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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19 15:51
제가 카드지갑을 주워서 돌려드린 적이 있는데 저희집에 종점앞 3번째 정거장입니다.
즉 종점에서 오는 버스를 타고 나가면서 주운건데 잃어버린분은 종점으로 오는 길에 잃어버리셨더군요. 이 이야기즉슨 버스가 종점에 도착해도 기사만 바뀌고 바로 출발한다는 것을 알 수 있죠. 기사분이 아니라 종점에서 나가는 버스를 탄 사람이 습득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m]
11/10/19 16:21
버스기사분들이 그렇게 꼼꼼하게 확인하시는것 같진 않더라구요.
저도 한3주전엔가 아침까지 술을먹고(;;;) 이른아침에 버스타고 집에가다가 종점까지 가버렸습니다. 종점에서 깨서 밖으로 나오는 버스를 타고 한 십분정도 오다가 휴대폰이 없어진걸 알아서 내려서 바로 택시타고 종점으로 갔더니 제가 탄 버스좌석에 널부러져 있더라구요.. 기사분은 안타계시고. 그래서 제가 버스 문열고 들어가서 꺼내서 집에 왔더랬죠;
11/10/19 18:56
저는 4주전에 편의점 앞 파라솔에서 친구랑 맥주한잔하는데 잠깐 올려논사이에 눈깜작할사이에
날치기 해가더군요 갤럭시s2 화이트.. 고등학생정도 밖에 안돼보인거같은데 계속 보고있었던듯 달려가면서 낚아채고 계속 뛰어가더라고요 첨엔 멍해서 몰랐다가 아 내폰.. !! 이렇게 됐으니 바로 전화했는데 꺼져있더군요. 날치기 하자마자 받데리 뺀거 같더라고요 경찰신고하고 편의점cctv 확인하고 경찰서 가서 조서쓰고 다했는데 담당형사가 한마디하더라구요 찾을 가능성 거의없다고 잊으라고 키지 않으면 절대 못찾는다고.. 핸폰 분실사건이 하도 많아서 경찰분들도 신경안씁니다. 분실하면 운이예요 좋은분이 습득해서 연락받고 돌려주시는거 외엔 방법이 없는듯해요.. 정말 핸폰 습득해서 찾아주시는 분들께는 보상확실히 해줘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대놓고 가져갔으나... 폰캐어 신청된게 있어서 폰캐어로 다시받았는데 암튼.. 핸폰 관리들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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