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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11 22:17
EA코리아는 잘모르겠네요.
하지만 국내게임업계에서는 엔씨만큼 개발자 대우 잘해주는 곳은 없을 것 같습니다.. 게임업계에 몸담은 사람으로서..현재 대기업 연구소 계속 근무하는게 나쁘지 않을거 같네요.. 게임에 정말 뜻이 있다면 모르겠지만요..
11/10/11 22:21
연봉은 잘 모르겠고, 아는 사람 얘기 들어보면 분위기는 자유롭고 휴가도 많은 편으로 보입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통으로 그 주를 논다고 했던 거 같네요.
11/10/11 22:28
90년대말 강남역에 쬐그만 오피스텔에서 시작해서 EA코리아 초기에 한정원씨(블리자드코리아 사장하다가 나갔죠) 윤태원씨 김X아씨 등 압구정동 구베니건스 옆에서 일하던 시절부터 지켜봤었는데 (잠깐 파트너로 일하기도 했구요) 분위기는 상당히 자유롭고 업무강도가 높아보이진 않았습니다. 제가 지켜온 바로는 로컬라이징이 대부분이긴 했는데 그나마 그것도 대부분 외주했습니다. 연봉은 NC에 비해선 적었던 걸로 압니다.
대기업 연구소가 LG만 아니라면(LG 미안해 ㅠ) 그냥 계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11/10/12 06:24
2~3년전쯤에 저도 헤드헌터 업체 통해서 EA 코리아 개발직 제의를 받은적 이 있었습니다.
사실 EA 코리아 문제는 아니고 헤드헌터 업체쪽 문제이겠지만, 황당한 경우를 겪었습니다. 한 두번 정도 전화로 제의를 한 상태에서, 근무시간에 전화를 걸어오더니 갑자기 영어 인터뷰를 하자더군요. EA 코리아는 외국인과 대화할일이 많아서 영어 회화가 필수라는군요. 영어에 자신있는 건 아니지만 못한다고 생각도 안하고 있긴 했지만, 갑자기 근무시간에 인터뷰 하자니 근무하고 있던 회사 사무실에서 할 수도 없고 해서 밖으로 나갔는데 이건 뭐... 차도 바로 앞이라 소리는 들리지도 않고.. 한 서너문장 묻더니만 영어를 너무 못해서 안되겠다고 다른 회사를 추천하더군요. 너무 황당해서 이런 인터뷰를 이렇게 갑자기 전화로 하는 경우가 어딨냐고 따졌지만 뭐... 참고로 그 뒤로 별도 영어공부 한적은 없지만 5월달에 시험삼아 본 토익이 820점에, 현재 다른 외국계 회사서 영어로 잘 일하고 있습니다. 어쨋건 EA코리아에서 구인을 해오던게 3~4년전부터인듯 한데 별다른 결과물이나 개발자들 사이에서 떠도는 소문들이 별로 없는 걸로 봐서는 제대로 하고 있는게 있긴 한가? 하고 의심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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