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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9/30 11:02:55
Name 싸구려신사
Subject 스스로 국가 대표를 은퇴하는 것에 대해...(스포츠)
제목 그대로 입니다. 스스로 국가대표를 은퇴한다고 선언하는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 하십니까?

얼마전 박지성 선수 은퇴 발표하면서 느낀 생각입니다. 앞으로 박지성 선수를 국대에서 볼수없는게 아쉬워서 그런지 (ㅜㅜ)

몹시 언짢더라고요. 예전에는 국대한번 뽑히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했을텐데, 그리고 발탁이 되어서

엄청난 활약으로 (말로 표현할수 없는...) 이득도 많이 봤는데.. (가장큰 병역특례 혜택!)

이젠 체력적인 문제를 언급 하며 떠나네요. 근데 아무리 체력고갈로 기량이 저하 되었다 쳐도 몇년간

박지성 선수보다 뛰어난 축구선수가 나올것 같진 않아요.

물론 후배들을 위해서.. 부상의 염려때문에.. 등등의 합당한 이유가 있겠지만 그것보단

국대 은퇴자체가 너무 싫네요.

농구 이야기지만 김주성선수의 은퇴발언에도 허 재 국대감독이 국대 은퇴는 스스로 결정할 것이 아니다.
국가가 부르면 와야한다. 고 최근에 인터뷰 했는데 너무나 공감 되더군요.

제생각은 이런데 주변에 공감할 만한 사람이 없더라고요.

pgr 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p.s. '남의 일에 참견 하지 마세요' 와 같은 멘트는 안해주셨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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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30 11:15
수정 아이콘
다른건 둘째치고 저는 국가가 부르면 당연하게 와야하는지 공감이 잘 안되네요.........
Siriuslee
11/09/30 11:15
수정 아이콘
야구에서 대성불패가 국대에서 얼마나 노예생활을 했는지 보시면..
야구 국대에서는 이승엽선수와 구대성선수는 합법적 병역 브로커라고까지 불리죠.

박찬호선수도 이승엽선수도 박지성선수도.. 국대은퇴를 선언했을때,
정말 국대에서 충분한 활약을 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국대은퇴 선언한 선수들은 국대경기에 엄청난 활약을 해주었던 선수들이죠.

그들의 선택을 존중해주어야 한다고 봅니다.

프로선수로서 시즌중 혹은 시즌이 없는 기간 국대에 불려가서 이리저리 혹사당하는것 자체가 크게 도움이 안된다고 봅니다.
박지성 선수 은퇴선언 안했으면..
그 뒤에 치러진 조광래호 대표팀에 주구장창 불려나왔을것 같습니다.
그랬다면 소속팀인 맨유에서 지금과 같은 입지를 구축할 수 있었을지는 매우 의문입니다.
빌리헤링턴
11/09/30 11:16
수정 아이콘
국가가 명시한 의무가 아니니 본인이 싫으면 안나올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에겐 자유가 있으니까요.
그리고 나오기 싫은 선수 억지로 나오게 해봐야 팀을 운영하는데 장애요소만 되죠.
레지엔
11/09/3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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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일단 이건 글쓰신 분부터가 '당연히 국대가 우선이다'라는 생각으로 이야기하고 계셔서 좀 거부감이 드네요. 저는 국대 역시 본인의 선택이고, 병역 면제 등은 본인의 그 대회에서의 성과에 의해 얻어진 것이지 이후에도 그걸 도와야 한다는 건 굳이 따지라면 도의적인 부분이고 그것도 매우 낮은 부분이라고 봅니다. 그걸 타인이 요구하기엔 염치가 없다는 거죠. 또한 선수는 자신의 기량을 최적화해서 본인의 팬에게 어필하려고 할 것이고, 그 기량 최적화에 국대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얼마든지 거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TheWeaVer
11/09/3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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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남의 일에 참견 하지 마세요가... 맞는말 아닐까요???;;

병역특례건은 나라에서 정한기간동안 국대로 활동하면서 그 의무를 다 했구요. 사람들은 여러사람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무엇보다도 국가대표를 중요시 하는 선수도 있다면, 클럽을 더 중요시 하는 사람도 있겠지요. 국가대표가 군대가는 것도 아니고, 국가가 부르면 와야 한다라는건...

전 반대로 젊은친구가 국대발탁을 거절하더라도, 음.. 그렇구나 하고 넘어갈 것 같네요.
11/09/3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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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에서 부르면 당연히 온다. 물론 필요하겠지만 개인의 동의도 필요합니다.
박지성 선수가 은퇴한건 축구선수로써의 무릎 수명이 얼마 안남았고, 계속적인 비행기로 인해 더더욱 안좋아지니
자신의 축구선수로써의 마지막을 위해 내린 결단이라고 보고

지금까지 박지성선수는 고생 다 했습니다.
올림픽대표나 2002, 2006, 2010 월드컵 등 온갖 경기 다 참여했고
치고 올라오는 선수들 있으니 길을 터주는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했을거 같습니다.

