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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31 14:55
남의 말이나 행동을 전할 때 '대' 회상할 때 '데'.
두번째와 세번째는 구분할 필요도 없이 '그런데'의 뜻이므로 '데'입니다. 철수가 어제 출장을 갔어. 그런데- 철수가 밥을 먹었어. 그런데 토했어. 되/돼의 구별은 이걸 머릿속에서 지우고 '되어'를 넣어보면 됩니다. 돼=되어의 준말입니다. 그렇게 하시면 되어요. 말 되죠? 그러면 '돼'가 맞는 겁니다. 그렇게 하시면 되업니다만. 말 안되죠? 그러면 '되'가 맞는 겁니다. '돼'라는 글자 자체가 어색해서 자꾸 되 되 이렇게 쓰는데, 정 '돼'가 어색하면 다 '되어'로 써버리면 됩니다. 되어서, 되어버린, 되어요, 되었다, 못되어먹은.
11/10/31 15:05
~대, ~데의 구분은 '전언의 대'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한다고 해'라는 전하는 말(전언)이 줄어서 '~한대' 가 되는 거죠. 철수가 내일 자살한대 (자살한다고 해) 영희가 너 짜증난대 (짜증난다고 해) 토마스가 너 죽여버린대 (죽여버린다고 해) 다 전하는 말이죠? 그러므로 전언의 '~대'. 이렇게 전하는 말이 아니면 다 ~데 입니다. 되/돼 구분은, '되다'라는 동사를 '하다'라는 동사로 바꾸어보는 편법이 이미 유명하죠. '하다'로 바꿨을 때 '하'가 자연스러우면 '되'가 맞는 것이고 '해'가 자연스러우면 '돼'가 맞습니다. 됩니다만 -> 합니다만(o) / 햅니다만(x) = '되'가 정답 안돼! -> 안하!(x) / 안해!(o) = '돼'가 정답 되니까 -> 하니까(o) / 해니까(x) = '되'가 정답. 돼먹지 못한 놈 -> 하먹지 못한 놈(x) / 해먹지 못한 놈(o) = '돼'가 정답. 따라서 2 1 1 2 1 이 100% 확실한 정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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