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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07 01:00
성적이야 청중 멋대로 매기는거니 어찌될지 도저히 알 수 없는것이고, 실력적으로는 비견될만한 가수가 없지요. 물론 딸린다는 얘기입니다.
11/11/07 01:03
워워.. 저도 울랄라 세션 왕팬입니다. 그래도 나가수급은 아니죠.. 단, '미인'무대 만은 나가수 무대에 있어도 손색없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건 울랄라의 베스트가 나가수의 평타는 된다는 거지.. 보통때의 울랄라가 나가수급이라는 건 아니에요.
11/11/07 01:04
흥겨운무대매너만으로보자면 상위권일거같습니다
어차피 평가하는 청중평가단이 전문가분이아니시죠. 나가수출전은 말도안되는거고 불후의명곡에나오셔서 올킬하는건 보고싶네요
11/11/07 01:04
출연할 수도 없거니와 (자격도, 실력도) 만약 출연한다고 해도 1회전 광탈한다고 봅니다.
병아리가 좀 삐약거린다고 수탉과 목청 싸움하면 누가 이기냐고 물어보는 거랑 비슷하네요.
11/11/07 01:07
나가수 출연했거나 출연중인 가수들은 최소 10년 이상 된 가수들인데 아직 정식 데뷔도 못한 울랄라와 비교하는 것은 무리죠.
거기다가 나가수는 팀이 아니라 개인이 출전하는 것이기 때문에 나가수 레벨에는 많이 모자라죠.
11/11/07 01:08
다들 나는가수다 출연자들에 대해 너무 신격화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네요.
제가 보기엔 실제로 청중들의 표는 울랄라세션으로 많이 던져질 것 같습니다.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무대로는 나가수 어떤 가수와도 견주어도 울랄라가 떨어지지 않다고 봅니다. 울랄라에게 부족한건 짧은 경력으로 인한 부족한 "후광효과", 그리고 기술적으로는 좀 부족한 "보컬 능력"정도인데, 이는 그룹의 특성으로 인해 극복가능하다 봅니다. 나가수 간다고해도 평타는 친다고 봅니다.
11/11/07 01:12
이미 울랄라세션은 대중에게 익숙한 그룹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런데 자기노래를 하는것도 아니고 이미 곡해석에서는 나가수? 달의몰락으로 비교해봐도 충분하지 않을까요? 하지만 그들이 신인이라는 점이 나가지 못할 이유가 될뿐 나간다면 떨어진다고요? 상상도 안되네요... 지금 나가수 있는 분들의 무대 중 2~3무대 말고는 그닥 퀄리티 있는 무대도 안나오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만약에 지금 당장 억지로 출연시킨다면 안 떨어지리라 생각합니다. 꼴지 할리가 없어요.
11/11/07 01:16
명졸은 모르겠는데 미인은 시기가 나쁘지만 않다면 1등 했을거 같은데... 다만 나가수 팬들이 원하는 자격요건을 못갖춘 팀이라서 까이기는 무지하게 까일 것 같네요 -_-;;
11/11/07 01:20
나가수에서 경연을 3번 했고 그 무대가 달의 몰락-미인-스윙베이베였다면 맥시멈 중위권 이상, 그리고 최소한 꼴찌는 안한다에 만원겁니다.
11/11/07 01:20
최근 나가수를 보면..그 과정(무대 전 연습,공연 도중,공연후 등)이 티비를 통해 나타난다 뿐이지..
열린음악회나.콘서트7080,유희열의 스케치북 등등 의 가요프로그램들과 뭐가 다른지 모르겠어요. 자격요건은 물론 안되지만 울랄라정도의 가창력과 퍼포먼스라면.크게 네임벨류 있는 기존가수가 나오지 않는 한 나가수 투표방식에서 중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할꺼 같아요.
11/11/07 01:32
그런데 이런 생각도 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나가수는 그야말로 10여년이상 가수 생활을 한 최고의 가수들끼리의 경연이고 상대적으로 기대치가 높다고 봅니다.