국가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개인의 선택도 중요합니다
보라도리
11/09/3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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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대표 에 뽑힌다는게 크나큰 영광이기도 하지만 그 국대에 뽑혀서 엄청난 손실을 당한 훌륭한 선수들도 수두둑 합니다.. 국제대회에 나가서 큰 부상을 당해서 정작 소속팀에 피해를 끼치거나 본인도 중요한 시기때 부상을 당해 큰 수익을 못받거나 선수의 정점에서 나가떨어진다든지..
오히려 한국이나 일본 같은 아시아 나 쪽에서 국가대표 에 대한 의무감 만 막중하게 불어 넣는 거죠.. 주는건 쥐뿔도 없으면서..

진짜 병역 혜택 하나 믿고 있는건데.. 그것도 법개정 돼서 사실상 국대뽑혀서 대활약을 하지 않는 이상 혜택이라 불리는건 없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위에 병역혜택 받았는데 지 맘대로 은퇴해도 되냐 라고 말하시는데 그게 법적으로 몇년이상 뛰게 되면 의무를 수행 한거라 전혀 문제 없습니다..
11/09/3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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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윗분 말씀데로 국가도 중요하지만..
개인의 마음이 더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1/09/3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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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개인적으로 국대에 착출되어 어떤 성적을 거두던간에
국대 착출된 기간에는 어느정도 혜택 (남자 선수들은 병역에 대한 우대(?))필요하다고 봅니다.

금은동이 중요한게 아니라 얼마나 국가를 위해 일을 했는지가 필요하다고 보입니다.
1~3등이 중요한게 아니라 국가의 부름과 동시에 명예를 위해 싸운것에 큰 의의를 둬야한다고 생각합니다.
11/09/30 11:22
수정 아이콘
보통 40대 이하의 사람들은 글쓴분처럼 생각 안하는게 대부분일겁니다.
사고를 친거도 아니고 충분히 활약했으니 말이죠.
글쓴분이랑 비슷한 생각은 약간 나이드신 분들은 비슷한 생각을 하실꺼 같긴 하네요.
물론 병역혜택을 보긴 했지만, 공짜로 얻은거도 아니니 말이죠.
월드컵4강이라는 업적으로 충분히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여줬고, 그에 합당한 보상을
준게 병역혜택이니까요.
싸구려신사
11/09/30 11:27
수정 아이콘
아오~~ 이렇게 까지 제가 독특한 생각을 한건지 몰랐네요... 댓글이 워낙 치우쳐서....
그저께의 허재 감독의 인터뷰 + 박지성 선수의 복귀를 바라는 심정으로 올려 봤습니다...
11/09/30 11:49
수정 아이콘
병특이 추첨 받은거도 아니고 해준일에대한 보상으로 받은겁니다 그게 혜택일수 없죠.. [m]
karlstyner
11/09/30 11:51
수정 아이콘
근데 국대은퇴는 선수가 그냥 선언하는 것일뿐 그래도 소집하면 와야됩니다. 그래도 뭐 선수에 대한 예우차원에서 안부를뿐..

몇년전 도메넥 프랑스감독이 국대은퇴한다던 마케렐레 강제로 불러낸 적이 있었죠. [m]
아나키
11/09/30 12:04
수정 아이콘
1. 국가가 지성팍에게 병역특례을 준 것은 '병특을 줄테니 이제 열심히 뛰어라'가 아니라 '열심히 했으니 병특을 드립니다' 이거죠.
그리고 당시에 병특을 줘서 이득을 본건 선수들보다는 오히려 정치권일겁니다.
오죽하면 '정몽준이 병특을 얻어냈다!!정몽준을 대통령으로!!'라는 말까지 나왔을까요. 실제로 정몽준씨는 대선행보를 걸었죠.

2. 선수의 기량은 선수 스스로가 잘 알고있습니다. 사실 클럽에서 레전드가 되는 것도 좋은 일이지만 국대로 뛰는것도 비교할 수 없는 영광이죠.
(스페인의 골리 벤치멤버들을 생각해보시면...어차피 카시야스가 나올거 전세계인들이 다 알고있는데도 꾸역꾸역 가죠)
국대은퇴는 귀찮아서, 단순히 힘들어서 은퇴하는게 아닙니다. 선수가 스스로 생각하기에 '아, 나는 이제 국대에서 더는 힘들다'라고
생각해서 내린 결론입니다. 박지성선수 은퇴당시에도 쟁점은 그거였죠.
'아직 박지성은 충분히 잘 뛸 수 있다' vs '아니다. 선수 몸은 선수 스스로가 잘 안다. 이젠 그만큼 못 뛴다'
제 생각에도 선수 본인의 기량은 본인이 더 잘 알고있다고 생각합니다.

