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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06 09:55
김상훈-차일목 이후를 책임질 포수가 없는 기아 입장에서는 양의지가 탐날 수도 있고, 고영민이 아직 예전 기량을 회복하지 못한대가 오재원이 군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두산입장에서는 안치홍이 탐날 수 있지만..두산이 양의지를 내주고, 기아가 안치홍을 내준다는 것 자체가 가능성이 없어서 이 문제는 선동열-박찬호 떡밥과 같은 성격 같습니다.
11/09/06 09:56
아.. 이거 참 어렵군요;;
포지션상 양의지 쪽으로 기울수도 있겠습니다만 전 기아팬이라 안치홍에 애정이 많아 절대 트레이드 하기 싫으네요.
11/09/06 10:02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삼팬이라 팬심없이 말씀드릴수 있겠네요.)
양의지의 가치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군필의 젊은 포수입니다. 작년까지 약점으로 지적됬던 도루저지까지 리그 탑수준까지 올라간 상황이지요. 거기다가 FA될려면 시간이 많이 남았으니... MLB에서 이런 선수 델꼬 오려면 팜이 아작나겠지요. 물론 안치홍도 굉장히 좋은 선수 입니다.
11/09/06 10:08
무조건 양의지입니다. 군필과 포수라는 두 가지로 게임 끝이죠. 안치홍이 안정되긴 했지만 수준급의 2루수는 아니란 점에서도요. [어른폰]
11/09/06 10:19
양의지의 가치가 훨씬 높죠. 포수라는 포지션, 군필, 도루저지율 1위, (요즘 많이 떨어졌지만) 타율, 그리고 나이가 25살밖에 안됐습니다.
또한 이 트레이드의 현실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고 생각해봐도 두산은 절대 양의지 안보냅니다. 아직은 포텐의 가능성만 갖고있긴 하지만, 미래를 내다보고 다른 선수보다 조금 더 빨리 군대를 보낸 내야수 유망주 두명(+포수 유망주 하나)이 곧 제대하거든요. 고영민, 오재원의 백업으로 얘네를 키워서 쓰겠죠!
11/09/06 10:21
팀 사정을 생각해봐도 양의지인거같습니다.
안치홍의 포지션에는 오재원, 고영민이있고요 양의지의 포지션에는 김상훈, 차일목이라고 보는데 아무래도 기아측이 좋아보이네요.
11/09/06 10:42
포수+주전 포수+도루저지율 좋은 포수+3할 포수+작년에 20홈런친 포수+어린데 군필 포수... 의 가치는 10승 투수 이상이라고 봅니다.
당장 이대호 다음의 FA최대어는 강민호라고 말이 나올 정도인데... 주전 2년차인 양의지가 주전 6년차 강민호 만큼은 아니지만 솔직히 안치홍과 비교되는건 아닌 것 같습니다.
11/09/06 10:49
무조건 양의지라고 봅니다. 군필 vs 미필로 나이차이는 좁혀졌다고 보고 포지션 차이가 너무 심하네요. 더군다나 지금 강민호가 FA풀리면 유일하게 쳐다보지 않을팀이 두산인데 그 이유가 양의지 때문이죠.
11/09/06 11:06
양의지죠. 동 표지션에서 양의지보다 가치가 높은 선수는 강민호고 올시즌만 봤을 때는 크게 차이나보이지도 않구요.
안치홍도 가치있는 2루수이지만 아무래도 포수보다야 가치가 떨어지고 리그내에 포수는 기근현상 같은데 2루수는 딱히 그렇지도 않구요.
11/09/06 11:52
LG팬입니다. 무조건 양의지입니다. 25살, 군필에 준수한 도루저지율, 높은 타율, 장타력 모두 겸비한 포수입니다. 위엣 분 말씀대로 MLB에서 이런 포수 데려오려면 팜 아작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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