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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04 22:51
직접 투자를 절대 절대 안하신다는 성향이시면
절대절대 펀드 넣지마시고 그냥 적금으로 하세요. 공격적인 성향이 없는 분이 펀드 넣으면 나중에 펀드 빠질때 못견딥니다. 좀 벌고 있을때 더 벌려고 하시 마시고 일단 모으세요. 적금 이자가 작든어쩌든 공격적인 성향이 약하다면 무조건 적금이 최고입니다. 장기적금 말고 1-2년 정도되는 적금으로 목돈을 먼저 모으세요~
11/11/04 22:59
적금 하세요.
그리고 펀드 투자를 하시되 목표수익률을 정하고 해당 수익률이 되면 바로 매도 하시는 것을 철칙으로 도전해보시는 것도 좋겠죠. 직접투자도 ETF를 산다면 펀드를 사는것과 마찬가지 효과긴 하니까 자동이체가 안된다는 점만 빼면 펀드랑 같고 오히려 유리한점도 더 많습니다. 매달 1일은 ETF 사는 날로 정하고 해당날에 해당 금액으로 ETF를 산다는 생각으로 투자를 한다면 펀드를 하는것과 차이가 없습니다.
11/11/04 23:02
월 100~200 이면 상당한 금액이에요. 급여생활자이신가요? 그러면 꽤나 고액연봉자이신데 주변에 지인을 최대한 활용하셔서 많이 알아보세요. 적립식도 종류가 무지 많습니다. 보통 특정 종목만 모아서 하는 적립식 펀드는 고위험-고수익을 추구하구요. 제 생각에는 일단 안전하게 해서 목돈을 쥐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월 100~200이면 진짜 많은 돈입니다. 자세하게 상담 받을 자격이 있어요 [m]
11/11/05 00:05
우량주 위주 펀드나 인덱스펀드를 넣어 보세요. 구체적인 상품평은 모네타나 금융사 홈페이지를 첨조하시고요
저는 배당중점 우량주펀드에 달평균 200정도 들어가는데 평타이상은 합니다. 대신 신경을 꺼야 편안해지죠. 일희일비할 필요도 없고, 없는 돈인 셈 치고 넣어 놓으면 마음 편합니다. 나중에 필요하면 찾아 쓰겠거니..식으로요
11/11/05 00:35
인덱스펀드+가끔씩 코스피 많이 떨어졌다 뉴스나오면 여윳돈으로 추가불입 정도만 해주셔도 충분한 수익률 얻으실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3년이상 흔들리지 않고 가져가신다는 가정하에서요...
11/11/05 01:51
매월 100만원의 고정적 투자라면 적금이 가장 무난하겠지만
왠지 적금은 이율이 낮은것 같고 적립식 펀드를 하자니 원금손실날까 겁나는 경우 투자는 투자이되 원금은 보장되는 지수연동예금(ELD) 같은 같은 상품도 있습니다.
11/11/05 01:56
자산이 제로이시면.. 일단 개인적으로 적금이 어떠신지.. 물론 1금융권 이자도 형편없고 펀드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안정적 성향+ 순전히 종자돈을 모을 요량이시면요.. 은행권 예금은 5000까지는 무조건 보호가 되니깐요.. 저도 한참 펀드 열풍일때 적립식 2년 정도 한 적 있었는데.. 2007년 말엔 수익률이 50%정도도 나서 아싸~ (그때 코스피 2000 돌파 했을때 였나 그랬던거 같습니다..) 했지만 그때 뺐어야 했는데.. 이왕 적립식이니 이대로 밀고 나가자 했다가.. 결국 그 이후에 쭉쭉 빠지더니 결국은 견디지 못하고 원금에서 몇 백 까먹고 환매하고 나왔는데.. 정말 원금이 쭉쭉 다는게 보이니 스트레스 엄청 받더라구요.. 지금까지 버텼으면 결국 수익은 좀 났을지도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그 스트레스라는게.. 그래서 그 이후론 펀드는 자제하고 있습니다.. 암튼 결론은 성향차이겠지만.. 뭐 20대에는 공격적 투자를 하라고 하는데.. 그것도 개인에 따라 차이점이 있다고 생각되네요..
