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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20 16:52
이런건 스누라이프에서 물어보면 직빵일텐데 거긴 서울대애들아니면 조회도 못하드라구요 쩝...
근데 서울대 계절학기 겨울에 들으시려면 눈오면 진짜 짜증나실듯.. 완전 구불진 언덕들의 향연..
11/10/20 16:54
진리의 캐바캐죠 경제학개론 같은 경우도 강사(혹은 교수)가 누구냐에 따라 다르고요
경제학개론 자체도 대형강의 치고는 빨리찼던거 같은데... 운동 교양이나 몇몇 인기강좌만 아니라면 그냥 수강신청 서버열릴때들어가면 잘될겁니다. 미리 관심강좌 지정한다음 로그인해놓고 정시에 이대로하기하면 될거에요
11/10/20 16:56
너무 오래전이라 기억은 잘 안나지만,, 경제학 관련 수업은 왠만하면 인기가 꽤 있다고 생각하시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서둘러서 손해볼 일은 없으니까요. 글고 자리 맡기 & 학점 따기가 만만치 않을거 같네요.
11/10/20 17:02
경제학개론은 졸업하려면 필수인 과들이 좀 있어서 꽤나 빡셀 겁니다. 졸업 직전에 계절학기 들으려다가 신청못해서 스누라이프에서 돈 주고 사는 경우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정시에 광속클릭하셔야 할 것 같네요.
11/10/20 17:02
전통적으로 '~개론' 과목은 인기가 좋습니다. 그 중에서도 인기있는 것이 심리학개론, 경제학개론이구요. 하긴 저 둘 제외하면 개론과목 중 들을만한 게 별로 없긴 하지만서도.. 220명 강좌지만 거진 다 들어찰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겨울계절은 여름계절에 비해서 신청하는 사람의 절대수가 적긴 하지만, 그만큼 또 열리는 과목 수가 적어서 경쟁률 자체는 비슷비슷할 것입니다. 인기 과목들은 때에 따라선 학기 수강신청보다 더 힘들구요. (특히 체육 관련 교양과목들..) 타대생이시라 어떤 방식으로 수강신청 하시는지 알 수 없지만, 만약 재학생과 동등하게 수강신청 프로그램을 사용하신다면 예비수강신청 기간에 듣고 싶으신 것들을 꼭 넣어 놓으시기를 추천합니다. 그래야 본 수강신청 날에 과목코드 일일히 찍지 않고 바로 수강신청이 가능하니까요. 하긴 이건 굳이 예비수강신청 아니더라도 관심강좌인가 뭔가에 저장하면 되긴 하겠지만..
11/10/20 17:42
경개도 경개 나름이고.. 학점이 꿀이라 소문난 교수님은 200명 강의라도 은근 빨리 차구요. 그래도 경개 200명 강의는 왠만해서 팅길 염려는 없습니다. 아직 경제학개론은 교수님 이름이 안올라와있네요. 올라오고 나서 괜찮으면 경개 들으면 되고 아니면 다른거 듣는걸 추천합니다. 작년 겨울에 김종주 강사님 경개 강의가 괜찮았는데 말이죠. 시간강사님 치고는 꽤 잘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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