울랄라세션이 너무나 대단한 무대를 보여주고 있지만 비교대상이 슈스케의 다른 상대들이라는 것도 생각해봐야겠죠. 솔직히 말해서 해봐야 알겠고 사람마다 예상치가 다르고 또 울라라세션이 너무 잘하고 있기에 광탈은 안하겠습니다만 또 의외의 결과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긴장도에서도 비교가 안될 것이고 또한 무대의 퀄리티도 더욱더 신경써야겠고요. 울랄라세션은 이미 프로, 솔직히 프로에서도 중위권 이상이라고 봅니다만 상위권 가수들이 모인 곳에 가면 의외의 결과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11/11/07 01:33
일단 보컬실력은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직은요. 퍼포먼스 위주의 무대만 매주 할수도 없는거구요. 서쪽 하늘 몇번 들어봤는데 임윤택씨 개인사정을 배제하고 들으면 보컬실력은 아직인거 같아요. 하지만 울랄라세션의 특성상 개인적으로 현재 출연자중에 보컬실력 최고라고 생각하는 인순이씨보다 바비킴의 순위가 요즘 좋은걸로 봐서 광탈하지는 않으리라 봅니다. 1위도 충분히 노려볼만하다고 생각하구요. 요약하면 미인류의 무대는 상위권도 기대할만 하지만 서쪽하늘류의 무대는 아직은이라는 생각입니다.
11/11/07 01:37
아직도 나가수"급" 운운하시네요.
예전에 임재범 박정현 김범수 와비 이소라 등등에 끼었더라면 힘들지도 모르지만 지금 나가수에 한자리 차고 들어가면 명졸은 할수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둘다 챙겨 보는 사람으로써 요즘 나가수 보다 울랄라세션의 3분가량되는 무대가 더 기대가되네요. 다른 출연자 무대랑 비교하는것도 없습니다. 비교가 안되죠. 제 개인적으론 슈스케3를본다= 울랄라세션을 본다 입니다.
11/11/07 01:43
1위도 가능할거 같아요..
일단 울랄라는 드라마가 있습니다 임단장의 투혼은 그 어떤 후광보다 가치가 있죠 그리고 퍼포먼스 역시 대단하고, 노래 실력도 좋고.. 현장감이 중요한 나가수 특성상 광탈은 안나올듯 합니다 지난주 슈스케 그 음향으로 스윙베이비를 하는거보면요 [m]
11/11/07 01:53
요즘 나가수 가면 광탈은 안당할거같네요. 박정현 김범수 YB 있던 초창기라면 모르겠지만.
음악적 색깔이 확 튈수 있는 타이밍이죠. 미인같은 노래 부르면 1등도 찍을 수 있다고 봅니다. 어차피 나가수는 현장감이 제일 중요하니까요.
11/11/07 02:02
댓글들 보고 좀 놀랐네요. 아무리 울랄라세션이 보여주는 무대가 멋지고 열풍이라지만 새강이님 말대로 예전에 허각 이적에 비유하던게 생각
이 나네요...
11/11/07 02:03
나가수의 포맷이 식상해지긴 한 모양이네요. 덧붙여 슈퍼스타k3의 드라마 효과가 지대하다는 것도.
발라드든 락이든 10년이상 공연과 콘서트하면서 실력을 인정 받고 프로로 활동, 아수라장인 연예계에서 꿋꿋이 살아 남으며 자신의 분야에 완성된 사람들이 아마추어들과 비교해서 동등하거나 못하다고 평가받고 있으니... 지금 나가수에 나오는 아무 가수들 중 하나가 동등한 무대에서 똑같은 조건으로 자기가 원하는 맴버들 우르르 데리고 와서 무대에서 하고 싶은대로 불러 제끼면 당장이라도 울랄라세션의 레전드 노래라는 미인보다 훨씬 퀼리티 높은 무대 선보일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11/11/07 02:45
주환님의 말씀이 틀린건 아니지만, 또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은 말씀이긴 하지만, 절대적이라고는 하셔선 안됩니다. 음악에는 점수가 따로 없습니다. 그래서 주환님처럼 단정지어서 말씀하시면 거부감이 들죠. 10년차건 20년차건, 경력이 쌓인 가수라고 해서 1년차 2년차보다 절대적으로 뛰어나다 라고 말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사람이 받는 감동이나 절정의 포인트는 다 다르니까요.
