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부터 심폐력이 썩 좋지 않고 달리기도 오래 못했는데,
이제 건강을 위해서 유산소 운동을 제대로 해보려고 합니다.
지금까지는 웨이트 트레이닝만 계속 해왔구요,
아주 열심히는 안 하고 적당히 해왔습니다.
웨이트 하는데 힘 빠질까봐 런닝머신은 워밍업으로 5분씩만 걸었었구요.

이제는 웨이트를 안하더라도 유산소만 제대로 해보고 싶은데,
웨이트는 여태까지 공부를 많이 해서 지식이 좀 있는데,
런닝머신을 어떻게 뛰어야하는지 전혀 감이 안오네요.
속도나 시간이 전부 자기 하기 나름 같은데, 더 이상 못 뛰어서 헥헥댈 때까지 해야하는 것인지...
유산소 초보 입장에서 어떤 식으로 운동을 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런닝머신만 하면 충분할까요? 집 근처 동네 한 바퀴를 뛰는 것이 더 나은지도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