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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07 00:08
그게 개관적으로 나뉘어질 수가 없는거라 생각합니다.
제 막연한 기준으로는 재벌 - 상위 100명 정도 상류층 상위 1% 중산층 상위 30% 서민 80% 빈곤층 100% 쯤이지 싶네요. 재벌은 사회 계층을 뜻하는게 아니라 여러 계열사를 지닌 그룹사의 회장을 말하는 용어라 알고 있습니다. 물론 돈 많은 사람을 막연히 재벌이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말이죠.
11/11/07 00:33
재벌 - 그랜드 마스터
상류층 - 마스터 중산층 - 다이아몬드, 플래티넘 서민 - 골드, 실버, 브론즈 나누는 기준을 분명하게 할 수 없는것 아닌가 싶어요.
11/11/07 01:05
재벌은 이른바 재벌기업이 있고 거기서 상장 주식 보유 현황 같은 것을 조사해서 발표하는 곳이 있으니까 어느정도 범위를 좁힐 수 있는데
재벌 일가를 다 합치면 대략 1000 명 정도? 라고 봐도 될 겁니다. 재벌 밑으로 상류층이고 그 밑으로 중산층 서민일텐데 학문적으로 중산층이란 용어를 사용할 때는 일반적으로는 이렇게소득 기준을 가지고 분류합니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taesueage&logNo=80116756877&viewDate=¤tPage=1&listtype=0 (그런데 계층 연구하시는 분들은 소득&직업을 같이 고려합니다) 이명박 정부의 서민 기준은 아마 연봉 1억2000만원 이하일겁니다.
11/11/07 02:38
일단 재벌은 '재계(財界)에서, 여러 개의 기업을 거느리며 막강한 재력과 거대한 자본을 가지고 있는 자본가ㆍ기업가의 무리'를 말합니다.
중산층을 기준으로 분류하기엔 재벌이란 말은 좀 부적절한 것 같네요. 또 서민이란 말도 어패가 있지 싶네요. 중산층인 분들 대부분이 자신들은 서민이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상류층, 중산층, 그 이하로 분류하는게 적절한 것 같은데.. 정해진 기준은 없습니다. 100억대 자산가도 자신은 중산층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지방에 10억대 빌딩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이 자신은 상류층이라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단, 자가주택 보유여부에 따라 중산층과 그 이하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세금회피를 위해 주택 보유를 하지 않는 극소수를 제외하고 말이죠. 상류층이라고 할 수 있는 계층은 아무래도 상속,증여세를 걱정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각종 공제한 증여, 상속금액이 30억을 초과하면 50%의 세금이 매겨집니다. 대략 아버지 재산이 천억이면 아들은 오백억 정도만 받는단 말이죠. 그 위의 계층은 분류기준이 모호하군요. 카드회사의 블랙카드 발급여부, 섬의 보유여부, 요트 보유여부, 빌딩 보유여부.. 어떻게 나눌수 있을진 잘 모르겠네요. 현금자산 천억 이상이면 아마 최상류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루 천만원씩 써도 최소25년은 쓸 수 있겠네요. 일정수준 이상의 부를 가지고 있으면 소비에 무감각해진다고 합니다. 사람마다 틀리겠지요. 제가 생각한 기준에서 아직 저는 중산층도 안되네요. 아마 중산층과 제가 속한 계층이 대한민국 90%정도는 될 겁니다. 과학적인 근거나 통계인용없는 글이라 신빙성은 없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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