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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10/19 12:25:03
Name 全民鐵
Subject 온라인 게임..
온라인게임 남자라면 한번씩은 해보셧을텐데요..

소위 게임중독에 걸리기 마련이죠..

게임중독에서 나오려면 컴터를 없애라..취미생활을 가져라..이거 안먹히죠..

마약과 같은 존재라 컴터를 없애면 피시방에서 취미생활은 또 컴터게임이 될꺼고..

심지어 아이템 사려고 알바하는 사람도 종종 봤어요..

역시 게임은 가볍게 해야 하는데..

저같은 경우 바쁘게 생활하니 게임할 시간이 줄고 점점 흥미가 떨어지더라구요..

수능때 1년 , 군대2년, 취직 후 1년 이렇게 게임에 손을 떼니 지금은 간간히 하는데 컨트롤이 되더라구요..

(지금도 퇴근하고 밥먹고 씻고 할 일없으면 바로 게임만 2시간하다 잔다는...)

애인을 만나면 아무래도 또 온라인게임보단 현실심리게임을 하게 되겠죠..

뭐 애인까지 게임세계로 입문 시키지 않는 이상...

여러분은 게임중독 어떻게 빠져 나왔나요?(아닌척 하지마세요..)

ps.나이트온라인 하시는부 쪽지 주세요.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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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19 12:29
수정 아이콘
현실이 바빠지니까 자연스레 접속 시간이 적어지더군요...
11/10/19 12:30
수정 아이콘
수능 하루 전날에 아제로스를 누비던 사람입니다. 고1에서 고2 올라갈때 와우가 나왔고 그 때부터 지금까지 쭈우우욱....
군생활 했던 시기 제외하고 몇년쨰 이거 못빠져나왔습니다(잠시 쉬는 기간은 있엇지만...)
새벽 3시까지 컴퓨터하다가 6시30분에 일어나서 학교가서 자고 , 다시와서 게임하고... 무한반복이었네요.
그렇게 5년넘게 하다보니 저절로 자제력이 생겼습니다 -_-;; 저도 저절로 컨트롤을 하게 됬어요.
시간을 정해놓고 하게되고, 게임 하다가도 중요한일(시험이라든지 애인호출)이 있으면 딱 끊을수 있게 됬어요.

근대 PGR은 못끊겠네요.. 공부하다 PGR 들린 1人
지아냥
11/10/19 12:30
수정 아이콘
저도 全民鐵님과 마찬가지같네요. 흐흐흐
바쁘니까 자연스레 멀어지고, 멀어지니까 흥미가 떨어지더라구요.
그런데 중독되면 뭐 답이 없죠.

지금은 피온 간간히 두게임씩 즐기는 편이지만 예전에 리니지, 그리고 FM 정말 하루에 10시간씩 꼬박 했거든요. 일하는 곳에서도 FM돌리고 막 그랬습니다.. 리니지는 한달 반? 정도 정말 미친듯이 하면 지겨워져서 다음 계정을 안넣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그만하게 되었고, FM은... 6개월 진짜 미친듯이 하다가 이대로 하면 꿈도 잃고 직장도 잃고 인생도 잃을것 같아서 그만뒀어요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헤나투
11/10/19 12:33
수정 아이콘
스타말곤 반년이상 해본 게임도 없는거 같습니다. 그나마 디아를 오래 했는데 디아의 특성상 몇년간 하는건 무리였죠.
가장 열심히했던 스타의경우 한참 열심히 할때가 고등학교때 인데.. 야자 끝나고 9시에 집에바로 와서 밤 1-2시까지 하다 잔게 기억나네요. 풀로 게임만 한것도 아닌데 뭘하면서 시간을 떄운건지 크크.

