 있어요. 김성회라고..지금 힘이 없어서 FTA 비준 못하는거 아니죠. 여당이 맘먹으면 합니다. 안싸우고 하려고 해서 그렇지요.
11/11/14 16:09
제대로 국민의 뜻을 대변할 수 있는 국회의원이라면 개그맨 출신일지라도 전 지지해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방송인 강호동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 사람이 그 자리에서 무슨 일에 하는 지에 따라서는 호불호가 바뀔 것 같네요.
11/11/14 16:18
성공의 기준을 무엇에 두느냐인데, 정치인이 되는 것이라고 보면 긍정적이지만 좋은 정치인이 되는 것이라고 볼때는 회의적입니다.
11/11/14 16:33
당선가능성은 커보입니다. 그러나... 운동계+예능인 출신이라는 점에서 그 이후의 행보는 굉장히 불리하다고 봅니다. 강호동씨 인터뷰 등을 봐도 정치관 등이 뚜렷한 사람이라기보다는, 정치적인 사람... 에 가깝고요. 보스기질이 있다고 합니다만 그것도 연예인 내에서의 이야기고, 애초에 그런 기질이 없으면 입문도 못하는 정계에 가서 특별한 장점이 있을지 의문입니다.
11/11/14 16:57
앞으로 연예계에 뜻이 없다면 나올 수도 있겠죠.
근데 그게 아니라만 안 나오는 게 더 득이고 그걸 본인도 잘 알테니까요. 연예인은 정치적으론 무색인 게 제일 좋은 거 같습니다. 나온다면 웬만한 곳에선 거의 당신이 유력하지 싶구요. 재선까진 모르겠습니다만..
11/11/14 17:01
초선도전은 무조건 성공, 그 다음은 '글쎄...'입니다.
만약 비례가 아닌 지역구로 민주당 깃발 달고 나오면 초선이라도 정말 모르겠구요... (요즘 마창진 민심은 어떤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11/11/14 17:11
한나라당 달고 나오면 전라도 제외 지역구 어디든 100% 당선
민주당 달고 나오면 지역에 따라 다르겠지만 희박 전국구로 나온다면 어차피 당선 유력 순번에 넣어줄거같네요
11/11/14 17:41
어느 당에 나오느냐에 따라 다른데 한나라당으로 나오면 거의 100%가 아닌가 싶고요(특히 고향인 진주나 마산쪽으로 나오면....)
민주당으로는 나가면 별로 ;;; 근데 강호동이 되게 눈치가 빠르고 손익계산이 철저한 사람이라 지금 당장은 안 나갈 듯 싶습니다. 본업인 연예계에서 (잘못 한건지는 의견이 분분하지만)어쨌든 '자숙'이라는 명목으로 뛰쳐나왔는데 바로 정치한다고 나서면 모양새가 안 좋죠.
11/11/14 17:46
지금 이미지 안좋아져서 쉬고 있는 사람인데 정치를 시작할까요? 정치 한다 해도 나중에 이미지 회복되고 해도 늦지 않아 보입니다. 소속사 관련 저축은행의 약점이 아쉽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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