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11/10/11 22:09:21
Name 게지히트
Subject EA 코리아 개발자 대우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질게에 글 올리게 되네요.
오늘 헤드헌터로부터 EA 코리아 이직제의가 들어왔습니다.
뭐 물론 인터뷰 합격을 해야지 입사가 되겠지만. EA 코리아가 어떤 회사인지
미리 좀 알고 싶어서 질문 올립니다.
석사는 인공지능을 전공했고. 계속 그쪽 관련 연구를 하고 싶지만.
우리나라에서 인공지능을 연구할 만한 직장이 별로 없더군요.
현재는 대기업 연구소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연봉 및 근무조건을 들어봐야 알겠지만. 일단 EA 코리아쪽 개발환경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근무강도라든지. 분위기라든지. 기타 대우 등...
웹 검색을 해봐도 정보가 정말 없네요.. T.T
외국 소프트웨어 회사 한국지사면 그냥 로컬라이징정도 하는줄
알았는데. 개발도 하는것 같고. 실제로 오퍼가 온것도 개발쪽이라서.
다소 의외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예전에 NC 합격하긴 했는데. 서버 인공지능쪽이 아니라 클라이언트 개발을
제안해서 거절한적이 있는데. EA 코리아는 NC와 비교해서 평판이 어떠한가요?
PGR 에 게임 개발하시는 분들이 많은것으로 알고 있는데. 혹시 아시는분 계시면
답글 부탁드립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매너플토
11/10/11 22:17
수정 아이콘
EA코리아는 잘모르겠네요.
하지만 국내게임업계에서는 엔씨만큼 개발자 대우 잘해주는 곳은 없을 것 같습니다..
게임업계에 몸담은 사람으로서..현재 대기업 연구소 계속 근무하는게 나쁘지 않을거 같네요..

게임에 정말 뜻이 있다면 모르겠지만요..
Je ne sais quoi
11/10/11 22:21
수정 아이콘
연봉은 잘 모르겠고, 아는 사람 얘기 들어보면 분위기는 자유롭고 휴가도 많은 편으로 보입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통으로 그 주를 논다고 했던 거 같네요.
11/10/11 22:28
수정 아이콘
90년대말 강남역에 쬐그만 오피스텔에서 시작해서 EA코리아 초기에 한정원씨(블리자드코리아 사장하다가 나갔죠) 윤태원씨 김X아씨 등 압구정동 구베니건스 옆에서 일하던 시절부터 지켜봤었는데 (잠깐 파트너로 일하기도 했구요) 분위기는 상당히 자유롭고 업무강도가 높아보이진 않았습니다. 제가 지켜온 바로는 로컬라이징이 대부분이긴 했는데 그나마 그것도 대부분 외주했습니다. 연봉은 NC에 비해선 적었던 걸로 압니다.

대기업 연구소가 LG만 아니라면(LG 미안해 ㅠ) 그냥 계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NULL Pointer
11/10/12 06:24
수정 아이콘
2~3년전쯤에 저도 헤드헌터 업체 통해서 EA 코리아 개발직 제의를 받은적 이 있었습니다.
사실 EA 코리아 문제는 아니고 헤드헌터 업체쪽 문제이겠지만, 황당한 경우를 겪었습니다.
한 두번 정도 전화로 제의를 한 상태에서, 근무시간에 전화를 걸어오더니 갑자기 영어 인터뷰를 하자더군요. EA 코리아는 외국인과 대화할일이 많아서 영어 회화가 필수라는군요.
영어에 자신있는 건 아니지만 못한다고 생각도 안하고 있긴 했지만, 갑자기 근무시간에 인터뷰 하자니 근무하고 있던 회사 사무실에서 할 수도 없고 해서 밖으로 나갔는데 이건 뭐... 차도 바로 앞이라 소리는 들리지도 않고..
한 서너문장 묻더니만 영어를 너무 못해서 안되겠다고 다른 회사를 추천하더군요. 너무 황당해서 이런 인터뷰를 이렇게 갑자기 전화로 하는 경우가 어딨냐고 따졌지만 뭐...
참고로 그 뒤로 별도 영어공부 한적은 없지만 5월달에 시험삼아 본 토익이 820점에, 현재 다른 외국계 회사서 영어로 잘 일하고 있습니다.
어쨋건 EA코리아에서 구인을 해오던게 3~4년전부터인듯 한데 별다른 결과물이나 개발자들 사이에서 떠도는 소문들이 별로 없는 걸로 봐서는 제대로 하고 있는게 있긴 한가? 하고 의심하는 중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16543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슴이 답답하네요. [33] Necrosis2750 11/10/12 2750
116542 사촌동생 스마트폰 사줄려고 합니다~ [8] Kristiano Honaldo1721 11/10/12 1721
116541 가성비가 뛰어난 스마트폰 추천 부탁드려요. [12] viva!2913 11/10/11 2913
116540 위대한탄생 시즌1에서 차여울씨한테의 독설 어떻게 생각하세요? [14] 성시경2536 11/10/11 2536
116537 선물질문입니다!(여성분 봐주세용) [5] 야누스1745 11/10/11 1745
116536 노래방에서 신나는 노래 부르고 싶어요(댄스곡 말고!!! 락?) 추천해주세요. [19] 고고20883 11/10/11 20883
116535 무사백동수 보신분 질문요~ [2] 비야레알1555 11/10/11 1555
116532 록맨 게임 추천 부탁드립니다~ [1] 언데드네버다��1709 11/10/11 1709
116531 EA 코리아 개발자 대우 [14] 게지히트15049 11/10/11 15049
116530 mssql 질문입니다. [1] 푸른날개2195 11/10/11 2195
116529 lol 질문입니다. [2] 10롯데우승1889 11/10/11 1889
116528 (야구규칙) 김병현의 맞고 뒈져라 슬라이더에 대해 [10] 잠수중4481 11/10/11 4481
116527 일사부재리 원칙과 이태원 살인 사건 관련 질문 드립니다. [4] 개념은나의것2791 11/10/11 2791
116525 회계원리 결산정리전 시산표! 정리좀 해주세요 ㅠㅠ [1] 비빔면1892 11/10/11 1892
116524 면접복장 질문입니다. [8] 유실물보관소4328 11/10/11 4328
116522 비행기표 관련 질문입니다. [1] Xenospirit1449 11/10/11 1449
116521 아버지가 새로 하실 만한 일이 무엇이 있을까요? [2] 이재열2122 11/10/11 2122
116520 피시방에서 스타2를 실행했는데 처음사용자용... [2] 귤마법사1855 11/10/11 1855
116519 냉동식품 유통기한 질문입니다. [2] singenesis2198 11/10/11 2198
116518 xp 윈도우 새로깔려는데, 이런증상은 뭘까요.. [2] 아레스1787 11/10/11 1787
116517 건강기능식품 많이먹어도 되나요?? [6] 너만을사랑해1697 11/10/11 1697
116516 비타민제도 처방전받으면 싸게 살 수 있나요? [3] 다크나이트2661 11/10/11 2661
116515 스카웃 드래프트 실험 한 번 해주세요! [14] VKRKO 2161 11/10/11 216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