주환님의 말씀대로라면, 홍대 클럽의 공연에서 환호하는 소녀의 감성은 하찮고 멍청한 짓이 되겠죠. 25년차 이승철 콘서트 놔두고, 앨범이 얼마 팔리지도 않은 가수 앞에서 환호하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그렇지 않다는걸 주환님도 아실겁니다. 사람이 감동을 느낄때, 저사람의 경력이 얼마나 대단하고, 앨범이 얼마나 팔렸고 이런건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앞뒤가 바뀌었죠. 대중들로 하여금 감동적이고 무언가 들끓게 하는 능력을 가졌기 때문에 경력도 오래 쌓을 수 있고, 앨범도 많이 팔았던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력으로 모든걸 판단하는 태도는 잘못된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나가수라는 프로그램이 위험한 프로라는거죠. 각기 감동이나 들끓게 하는 포인트가 다른 장르의 정상급 가수들을 모아놓고 거기에서 순위를 매기고 있으니.. 거기에서 7등하는 가수들 응원하는 사람은 바보가 되어버리는 현상이 나가수의 맹점입니다. 나는가수다에서 청중평가단으로 앉아있는 사람은 예술을 객관적으로 데이터화 할 수 있는 음악의 신이 아니라, 지나치게 감정적이고 솔직한, 그래서 홍대클럽에서 환호하거나, 전국노래자랑을 시청하는 일반인들입니다. 그래서 변수는 무궁무진하죠.
11/11/07 03:35
당근 실력과 내공이야 기성(소위 나가수급)가수들이 높겠지만(뭐 설령 울랄라세션이 나가수에 나와서 순위 좀 높게나오기로서니 딴가수들보다 위다 소리 나오는 것도 웃기는 거고) '미인보다 훨씬 퀄리티 높은 무대'라는 부분은 저는 그렇게 못할거라는 걸 장담할 수 있을 것같은데요.
물론 뭐, 순수 예술적인 측면에서 '퀄리티 그 자체'만 따지자면야 그럴 수도 있겠지만- 소위 그 나가수급 가수들도 어떻게 어떤 접근으로 명확히 대중을 사로잡고 움직일 수 있느냐는 부분에 대해서 정확한 답을 못내놓아 헤맬 수 있고 또 간간히 헤매는 것 역시 냉엄한 현실인거죠. (뭐 지금도 1주일안에 쥐어짜낼 수 있는 모든 걸 짜내면서 나가수에 한주한주 나온다고 봐야할진데)
11/11/07 02:19
우리 청중평가단 님들이 노래 퀄리티 보고 표 줬나요.
자기 맘에 들면 뽑는거죠. 허각 같은 정통파 보컬이야 실력적으로 부족하면 밀릴 수 있지만 울랄라 같은 퍼포먼스 그룹은 나름의 지지층을 확보할 겁니다. 울랄라가 나가수 가수들에 비해 음악성이 훌륭하다거나 노래를 잘한다고 말할수는 없지만 나가수 무대에서 살아남기에는 절대 안꿀린다고 자신합니다. 바비킴이 보컬 실력으로 1/2/1을 찍었나요? 명졸을 향해 가는 장혜진씨나 매일 운다고 욕먹는 윤민수씨의 음악성이 탈락한 이소라씨나 조규찬씨보다 뛰어난가요? 가수의 음악성이 그렇게 기준을 두고 평가할 수 있는 잣대인지도 의문스럽거니와 이승철이 기립하고 프로라고 인정하는 울랄라의 실력이 그렇게 아마추어 소리 들을만한지도 모르겠네요.
