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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06 17:05
그냥 당당하게 '계속 봤는데 관심이 있어서요. 언제 밥 한 번 같이 하실래요?' 라면서 핸드폰 들이밀었습니다. 도저히 말빨로 거기서부터 시작해서 끌고가는 건 자신이 없고 차라리 택도 없이 당당한 게 유리한 전략이 아닌가 싶어서요. 어차피 외모는 시망이라 전-_-;
11/09/06 17:10
절때로 물어보면 안되는 질문이 남자친구 유무입니다.
남자친구 있으면 아쉬워하고 말겁니까? 일단 한번이라도 만날 기회를 잡아야죠 [m]
11/09/06 17:12
일단 얼굴을 익히는게 우선이라고 봅니다.
적어도 하루에 한번 이상 마주치고 열흘이상 지난후에 눈인사 시작, 하면서 아는척을 해야 덜 거북하더라구요.
11/09/06 17:16
제가 얼굴이 잘생긴건 아니지만 '전부터 관심 있었다' 라고 말하니깐
연락처는 주던데;; 물론 그 뒤로는 연락을 별로 못했지만 ㅠ 우선, 어느 정도 자신이 있으시다면 말을 먼저 걸어 보는게 최적이지 않을까요??
11/09/06 17:33
제 아는 여자애가 헌팅 같은거 정말 싫어하는데, 얼굴이 이뻐서 굉장히 자주 들어오는 편입니다.
자기는 그런 사람들에게 절대 전화번호 안준다고 하는데.. 딱 한번 준 적이 있다고 합니다. 그게 어떻게 된거냐면... 버스를 타고 가고 있는데, 정거장에서 버스가 멈췄을때, 어떤 남자가 자기 휴대폰을 여자애 손에 쥐어주고 내렸답니다. 그리고 나중에 전화해서는.. 뭐 너무 마음에 들어서 어쩌구 저쩌구.. 아무튼 그 자신감이 좋아서 연락을 하게 됐다고 하네요~!
11/09/06 17:35
지하철 버스에서 헌팅하기가 쉽지 않은지라...
사람도 많고 잘못하면 치한 취급받고...TT 저는 편지를 써서 주고 도망갔었습니당~ 물론 연락왔었고요....사귀기까지 했었지요... 진심이 느껴져서 연락했다고 하던데요.. 편지내용에 진심을 담고 부담을 빼고 유머도 좀 섞어서 썼었죵.. 한장쓰면 성의없을꺼 같아 두장을 썼지요... 사람들 많은 지하철이라 환승때 얼렁 주고 삼십육계 줄행랑을....^^ 잘 되지않는 말보다 진심을 담은 편지한통이면 더욱 효과가 있을껍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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