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10년~ 전쯤에 롤러 스케이트(4륜 병렬)&브레이드(4륜 직렬)가 유행이었잖아요

그 때 타던 기억이 나서 질문드립니다

당시 대부분의 애들이 롤러스케이트를 먼저 타다가 브레이드로 갈아타거나
(안전상의 이유였는지 난이도가 스케이트가 더 쉬워서였는지 부모님들이 그렇게 사주셨던거 같습니다)

아니면 처음부터 브레이드를 타는 경우로 나뉘었던걸로 기억하는데요 (끝까지 스케이트만 고집하는애들은 소수..)

저 같은 경우 후자였는데 브레이드는 처음 신을때부터 신발 신은거처럼

무리 없이 탔지만 스케이트는 몇 번 친구꺼 빌려서 탔었을 때 굉장히 어려웠던 기억이 납니다

이유가 일단 바퀴가 작고 완전 동그라다보니 너무 잘 굴러가고 특히 뒤에 브레이크도 없어서

뒤로자빠질까(이게 진짜 위험한거 같은데..) 무서워서 걷는정도밖에 못 했었거든요 그런데

제 생각이 맞다면 위에 ()에 써놓은 이유때문에 스케이트를 탔던걸로 기억하는데요

지금 생각해보니 오히려 스케이트가 훨씬 위험했던게 아닌가 싶어서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