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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05 21:49
영어 번역을 맡긴 건 좀 그렇지만, 어장관리라고 하기는 굉장히 뭐하구요.(이게 어장관리면 세상 모든 데이트가 어장관리;;) 그냥 연애 직전에 사귈까 말까 서로 고민하는 밀당 시기 같은데요?
11/11/05 21:57
동갑은 못사귄다고 말하고 연락은 잘 씹고, 영어번역을 부탁한다라..
느낌은 상당히 별로네요.. 느낌만으론 자기 필요할때만 연락하고 부탁하는, 그런 사람같기도 합니다. 글쓴이분의 호감을 이용하는듯하기도 하고요.;; 그냥 글로만 유추 했을때 입니다. 확실하게 선을 긋지 않으면, 부탁 들어주는 착한 오빠가 될 수도 있습니다..;;
11/11/05 22:06
글쎄요, 본인 느낌이 가장 정확할 겁니다.
본인이 그렇게 느끼면 그런거죠. 사람이 백이면 백 다 다르다고 하지만 호감 있는 사람에겐 연락 잘해주는건 공통사항 같네요. 아무리 바빠도 말이죠.... 답변을 하긴 했는데 부정적인 말씀만 드려 죄송하네요..
11/11/05 22:16
본문내용으로만 보면
아주 악질적인 여자입니다. 적당히 들었다 놨다 하면서 단물만 쏙쏙 빨아먹고 뱉어버리는 전형적인 수법으로 추측됩니다. 그 여성분과 만남을 지속하신다면 필요할때 부탁할때 이용해먹을수 있는 좋은 사람들 중 하나가 되실걸로 보입니다. 부정적으로 말씀드려 죄송합니다,
11/11/05 22:19
어장관리냐 아니냐가 중요한게 아니고
만나도 피곤할 스타일입니다. 과제도 아니고 무려 자신의 석사논문을 소개팅남한테 번역을 던지는 여자 가 좋은 사람일 확률은 희박하다고 봐요. 좋게봐줘도 타인에게 자신의 중요한일을 거리낌없이 전가해버리는 스타일이고 자신의 일을 똑바로처리 못하는 사람입니다.
11/11/05 22:54
세상에 완전 의도적으로 이 남자 이렇게 해서 저렇게 이용하고 단물 쏙 빼먹어야지 하면서 사는 여자 거의 없습니다.
연하 동갑에 관한 이야기 -> 이유가 있잖아요. 자기 투정 못 받아준다고. 반대로 투정 잘 받아주면 상관 없다는 말도 되는 거에요. 좀 투정 많이 부리고 애같은 스타일입니다. 생각이 깊은 스타일이 아닌 거에요. 그저 마음 가는대로 행동하는 거죠. 그래서 이런 여자들이 하는 행동에 크게 의미를 부여할 필요가 없어요. 특정 의미나 의도를 가지고 하는 행동이 아니거든요. 영어 번역에 관한 이야기 -> 역시 같은 맥락이에요. 도움이 필요한데 글쓴분이 딱 떠오른거고 그냥 별 생각 없이 도움을 요청한 거에요. 이 여자분 머릿속에 '이 남자와는 연애를 전제로 만나는 거니까 그걸 항상 염두에 두고 관계에 맞는 행동만 해야지' 라는 생각이 없는 거죠. 아직 글쓴분이 별로 특별한 남자로 인식되지 않았다는 것과도 일맥상통해요. 그저 도움이 필요했고 글쓴분이 가장 적합했고 그래서 연락을 했는데 연락하고 나서 생각해보니까 좀 미안해서 지금 해주지 말라고 한거죠. 마지막 쪽지 관련도 그냥 별 생각 없는 겁니다. 글쓴분은 연애를 전제로 모든 행동을 통해 호감도를 판단하려고 하시겠지만 여자분은 그렇지 않은 거에요. 그저 깊이 생각하고 사람을 배려하고자 하는 마음이 기본적으로 깔린 사람이 아닐 뿐이지 근본적으로 악하고 못되고 그런 사람인 건 아닙니다. 좀 더 만나보시되, 너무 의미부여하지 마시고 글쓴분도 마음 가는데로 편하게 대하세요. 그러다 둘이 쿵짝이 잘 맞으면 사귀는 거고 아님 마는 거죠~
11/11/06 07:55
어장관리인지는 알 수 없지만 사귀어도 참.. 피곤하실 듯하네요.
솔직히 왜 번역을 해준다고 하셨는지... 안타깝습니다. 자기 과제나 논문은 알아서 열심히 하는 여자들... 많습니다.
11/11/07 03:42
어장관리가 아니라 해도 그 여자분은 Ciara.님에게 호감이 없는거 같네요.
다다익선 정신에 입각해서 심심할때나 만날려는 의도같네요. 그게 어장관리인가요?.,... 어정관리 안해도 저라면 안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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