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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15 19:22
학부생이라 고수도 아니고 화금론에 대해서는 더더욱 모르지만... 조심스럽게 제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사실, 수업 노트 필기를 주로 보시고 이해안되는 경우 교수님께 질문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생각됩니다. 전부 화폐금융론 책이니 다른 책을 봐서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교수님께서 그 책을 주교재를 지정하신 것은 나름의 이유가 있기 때문이라 생각되므로 참고도서와 관련해서는 교수님께 여쭈어보는 것이 가장 빠르고 정확한 답을 얻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교수님께서 아마 수업과 미시킨 책이 적절한지 큰 문제가 없는지 등에 대해서 말씀해주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교수님께서 주교재 활용도가 높은 경우에는 다른 책도 좋긴 하지만 일단은 주교재를 보시려고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다른 책을 볼 경우 이해도는 높아질 수 있겠지만, 시험칠 때쯤되면 결국에는 주교재를 봐야될 것이기 때문에 이는 좀 비효율적이라고 생각됩니다. 혹시 교수님께서 노트필기를 중심으로 강의 및 시험 출제를 하신다면, 주교재가 큰 의미가 있다고 하긴 어려우니 미시킨이나 다른 책을 봐도 큰 문제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노트가 중심이 되면 주교재는 다 읽는다기 보다는 수업 노트 필기 중에 이해 안되는 부분을 reference식으로 발췌해서 찾아보는 식으로 사용하게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잘은 모르겠지만, 미시킨 2004년판에 금융위기 관련한 부분은 설명이 많이 빠져있습니다. 금융위기나 은행 규제 관련한 부분 빼고는 채권가격, 이자율이나 IS-LM 파트는 그렇게 큰 차이는 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다만, 정확하지는 않으니 <a href=http://www.pearsonhighered.com/educator/product/Economics-of-Money-Banking-and-Financial-Markets-The-9E/9780321599797.page target=_blank>http://www.pearsonhighered.com/educator/product/Economics-of-Money-Banking-and-Financial-Markets-The-9E/9780321599797.page </a> 에 가시면 9판과 8판의 차이를 비교하실 수 있습니다. 서술적인 부분에서는 미시킨이 설명이 좋아서 참고하시면 괜찮다고 생각됩니다만. 수학적인 부분(어떤 부분인지는 잘 모르겠자만)은 미시킨 등의 책보다는 교수님께 질문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생각됩니다.
11/09/15 19:52
강의 스타일은 이제까지 ppt -> 판서 식으로 진행되었고
3번 강의중 책을 펼친적은 단한번도 없었습니다 -_-; 제 생각인데 책의 진행을 저책순으로 가는듯하고 거기에 중요 요점을 ppt로 만든후에 거기서 설명하면서 판서 하시는 스타일이에요..; 주교재 보는게 나을까요...; 안그래도 올전공 18듣는데 ㅠ 한페이지 독해하는데 시간소비되고 해서 ㅠㅠ아흑... 왜 서로 불편하게 원서로 할까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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