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11/10/18 17:10:12
Name 성시경
Subject 하이킥3에서 안내상 캐릭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하이킥 시리즈 전부 다 재미있게 보고
이번 작품도 그럭저럭 재미있게 보고있긴 하지만
안내상씨가 나오는 장면은 그냥 짜증만 나고
캐릭터도 잘 못잡은 것 같네요.
예전에 정보석씨나 정준하씨도 약간 진상 캐릭터 이긴 했는데
기에 눌려서 사는거 보면 동정심도 조금 느껴지고 나름 잘 잡힌 캐릭터 였던 것 같은데
이순재씨도 좀 찌질한 모습이 있었지만 재밌게 나왔잖아요.
안내상 캐릭터는 능력도 없으면서 자존심만 쌔고 처음부터 계속 진상만 부리네요.
몽땅 내사랑의 김갑수 캐릭터도 버럭 지르는 부분도 많고 진상 짓거리 많이했지만
별로 불편한 부분은 못느꼈는데 안내상씨는 정극을 하던 분이라 좀 불편하네요 ㅠ
가장 큰 문제는 재미가 없습니다.
캐릭터가 계속 이대로 가면 극의 퀄리티가 엄청 낮아질텐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10/18 17:10
수정 아이콘
무척 짜증납니다 ㅜㅜ
Alexandre
11/10/18 17:11
수정 아이콘
제일 짜증나요. 매번 올라가는 손하며...1,2는 그런 캐릭터에 제동을 걸만한 이순재옹이 있어 다행이었는데, 안내상은 제동을 걸만한 캐릭터가 없어 짜증만 유발시키더군요ㅠㅠ [m]
헤나투
11/10/18 17:12
수정 아이콘
다른분들도 그렇게 생각하고 계셨군요.
정말 짜증나는 캐릭터입니다. 정보석 정준하랑은 확실히 다르죠
footlessbird
11/10/18 17:17
수정 아이콘
40대남자를 잘표현한 케릭터라고 봅니다.
물론 모든 남성분들이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능력도 없으면서 큰소리만 치고 자존심만 세우신적 다들있으시지않나요?
근데 너무 과하다 싶을때가 있어요. 저정도 까진 아닌데 싶고..
극 중후반부 부터는 고쳐졌음 좋겠네요 ㅜㅜ
11/10/18 17:17
수정 아이콘
인터넷에서 그런 평이 많던데, 저도 너무 짜증나더군요 ㅠㅠ
쥐뿔도 없으면서 자존심만 세우면서 눈치도 없고 염치도 없고....
고윤하꺼
11/10/18 17:20
수정 아이콘
진짜 줄리엔 피 뽑으려 할때 짜증나서 소름이 돋더군요;
11/10/18 17:29
수정 아이콘
하이킥에서 가장현실적인캐릭터라 좋아합니다
세계최초로 폐경했냐!!드립같은거는 재미있지않았나요 [m]
2월21일토요일
11/10/18 17:33
수정 아이콘
짜증나는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연출에 있어서 꼭 필요한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
쉽지 않은 연기하고 있다고도 생각하구요.
악플 잘 견디다보면 극 후반부쯤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을 캐릭터가 될 것 같습니다.
애플보요
11/10/18 17:36
수정 아이콘
동감.. 캐릭터 설정을 잘못잡은거 같아요.
박규리
11/10/18 17:41
수정 아이콘
딱 한번 불쌍해보인적은 있네요...아무도 안놀아주고 너무 심심해서 부인한테 장난걸다가 욕 엄청먹었을때요...그 외에는 엄청 짜증만 나는듯
11/10/18 17:58
수정 아이콘
짜증나기도 하지만 전 아직까진 재밌습니다. 찌질하면서도 자존심이 센, 어찌 보면 상당히 현실적인 캐릭터에요.
눈물이 추적추적
11/10/18 18:02
수정 아이콘
그래도 스토리상 그런 캐릭터니까 그런점을 감안하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11/10/18 18:05
수정 아이콘
자수성가해 승승장구하다가 자기 실수도 아닌 일로(친구 잘못 둔 것이 실수라면 실수지만)
한 순간에 푹 꺽였지만 자존심만은 살아있는 캐릭터.... 언젠가 다시 한방에 치고 올라갈 거란 근자감도 있고...
주변에 진짜 그런 사람이 있다면 짜증나겠지만
드라마속 캐릭터라 그냥 어느정도 이해도 되고 재미도 있어요. 짜증은 안나네요.

근데 짜증난다는 분들 의견을 듣고 TV를 보면 짜증나기 시작할지도 모르겠네요;;
11/10/18 18:25
수정 아이콘
그래도 지난번 백진희양과의 에피소드는 정말 재밌었습니다.
소리 버럭버럭 안질러도 그 특유의 찌질함이 에피와 잘 버무려 졌다고 느껴집니다.