11/11/07 02:29
나가수에 나오기전에는 신이 내린 가창력 소리 들었던 바이브의 윤민수도 나가수에 나와서 감정과잉, 징징이미지로 전락해버린걸 보면 나가수가 그렇게 쉬운 무대는 아닌거같네요. 공연 경력 10년이 넘는 김경호도 그렇게 긴장하는데..
그리고 무엇보다 나가수는 그룹이 아닌 솔로로 나와야한다는 점을 간과하면 안되죠(밴드 제외)
11/11/07 02:32
슈퍼스타K2 우승자였던 허각씨가 나는 가수다에 출연한다면 그 성적에 있어 상당히 부정적이겠지만 울랄라세션이라면 이야기가 다를 것 같네요. 나가수 요즘 순위를 보면 단순 가창력만 놓고 보는게 아니라 현장감이 중요하죠. 관중에게 어필할 수 있는 매력이 중요한데 그런 관중들을 선동할 수 있는 무대 연출, 출중한 댄스 실력, 모자르지 않는 가창력 모두 울랄라세션이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소라씨나 조규찬씨 같은 스타일의 보컬들이 7위하는 것만 봐도 요즘 추세가 어떤지는 나오죠. 제 생각은 울랄라세션도 충분히 경쟁력 있다고 생각하네요.
11/11/07 02:46
나가수 출연자들이 특별히 대단한가수라는 생각은 한번도 한적이 없습니다만(오히려 수준이하의 가수들이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데뷔도 안한 오디션출연자랑 비교하는건 좀 너무한거 같습니다.
11/11/07 02:51
요즘 대중이 나가수 노래를 더 많이 듣는지 슈스케3노래를 더 많이 듣는지를 생각한다면 울랄라세션에게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질문에서는 좀 벗어나지만 불후의 명곡에서 좋은 무대들은 나가수 가수들보다 좋은 공연이 많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조용필씨 노래를 나가수와 불후의 명곡에서 같이 한 주에서는 오히려 불후의 명곡에서 알리가 더 잘했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경력은 중요하지만 절대적 지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김건모씨의 예도 있고요. 물론 김건모의 무대를 나가수에서 더 못본게 아쉬운 사람중에 하나입니다.
11/11/07 02:58
허각이랑 비교는 단순히 '하늘을 달리다' 노래를 누가 더 잘하냐 이런 질문이었기에 당연히 충공깽이지만
나가수는 좀 다른 얘기죠. 나가수가 스카우터처럼 가수의 급을 결정하는 순위 프로그램도 아니고 그냥 일반인 500명한테 잘 어필하면 1위 먹을 수도 있는건데 심각하게 급이 다르다느니 하는 리플 보니까 음.. 저는 전혀 공감이 안 갑니다. 김범수씨 팬인데, 김범수씨가 보컬 실력으로만 나가수에서 살아남으려 했다면 명졸 못하고 탈락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울랄라는 김범수씨처럼 번뜩이는 재치와 임단장의 무대연출력(+춤)이 있어서 기대된다는 거구요.
11/11/07 03:07
가창력만 놓고 본다면 밀리겠지만 춤, 무대매너도 실력이라면 저는 실력적 측면에서도 울랄라가 나가수 멤버들에 비해 전혀 밀리지 않는다고 봅니다. 네임벨류와 후광효과 때문이지 사실 나가수 몇몇 무대는 불후의 명곡만도 못할 때가 있고 순수 가창력만 놓고봐도 바비킴이나 윤민수씨가 효린이나 제아같은 아이돌에 비해 뛰어나다고 생각해본적 없습니다. 물론 감성이나 연륜쪽은 차이가 나겠지만요. 순수 가창력으로만 순위 매기는 나가수도 아니고 무대장악력, 폭발력이 중요하니 울랄라정도면 충분히 승산이 있으리라 봅니다... 가장 큰 벽은 네임벨류에 따른 선입견이겠지요.. 옥주현씨 보다 더 까일 거 같기도.... [m]
11/11/07 03:23
음....예를 들어보고 싶네요.