하여튼 저같은 경우는 시간이 답이였습니다. 아무리 재밌어도 결국 질리더군요.
11/10/19 12:40
수정 아이콘
전 제 자신이 절제가 진짜 업는 편이라서 아예 안건드리는 편입니다.
11/10/19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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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애초에 1년이나 2년 단위로 한달에서 두달 정도의 유예기간을 정해놓고 그 때 뭔 짓을 하고 다녀도 수습 가능한 짓은 다 하는데
그 때에 온갖 게임을 다 해보았네요. 리니지도 그랬고 와우도 그랬고.. 중독성 강하단 게임은 거의 다 해봤던거 같습니다.
근데 딱 그 기간이 끝날때쯤 미련없이 쉬프트딜리티했네요.
딱히 뭐 이유라고 한다면... 내 말을 내가 안들으면 내 말 들어줄 사람이 없겠단 생각을 하며 살기 때문일까요
11/10/19 12:42
수정 아이콘
전 중학교 때 디아하고 그 외에 평생 한 게임은 스타밖에 없는데, 스타를 말 그대로 밥 먹고 자는 시간 외에 모든 시간을 쏟아 부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 제 인생의 역사를 좀 먹었네요.-_-;)

스타는 프로들 사이에서도 '일주일 손 놓으면 은퇴를 생각해야 된다.' 라 할 정도로 피나는 연습을 하지 않으면 내 실력 자체가 줄어드는 것도 문제지만 라이벌들의 실력이 상승하고 시시각각 변하는 트렌드를 못 따라가죠.

전 군대를 갔다 오면서 스타를 못 하게 되니까 실력이 줄어들고 내가 생각하는 대로 손이 안 따라 주고, 원래 이기던 상대인데 못 이기니까 스스로 분이 터져가지고 못 하겠더라구요.

막 키보드 때려 부수고 다 집어 던지고 .. -_-;;

그러면서 그냥 보기만 하자라고 마음 먹고 이제부터 보기만 합니다.

군대갔다와서 스타를 끊은게 참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11/10/19 12:44
수정 아이콘
단순하게 온라인 게임은 취향에 안맞더라구요. 그나마 오래 해본 게임이 그라나도 에스파다였구요. 그러니까 혼자 겜하는게 좋아서 온라인 게임은 영...

게다가 FM이라던가, 디아라던가, 문명이라던가... 온라인 게임이 아닌 중독성 강하다는 게임들도 전부 안해봤습니다. 예전에 접했으면 좋아했을텐데 나일 먹은건지 복잡해 보이는 게임은 선뜻 손이 안가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많이하다보면 지겨워져서 오래 못하는 것 같아요.
헤르젠
11/10/19 13:33
수정 아이콘
현재 와우-fm-슬러거 무한 루프중이네요
이틀전에 fm 다시 시작했습니다
그전에는 와우했었는데 지금은 여친이 와우 렙업중입니다..꼬셨죠 크크(물론여친캐릭입니다 제캐릭을 업 시키고 싶지만 10캐릭 만렙이라..)

사실 나이 서른넘어가고 직장다니면서 연애하다보니 게임할 시간이 많이 안나는군요
체력이 저질이라 새벽까지 게임하기도 힘들더라구요
밤12시만 되면 자동적으로 온몸에 힘이 쭉 빠지면서 어지러움증을 느껴서 바로 침실로 고고하죠
주말에도 딱히 게임이 재미가 있지않아 낮잠을 많이잡니다..

적고보니 체력이 저질이 주원인같군요 크크
쟈이로우a
11/10/19 14:54
수정 아이콘
큭큭 저는 바람의나라를 횟수로 11년 한사람입니다.. 99년에 첨접하고 계속햇죠
물론 중간에 쉰 기간을뺴면 (그동안은 메이플햇습니다..스타랑요..) 한 7년되나요...
한때는 학교갓다와서 하고 그랫는데 이제는 그냥 그러려니합니다..
여자친구있을때도 꼬득여서 같이하고 ..(케릭귀엽다고 좋아라하더군요)
제생각에는 게임이든 뭐든 그취미를통해 당사자가 해를 입는게아니라면 적당한거라고 봅니다.
여기서해는 공부에 지장, 일반 생활에 지장이겟죠??
11/10/19 16:04
수정 아이콘
흐엉 나이트온라인이면 엠게임?에서 하는 10년은 된 게임 아닌가요?
10년전에 했던 기억이 있는데 아직 운영을 하고 있군요...
재밌게 했었습니다.
폭주유모차
11/10/19 21:29
수정 아이콘
아이온끊을려고 야구장을갔습니다..........게임은 끊었는데......야구에 중독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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