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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06 19:43
현기차는 그냥 줘도 안 타고
남은게 쉐보레랑 르노삼성인데 트랜스포머 쉐보라 간지가 엄청나긴 했지만 차 외부디자인이 워낙 안 예쁘고 CI만 바뀌면 뭐합니까 GM대우 그 차 그대로인데.... 결국 남는건 르노 삼성 근데 SM7에서 완전 자폭 ;;;;;;;;;;;;;;;;;;;;;;; 르노삼성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맺으면서 닛산 디자인 그대로 가져온 임프레시브 SM5가 대박을 냈는데.. 이번에 진짜 좀 별로였던거 같아요.. 뒤로 퇴보한 듯한 디자인.. 결국 외제차가 진리 -_-
11/09/06 20:10
여성들에게 있어 그냥 무조건 삼성 브랜드가 참 좋더군요. 그 외에는 그다지. 닛산 차일떄는 꽤 먹어줬는데, 요 몇년간 인지도 많이 나빠졌습니다. 르노쪽 입김 강해진 후 차들이 평가가 안좋아서.
11/09/06 20:17
글쎄요?
현기차가 르노나 쉐보레 보다 나은가요? 마력 때문인가요? 차를 어떤 관점에서 타는지 모르겠지만... 잔고장 없고 안전한거에 현기차는 역주행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최초의 SM부터 올 4월 죠스바로 갈아탔는데... 98년식 서민5부터 전혀 불만이 없었기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바로 죠스바로 왔습니다. 참고로 부부동반 하는 친구 세커플이 모두 지난해 부터 올해까지 차를 바꾸었는데... 공교롭게도 K5, 저(죠스바), 그랜져 5G로 바꾸었습니다. 제가 에어백이 안터지는 차를 왜 사냐고 극구 말렸음에도... 급이 다르다며 그랜져 산 친구... 한달만에 사고를 당했는데... 정말로 에어백이 안터져서 갈비뼈가 3개 나갔습니다. 저는 농담반 진담반 식이었는데... (워낙 국민을 봉으로 아는 현기차 행태가 괘씸해서...) 뉴스에서나 보던일이 현실로 다가오니... (파이널 데스티네이션도 아니고...) 그 친구도 저도 할말을 잃었습니다.
11/09/06 20:43
삼성은 현기와 다릅니다..
삼성이 만든다기보단, 삼성이란 이름만 빌려주는거죠.. 르노에서 만드는거죠.. 참고로 르노와 닛산의 사장이 같은사람입니다.. 쉽게얘기하면 르노삼성은 르노닛산의 한국공장 정도로 생각하는게 나을겁니다..
11/09/06 21:18
현실적으로 중형과 준대형에서는 현대, 기아차 밖에 살 차가 없습니다.. 이 라인업에서 르노 삼성은 VQ엔진을 최신 것으로 바꾸지 못하는
이상 현대기아에 밀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고 쉐보레는 알페온을 현지화 시키면서 라크로스가 가지고 있던 장점을 모두 빼버리고 중형차는 현재 제품이 없는 상황.. 그나마 현대기아와 경쟁하고 있는 라인업이 준중형 라인업 밖에 없는데 이 라인업에서 그나마 현대기아와 차별화 되는 포인트가 있어서 좀 팔리고 있는 실정이죠.. 운전에 재미를 못 느끼시고 일본차 취향(서스 물렁하고 안락한 느낌의 조용한)이시라면 삼성차는 탈만한 자동차이고 그렇지 않으면 르노삼성자동차는 탈 가치가 별로 없는 차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일본차 느낌은 현대, 기아차도 내고 있는 상황이라... 쉐보레는 확실히 서스 세팅을 현대, 기아와 차이를 두고 있어서 이 부분에 대한 수요가 어느 정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만.. 현실은 중고차값 이유로 현대기아죠..
11/09/06 22:16
르노삼성 라인업이 달랑 4개인데요
뉴sm3는 준중형 중 제일 넓은 실내와 여성들이 좋아하는 디자인 그리고 최고의 정숙성이 무기지만 힘이 달립니다. 뉴sm5은 디자인은 망한 수준이지만(일명 죠스바) 실내 인테리어가 동급 최고고(단 상위 트림일 경우만) 조용합니다. 아마 준대형급인 그랜져보다 조용할 겁니다. 하지만 역시 힘이 달리기 때문에 드라이빙을 즐기거나 성격 급하면 비추. 뉴sm7은 중국 짝퉁 아우디 같은 디자인에 언제부터 썼는지도 모를 엔진을 얹어놔서 나오자마자 망한 수준인 거 같습니다. QM5는 정말 가격만 비싸고 포지셔닝이 어정쩡합니다. 스포티지급인데 가격은 소렌토급... 전반적으로 조용하고 인테리어 재질이 좀 고급스럽고 출고 후 서비스가 현기차보다는 좋은 편입니다. 그리고 현기차보다는 부품으로 장난 안 칩니다.
11/09/07 00:09
sm7의 디자인은 정말 안습이죠..
sm3은 타봤는데 정숙성에 완전 놀랐습니다. 고속도로 연비(19~20)도 놀라웠구요.. 죠스바는 안타봐서 패스..
11/09/07 11:19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아반테와 라세티는 문짝 닫는 무게감부터 다릅니다.
사실 우리나라에서나 현기차죠. 중고가격은, 타면서 만족감으로 상쇄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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