3.사실 은퇴는 그냥 본인의사고 축협이 부르면 와야됩니다. 선수도 그걸 알고있지만 '난 이제 뛰기 힘들다'고 생각해서 은퇴발언을 하는거구요.
무엇보다 선수 은퇴가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그 다음 세대의 발전이 힘듭니다. 박지성 선수도 그 사실을 잘 알고있기 때문에 은퇴발언 당시에
'내 뒤에는 이선수 이선수가 잘 할것이다. 특히 이 선수를 기대한다'(선수 이름은 잘 기억 안납니다-_-;)라는 말까지 하고 떠났죠.
코뿔소러쉬
11/09/30 12:08
수정 아이콘
국가는 개인의 인생을 책임져주지 않습니다. 이동국이 청대 올대 국대에서 혹사당한거 생각하면.....
11/09/30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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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예인지는 모르겠지만 가까운 중국의 예를 들어보면 야오밍이 중국 국대에서 혹사를당해서 선수생명이 짧아졌고 오랜부상 때문에 얼마전에 은퇴했죠.. 만약 국대에서 일찍 은퇴하고 NBA에 있었으면 지금 하워드와 리그 넘버원센터를 다투고 있겠죠.. [m]
11/09/30 12:35
수정 아이콘
자진은퇴가 맞느냐 안맞느냐는 잘 모르겠고. 박지성 선수에 한정해서 말한다면 박지성 선수는 충분히 '자진은퇴할 자격'이 있는 선수죠. 솔직히 한 일에 비하면 그깟 병역특례입니다. 말이 특례지 뭐 공짜로 받은 것도 아니고.
노을아래서
11/09/30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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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국가가 부르는데 당연히 와야하는거고, 그 모든 것보다 국대가 우선시 되야한다는 가정하에,
그 부름에 응하는 행위(적절한 표현을 못 찾겠네요..)로 인해서 받는 모든 피해를 국가에서 보상해준다면 전 글쓰신 분의 의견에 동의하겠습니다.

선수들은 프로입니다. 실력으로 보여주고 돈으로 보상받는 직업이지요. 박지성선수야 충분히 잘해줬지만, 가끔은 무리한 대표팀일정으로 인하여 줄어든 선수생활은 어떻게 보상받을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11/09/30 13:19
수정 아이콘
박지성 선수는 2014년이면 34살인점을 감안해서 은퇴를 했죠. 월드컵까지 국대를 확실히 뛸수 있다고 판단했으면, 국대에 남았을 겁니다.
박지성 선수가 지금 당장 국대 뛰어주면 지금 경기력은 몰라도, 기량 하락 or 국대 은퇴를 한다면 그때 다시 맞춰야하죠.
일단, 자기 없이 국대가 안정화되는 것을 바라다가 정말 상황이 안좋으면 지단처럼 한번 더 나오기는 하겠지만 그전은 빠져주는게 낫습니다.
박지성 선수가 지금처럼 팀의 중추로 활약을 하다가 월드컵 1년 남겨놓고 기량하락으로 주전을 뛰기도 힘들다면, 그게 가장 망하는 길이죠.
박지성 선수가 맨유에서만 뛰면서 몸관리를 하는 편이, 박지성 선수가 다음 월드컵에 출전할 확률이 더 높다고 봅니다. (관리가 쉬울테니)
지금 중원이 개판이긴 하지만, 기성용 김정우 선수가 있고 윙어는 이청용 선수를 비롯해서 커주면 박지성 선수 대신할 자원들 많죠.
(지금 당장을 비교하는게 아닙니다. 대체선수의 3년간의 성장과 박지성 선수의 34살의 기량을 이야기 하는 것이죠)

박지성 선수의 경우야 상황이 맞물려서 그렇지, 20대 초중반의 기량 좋은 선수가 안나가겠다고 하는 것은 조금 까일일이라고 생각합니다만,
한국에서 그런 경우는 없다고 봐야겠죠. 종목을 떠나서, 한국에서 운동하는 선수에게 국대는 영광 of 영광이니까요.
권위없다고 까이는 WBC 같은 경우만 해도, 선수의 감독들이야 싫어할지 몰라도 선수들에게는 꼭 뽑히고 싶은 대회죠.
여자박사
11/09/30 15:37
수정 아이콘
국대 선발은 국가에서 불러서 억지로 의무를 수행시키는 게 아니고 선수들이 오히려 나 제발 뽑아주십쇼 하는 건데 자신이 싫다면 안 뽑으면 되죠. 클럽에서 수십경기 뛰는 것보다 국대 한번 뽑히는 게 훨씬 자기 몸값을 올리는 데 유리해 서로 국대 감독에게 잘 보이려고 노력하는 현실에서 결국 국대가 갑이고 선수가 을인데 일반적으로 선수가 먼저 자기 뽑지말라고 실드치지는 않죠. 설령 그런 선수가 있다고 해도 국대에 뽑히고 싶은 다른 선수들이 얼마나 많은데 뛰기 싫다는 특정 선수 억지로 뽑을 필요 없다고 봅니다. 박지성, 이영표는 세대 교체를 위해서도 아시안컵 끝나자마자 은퇴했던 건 아주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이미 그 시점에선 대체 불가능한 선수도 아니었으니 국가에서 부르면 와야지 지가 뭔.. 하는 논란이 생길 예도 아니란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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