11/11/05 08:09
펀드를 만매하는 사람으로서 투자기간을 얼마나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2년정도 꾸준히 불입할 여건이 된다면 적립식펀드만한 투자상품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적금이 안전하기는 하지만 요즘 별의별 조건 충족되어 붙어도 최고5%줄겁니다. 한달에 100만원씩 넣으면 원금 1200만원에 세금떼고 이자 275,000원 붙습니다. 물론 개인의 성향에 따라 내돈 까먹는고 죽어도 못본다는 분들은 적금넣으셔야 됩니다.
적립식투자가 좋은 이유가 매입단가를 낮춰주기 때문입니다. 또 환매시점에 (-)수익이 났다하더라도 게속 불입하면 플러스로 돌아설 수 있습니다. 금융위기때 그 기간이 약 1년이었습니다. 제가 2007년 초반부터 펀드판매를 했었는데 적립식펀드 투자자들은 2009년즈음해서 50%에 육박하는 수익률을 올렸습니다. 금융위기때 주가가 곤두박질칠때도 참고 기다린 보상이죠. 그분들 대부분이 공무원들, 군인이었는데 주가 등하락에 일희일비하지않고 신경끄고 매월 불입한 것이 결과로 나타난 것이죠. 지금 우리나라 증시처럼 해외 뉴스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변동성이 큰 시장도 없을 겁니다. 하지만 길게 보면 주가는 우상향이고, 펀드는 기본적으로 주가상승률보다 더 수익률이 높습니다. 국민연금을 비롯한 각종 연기금 및 MSCI편입으로 해외 자금유입 등 거시적으로 주가 안전장치가 많습니다. 그런데 최소 월 100만원씩 불입이 가능한가라는 의문이 듭니다. 평균 급여가 최소 300만원정도 되야 가능한 금액입니다. 레크레이션강사시라 수입이 불안정하다고 하시면 평균수입이 아니라 최소 수입을 기준으로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나중에 잉여수입은 CMA나 MMF 계좌에 넣어두시다가 주가 추이를 보다 펀드 추가불입이나 저축은행 단기예금에 넣는 것이 좋겠습니다. 일단 주거래은행에 가셔서 국내 주식형펀드와 인덱스펀드에 가입하세요. 국내 주식형펀드는설정액 최소1,000억원 이상 대형펀드에 펀드명 뒤에 CLASS-A라는 상품에 가입하세요. 선취수수료1% 떼는 싱품인데 후취형보다 유리합니다. 인덱스펀드 또한 코스피200지수를 기초로 한 상품에 가입하시길 바랍니다. 요즘 파생상품을 결합한 펀드들이 많아 혼동하실 수 있습니다. 주거래은행에서 펀드 가입시 유리한 점은 은행마다 고객등급을 부여하는데 펀드가입시 고객등급 상승으로 훗날 대출받을때 조금이라도 유리하게 받을 수 있을겁니다. 0.1%라도 우습게 보지말고 원칙을 지키는 투자를 한다면 성공할 겁니다.
11/11/05 12:04
현직 FC입니다만, 답변이 어려운 질문을 주셨습니다.
다른 분들과 주고 받은 댓글 등을 미루어짐작하고 답변을 올립니다. 먼저 청약저축에는 10만원정도만 넣으시고 40정도는 적금을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재무설계의 과정은 아니고, 청약 저축은 점차 추천하지 않는 추세입니다. 펀드는 개인의 성향과 투자 목적 등에 따라서 적합성이 바뀌기에 추천을 하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 모두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가능하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직접 추천을 받는 것은 적합하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수입이 불규칙하시다면 100만원 미만으로 넣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적립식 투자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서는 매달 꾸준히 불입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펀드도 변액도 적립식인 경우에 유리합니다. 전문 FC와 상담을 통해서 먼저 재무상황에 대한 파악을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재무 목표와 재무 설계 과정이 순서의 맨 앞으로 오셔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재의 금융 지식과 경험을 가지고 무작정 펀드에 수입의 대부분을 투입하시는 것은 리스크 때문에 위험하십니다.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을 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시간.입니다. 효율적이면서 적합한 투자 방식을 오래 지속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작정적인 투자는 실패를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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