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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06 12:29
제가 북촌갈때마다 들리는 화덕구이 피자집이 있어요. "대장장이 화덕피자집" 이라고 하는데요
안국역 2번 출구로 나오셔서 가회동 주민센터 쪽으로 쭉 올라가시면 됩니다. 스마트폰으로 검색하면 바로 나오니 찾기 쉬우실 거에요. 무엇보다 북촌 한옥마을로 올라가는 골목길에 위치해 있어서 북촌마을을 바로 구경하시고 삼청동 쪽으로 내려가면 좋아요. 단점이 있다면; 빈티지 소품을 이곳저곳에 놓고 꾸며 놓은 개인 피자집인지라 자리가 넉넉하지 않아요. 평일 점심 때는 괜찮은 편인데 평일 저녁이나 주말에는 예약을 꼭 하셔야해요. 전 지난 8월 평일에 갔었는데도 예약을 하고 갔더라는;;; 하지만 이제 대학생들이 개강을 했기 때문에 아마 요즘에 가시면 주말만 아니면 기다리셔야 하는 일은 없을 것 같기도 하구요. 북촌-삼청동-경복궁을 좋아해서 자주 가는 편인데 근처로 놀러갈 일 있으면 친구들을 이끌고 가는 곳이거든요~ 저 개인적으로는 갈때마다 만족한답니다. 가격은 대부분의 피자가 만원대인데요 여자 2명이 먹으면 1~2조각 남기곤 해요. 저랑 친구는 항상 샐러드도 같이 먹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네요. 즐거운 나들이 되시길 바래요~ :)
11/09/06 12:52
저의 큰 형이 사는 마을이군요!! 헛
큰형이 사줄 때는 주로 산내리 한정식집이라고 유명한 곳 있는데 가서 먹고 오구요..(아마 1인당 3,4만원정도 였던것으로) 제가 여자친구랑 갈때는 두루미키친 이라고 한식집이 있는데 저 나름 코스처럼 나오는것을 좋아해서 가서 후식까지 즐기다가 옵니다. -공주인가 유명한 연잎쌈밥이랑 석갈비처럼 해서 나오는데 그냥 먹을만 해요 ~ 보쌈집도 있었는데 기억이 잘안나는군요..참고루 여기는 놀부보쌈만큼 기대하시고 가면 별로인데..나름 깔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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