또한 안내상이라는 캐릭터 자체도 저는 나쁘게 보지 않는게 이 캐릭터가 좋든나쁘든 어쨌든 메인스토리를 이끌아나가는 인물이기 때문이죠. 즉 하이킥의 주제와 맞닿아 있다는 이야기.
가만 보면 알게 모르게 안내상은 모든 하이킥의 등장 캐릭터와 연결되어있습니다. 에피소드도 가장 많았구요.
그나마 안 연결된쪽이 학교에 있는 박지선선생, 윤건선생 그리고 항문외과의사 이적인데 이들은 거의 조연이라기보단 엑스트라급이니.
11/10/18 18:31
수정 아이콘
캐릭터 이런거 다 좋은데, 너무 시끄럽습니다.
그거 말곤 상관없어요. 재밌네요 저는
Special one.
11/10/18 18:37
수정 아이콘
안내상이 짜증을 내면 , 시트콤 특유의 과장되거나 희화화된 느낌이 안나고 '이건 리얼이다' 이런 느낌이 많이 나서 불편한 느낌도 조금 있습니다. 워낙 생활연기에 강한분이 캐릭과 시너지를 발휘하지 못하면서 비호감 캐릭으로 자리잡히고 있는것 같은데 시트콤을 좀더 파악하고 작가진에서 캐릭터만 잘잡아주면 괜찮아 질것 같습니다. 가장 최근인 백진희의 부상당한 손목 일점사와 같은 찌질한면은 괜찮았어요.
gangadin
11/10/18 19:25
수정 아이콘
저는 내상씨의 경우 '확마'에서 손이 올라가는 것만 매우 불편하고, 나머지는 뭐 그럭저럭 견딜만 합니다. 조만간 가장으로서 뭔가를 보여주지 않을까요? 오히려 수정이 제일 짜증나네요, 아이돌로서의 호불호와 별개로 극중 역할이 그렇다는 겁니다. 딱 남자 등골 뽑아먹을 캐릭터라서..
성시경
11/10/18 21:47
수정 아이콘
답변해 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신기하게도 오늘 하이킥에서는 안내상의 비중이 거의 없네요
11/10/19 00:09
수정 아이콘
그만큼 연기를 잘한다는 거겠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17065 인터넷 익스플로러 글씨가 깨져서 나옵니다. 왜 이럴까요ㅠ [3] 룰루랄라1838 11/10/18 1838
117064 간단한 설문 조사입니다. [3] FantaSyStaR1670 11/10/18 1670
117063 가요제 예선 남자 솔로곡 하나 추천 부탁드려요. [17] Timeless5796 11/10/18 5796
117062 레고가 뭐가 재밌죠? [50] 아레스2960 11/10/18 2960
117061 기독교랑 음모론이랑 많이 엮여있는 곳들이 있는데요. [10] 삭제됨2306 11/10/18 2306
117060 컴퓨터 내 자료 복원 질문입니다! [7] 한걸음1995 11/10/18 1995
117059 업체별 노트북 AS 어떤가요? [2] 검은창트롤1547 11/10/18 1547
117058 노래노래 열매 능력자 분들에게 질문 드립니다. [5] [fOr]-FuRy2121 11/10/18 2121
117057 연애 질문입니다. [7] 똥줄2158 11/10/18 2158
117056 코엑스에서 가볼만 한곳 추천 부탁드립니다. [2] 늘지금처럼1531 11/10/18 1531
117055 이태원맛집질문! [2] 말룡1849 11/10/18 1849
117054 OAF(oracle application framework)를 공부하고 싶은데 산타1523 11/10/18 1523
117053 천주교 관련 커뮤니티가 있을까요? [1] Amunt_ValenciaCF1777 11/10/18 1777
117052 컴퓨터 그래픽카드질문드릴게요~ 김평수1319 11/10/18 1319
117050 시사주간지. 어떤것이 저널리즘이 가장 살아있나요? [9] 지아냥2130 11/10/18 2130
117049 중앙대 정문 근처 술집에 기예가 있는 분들께 질문을 합니다. [1] 헥스밤2270 11/10/18 2270
117048 잘 만든 PPT 예시 어디서 구할 수 있을까요? [5] Nimphet10252 11/10/18 10252
117047 부산에서 롯데 자이언츠 인기 [27] hyde2262829 11/10/18 2829
117046 중고차 매매상사에서 거래할때 자동차검사 관련질문요~ [1] 피스~2458 11/10/18 2458
117045 11월에 군대가려는 꼬꼬마입니다. 가기 전에 뭘 준비해야 하나요? [19] 정상을위해2137 11/10/18 2137
117044 약간 희안한 질문. 담배 판촉물 획득에 대하여. [2] 2185 11/10/18 2185
117042 문득 생각나서 질문드립니다. 축구에서 프리킥. [5] 머린이야기2155 11/10/18 2155
117041 하이킥3에서 안내상 캐릭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2] 성시경2249 11/10/18 224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