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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18 17:11
제일 짜증나요. 매번 올라가는 손하며...1,2는 그런 캐릭터에 제동을 걸만한 이순재옹이 있어 다행이었는데, 안내상은 제동을 걸만한 캐릭터가 없어 짜증만 유발시키더군요ㅠㅠ [m]
11/10/18 17:17
40대남자를 잘표현한 케릭터라고 봅니다.
물론 모든 남성분들이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능력도 없으면서 큰소리만 치고 자존심만 세우신적 다들있으시지않나요? 근데 너무 과하다 싶을때가 있어요. 저정도 까진 아닌데 싶고.. 극 중후반부 부터는 고쳐졌음 좋겠네요 ㅜㅜ
11/10/18 17:33
짜증나는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연출에 있어서 꼭 필요한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 쉽지 않은 연기하고 있다고도 생각하구요. 악플 잘 견디다보면 극 후반부쯤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을 캐릭터가 될 것 같습니다.
11/10/18 17:41
딱 한번 불쌍해보인적은 있네요...아무도 안놀아주고 너무 심심해서 부인한테 장난걸다가 욕 엄청먹었을때요...그 외에는 엄청 짜증만 나는듯
11/10/18 18:05
자수성가해 승승장구하다가 자기 실수도 아닌 일로(친구 잘못 둔 것이 실수라면 실수지만)
한 순간에 푹 꺽였지만 자존심만은 살아있는 캐릭터.... 언젠가 다시 한방에 치고 올라갈 거란 근자감도 있고... 주변에 진짜 그런 사람이 있다면 짜증나겠지만 드라마속 캐릭터라 그냥 어느정도 이해도 되고 재미도 있어요. 짜증은 안나네요. 근데 짜증난다는 분들 의견을 듣고 TV를 보면 짜증나기 시작할지도 모르겠네요;;
11/10/18 18:25
그래도 지난번 백진희양과의 에피소드는 정말 재밌었습니다.
소리 버럭버럭 안질러도 그 특유의 찌질함이 에피와 잘 버무려 졌다고 느껴집니다. 또한 안내상이라는 캐릭터 자체도 저는 나쁘게 보지 않는게 이 캐릭터가 좋든나쁘든 어쨌든 메인스토리를 이끌아나가는 인물이기 때문이죠. 즉 하이킥의 주제와 맞닿아 있다는 이야기. 가만 보면 알게 모르게 안내상은 모든 하이킥의 등장 캐릭터와 연결되어있습니다. 에피소드도 가장 많았구요. 그나마 안 연결된쪽이 학교에 있는 박지선선생, 윤건선생 그리고 항문외과의사 이적인데 이들은 거의 조연이라기보단 엑스트라급이니.
11/10/18 18:37
안내상이 짜증을 내면 , 시트콤 특유의 과장되거나 희화화된 느낌이 안나고 '이건 리얼이다' 이런 느낌이 많이 나서 불편한 느낌도 조금 있습니다. 워낙 생활연기에 강한분이 캐릭과 시너지를 발휘하지 못하면서 비호감 캐릭으로 자리잡히고 있는것 같은데 시트콤을 좀더 파악하고 작가진에서 캐릭터만 잘잡아주면 괜찮아 질것 같습니다. 가장 최근인 백진희의 부상당한 손목 일점사와 같은 찌질한면은 괜찮았어요.
11/10/18 19:25
저는 내상씨의 경우 '확마'에서 손이 올라가는 것만 매우 불편하고, 나머지는 뭐 그럭저럭 견딜만 합니다. 조만간 가장으로서 뭔가를 보여주지 않을까요? 오히려 수정이 제일 짜증나네요, 아이돌로서의 호불호와 별개로 극중 역할이 그렇다는 겁니다. 딱 남자 등골 뽑아먹을 캐릭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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