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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07 22:52
위건 애틀레틱....지명도 높은 선수는 없는편이고 아는 선수라고는 설기현 선수와 같은 팀에서 뛰었던 앙리카마라 선수뿐...
돌풍의 주역 팀인데 이제부터 아스날,토트넘,리버풀,맨유,찰튼등등과 붙던데.....자세한건 밑에분이
05/11/07 23:02
cm3시절 자주 하던팀입니다, 3부리그 주제에 제법 돈을 많이 줬던...
결국 올해 프리미어로 올라오더니 돌풍이네요, 언제까지 갈지... 맨유의 키퍼였던 로이캐롤이 이 팀 출신입니다. 요즘 이 팀 보는게 즐거움 입니다, 경기중계는 잘 안해주지만... 이게 또한 cm의 즐거움이죠..^^
05/11/07 23: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위건 돌풍’이 몰아치고 있다. ‘위건 애슬레틱(Wigan Athletic)’.
1932년 5부리그로 간신히 이름을 올린 뒤 이번 시즌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에 턱걸이한 팀이다. 그런데 ‘별 볼 일 없는’ 이 팀이 최근 5연승을 포함 이번 시즌 10경기에서 승점 22를 기록, 리그 1위 첼시(승점 31)의 뒤를 잇고 있다. 지난 94년 노팅엄 포레스트가 2부에서 승격해 10경기에서 승점 24를 기록한 이후 2부리그였던 팀이 기록한 성적 중 가장 좋다. ‘더 타임즈’와 ‘가디언’ 등 영국 언론들은 “정말 동화 같은 이야기”라며 “믿기지 않는 투지가 위건의 환호를 이끌고 있다”고 평했다. 스포츠 사이트 ‘스포팅라이프’ 역시 “위건이 2위에 올랐다는 아침 뉴스가 축구팬들의 심장을 울렸다”며 “열정과 강한 정신력, 동료애가 이끌어낸 아름다운 결과”라고 전했다. 위건의 스토리는 영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도 화제가 되고 있다. 홍보담당인 매트 매캔은 더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핀란드, 네덜란드, 싱가포르, 남아메리카, 스위스에서까지 걸려오는 전화에 도저히 잠을 잘 수가 없다”며 웃음을 멈추지 않았다. 위건은 이번 주 미국 뉴욕타임스 칼럼의 소재가 되기도 했다. 잉글랜드 그레이터맨체스터의 북서부지역 위성도시인 위건은 인구가 9만여명밖에 안 되는 작은 ‘동네’다. 주변까지 합쳐 ‘위건시’로 넓게 봐도 30만명을 겨우 넘는다. 근처 볼튼이나 리버풀, 맨체스터가 유명 축구 클럽으로 이름을 날릴 동안 위건 클럽은 2~3부리그를 오가며 조용하게 지역축구를 즐기고 있을 뿐이었다. 2만5000여명이 정원인 경기장에 2000여명만 들어차도 ‘대박’이라고 감탄했으니까. 하지만 지금은 홈경기 때마다 2만여 관중이 들어차 ‘위건’을 외치고 있다. 선수들 몸값 역시 다른 팀에 비해 저렴하다. 이번 시즌 울버햄튼에서 이적한 앙리 카마라(Henri Camara·세네갈)의 이적료는 54억원. 위건 역사상 최고 금액이다. 1군 선수 21명을 합친 몸값(이적료)은 1400만파운드 내외(280억원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전 스트라이커 웨인 루니가 2003년 에버튼에서 이적할 때 받은 2700만파운드의 절반 수준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맨유)의 몸값 1220만파운드와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 위건은 밀집 수비가 특히 강점. 4·4·2(혹은 4·4·1·1) 포메이션을 주로 내세우지만 미드필더들이 활발하게 수비에 가담한다. 지금까지 첼시와 찰튼에게 각각 1골씩만 내줘 최소 실점(5실점)을 기록 중이다. 앙리 카마라의 영입도 위건의 위력을 높이는 데 한몫했다. 카마라(2골)는 그레나다 출신 공격수인 제이슨 로버츠(1골)와 팀의 역습을 주도하고 있다. 위건은 폴 쥬웰(Paul Jewell·41) 감독이 2001년부터 맡으면서 단단한 팀으로 변했다. 리버풀에서 나고 자란 쥬웰 감독은 리버풀 유니폼을 입긴 했지만 1군에서 뛰진 못했다. 98년 지도자로 새 출발한 그는 선수들에게 강한 투지와 정신력을 주문하고 있다. 현재 팀원들도 모두 그가 뽑아 다시 키워낸 선수들이다. ‘24시간 공을 끼고 살아라’는 것이 그의 모토. 팀의 주장인 네덜란드 출신 수비수 아르얀 드 제웁(Arjan de Zeeuw)은 “목표로 하고 있는 승점 40에 최대한 빨리 도달하고 싶다”며 “위건 앞에 두려움은 없다”고 말했다. 기사 하나 올립니다. 조선일보군요.
05/11/07 23:32
지금까지는 잘하고 있지만 다음경기부터 대략 초난감이죠..
첼시 아스날 토튼햄 맨유 맨시 찰튼 ? 순서는 잘 모르겠는데,, 저 경기중에 승점1점이라도 챙길 수 있으려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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