울랄라세션을 정말 굉장히 높게 쳐줘서 빅뱅급이라고 해봅시다(물론 실제론 빅뱅이 노래나 춤이나 상품성이나 모든 면에서 압도적으로 위지요. 만약 빅뱅을 알려지지 않은 무명이라고 치고 슈퍼스타k3에 출연한다면? 울랄라 팀 포함해서 지금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대학살이 될 겁니다.) 그런 빅뱅이 나가수 출연한다고 하면 사람들 반응이 어떨까요? 출연은커녕 실력도 안 되는 것들이 어딜 나오려 하냐고 욕을 바가지로 먹겠지요. 출연한다고 쳐도 10대 20대를 제외한 나머지 연령대 분들에게 외면 당해서 1차 광탈하겠고요. 이 정도 예시면 지금 질문의 답이 어느 정도 나온다고 생각됩니다. 왜 울랄라를 아이돌인 빅뱅에 비교하냐는 질문엔 솔로만 나오는 나가수에서 그룹인 울랄라가 어느 정도 활약할 수 있냐는 질문부터가 이미 밸런스 파괴에 아귀가 맞지 않는 질문이라고 대답드리지요. 물론 울랄라 재능 있어요. 제 주장과는 달리 정말 나가수에 출연한다면(애시당초 출연이 가능한가는 무시하고) 의외로 좋은 성적낼 수도 있죠. 말 그대로 관중들의 마음은 갈대니까요. 하지만 나가수와 슈퍼스타k라는 프로그램의 포맷 차이와 집중도는 둘째치고 정말 순수하게 실력 대 실력, 무대장악력 대 무대장악력으로 따진다고 해도 여전히 회의적입니다.
11/11/07 03:30
나가수를 올림포스 신전처럼 생각하고 계시네요. 빅뱅이 나와서 광탈한다는 생각은 어디에서 나오신건지 모르겠습니다.
들어갈때 욕먹는거랑, 들어가서 광탈하는거랑 연관성은 있을지언정 어떻게 그렇게 확신을 하시는지 잘 모르겠고요. 옥주현만 해도 들어갈때 욕 엄청 먹더니 1등했습니다. 요새 잘나가는 바비킴은 힙합하던 사람인데, 왜 어르신들이 알아서 1등 만들어주나요. 무대에서 잘만하면 경력은 아무상관 없습니다.
11/11/07 03:29
나가수 무대만 나간다면 명졸 까지도 가능성이 있습니다
(청중단에 평가는 실력보다는 당일 무대 연출이기 때문에..) 그러나 나가수는 사실 눈에 안보이는 자격요건이 있죠 (경력, 실력, 인지도 등....) 위에 조건이 안되고 어설프게 나오면 경연은 탈락 안되더라도 시청자들에게 무지 까일겁니다 (예를 옥주현씨 정도...)
11/11/07 03:45
의견들 감사합니다.
뭐 나가수에 나오면 까이는 건 당연한 반응이겠죠. 하지만 제가 궁금했던 건 울랄라의 나가수에서의 생존 가능성이지 나가수 가수들과의 급이나 음악성 비교가 아니었습니다. 말그래도 거기서 1등한다고 다른 가수들 보다 낫다고 하는 것도 웃기는 이야기구요. 그래도 저랑 비슷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한편으로는 기쁘네요.
11/11/07 04:15
솔직히 저는 어느 정도 실력파로 구분되는 가수라면 실력을 객관적으로 수치화해서 비교할 수 있을지에 대해 회의적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구하라가 박정현과 동급이다 이 소리는 아니구요.. )
음감 성량 음역대 박자감을 기준으로 놓는다해도 이로써는 설명되지 않는 주관적 부분이 너무 큽니다. 저 객관적 지표만이 실력이라면 사실 조수미씨 앞에서 다들 관광이죠.... 감성이나 무대매너, 폭발력, 편곡 능력 등등 주관적으로 평가할 수밖에 없는 부분도 실력의 하위요소라고 보고 그렇다면 울랄라정도는 승부를 볼만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연륜이나 감성 쪽은 좀 떨어지더라도 무대매너나 춤, 에너지같은 것은 밀리지 않는다고 보거든요.. [m]
11/11/07 08:44
글쎄요. 자격요건이 안된다뿐이지 억지로 들이밀면 명졸 가뿐할걸요
나가수 청중평가단을 사로잡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들썩이게 만들고, 기억하기 쉽게 만들면 되요. 울랄라세션이 보여줄게 많잖아요. 상위에서 하위권까지 다양하게 하면서 무난한 명졸 예상요. 이소라 조규찬 순위보고 아~무런 기대도 안하게 되었어요. 돋데체 그 둘이 윤민수나 바비킴에 밀리는 이유가 뭐지? 요즘 그냥 경력있는 가수들끼리 하는 불후의 명곡3정도로 생각하고 있어요. 자우림 떨어지면 관심끊어야지 원
11/11/07 09:06
같은 무대 세우면 보컬에서 비는 느낌은 확실히 들 거 같네요. 퍼포먼스도 기존 가수들이 게스트 잔뜩 불러서 패싸움하면 밀릴 거 같고... 그런데 또 잘 모르겠네요. 제가 생각한 건 비슷한 편곡으로 1:1 싸움이거든요. 적고 보니 비현실적인 가정이네요. 나가수랑 맞지도 않고
11/11/07 09:54
지금 슈스케에서 울라라 목소리가 아주 잘 들리는 편인데 그 정도면 충분한 거 같기도 하고; 나가수 와서도 울랄라 스타일이 신선할까 싶기도 하고 -_-
11/11/07 12:45
불후의명곡2야 가볍게 씹어먹겠지만 나가수는 의문입니다.
슈스케에서 보여주는 음향이 좋지 않은 2~3분 무대와 나가수의 음향이 매우 빠방한 4~5분 무대가 같다고 보지 않거든요. 아마 진짜 노래실력이 드러날겁니다. 그랬을때 10년 이상한 가수들보다 뛰어나다고 보지 않습니다. 슈스케야 아마추어들 사이에서 보고 있으니까 대단해보이지만.. 그 무대들이 나가수로 넘어온다면 딱히 점수를 많이 줄것 같지는 않습니다. 1회전 광탈은 아니겠지만 쉽게 명졸한다거나 1등을 쉽게할꺼라고는 생각되지 않네요. 그냥 흥겹게 신나게 하고 기억하게 하면 된다는 분들이 많으신데. 그렇게해서 1등 한 사람들은 그런 음악에 달인이거나 그만큼 노력을 한사람들이었습니다. 윤밴같은 경우는 그런 음악의 달인이겠고.. 김범수 님과함께는 난잡할수 있는 음악을 철저히 기획했죠... 옥주현이 유고걸로 7등했고 장혜진이 미스터로 6등했던 무대에서 흥겨운 음악도 알맞게 편곡하고 잘하지 않으면 꼴지한다는 사실을 보여줬습니다. 물론 그런 무대에 유리하다는 말을 부인하는건 아닙니다. 그게 사실이니까요. 하지만 그게 왕도는 아니라는겁니다.
11/11/07 13:29
춤, 무대매너와 같은 퍼포먼스로 나가수에서 승부하기엔 금방 식상해질거 같아요
흥겨움이란 무기는 실제 한두번이면 끝날거 같단 생각이 많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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