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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02 15:06
아참, 전에 걱정해주신분들이 많으셨는데
건물주께서 어머니랑 목욕탕을 같이 다니시다가 어머니가 너무 좋다고 하셔서 권리금 및 일체 금액도 전혀 받지 않고, 월세 100만원만 받겠다고 하셔서 좋은 기회라 생각합니다. 죽으라는 법은 없더군요 여하튼 집기도 그대로고 가게 가봤는데 참 넓고 깔끔해서 좋았어요 크크 [m]
11/09/02 15:30
술 주에 즐거울 락 기약할 기를 써서 주라기는 어떨까요. 주라기 공원! 공룡 미니아처 여러개 세워놓고 하면 괜찮을 것도 같은데요 :Q
11/09/02 16:28
생각해보니 찾아오시는 분들이 대부분 직장인일 것 같아서
새로 또 추천합니다. 직장인분들이 늦게까지 술 드시면 집에서 걱정하니깐 술 한잔하실 때 집에서 전화 오면 '나 지금 회사야!' 라고 할 수 있게 '회사'라고 하시는 건 어떨까요? ^^; 저의 아이디어는 아니고 http://www.focus.co.kr/cartoon/cartoon_detail.asp?cnt_id=494d4d569a5b4b5ca41de024b5641ac2&nPage=&Parnt_id=20923000000 무료신문인 포커스에서 연재되고 있는 '달마 과장'에서 나온 아이디어입니다. 정말 기발한 것 같아서요! ^^
11/09/02 17:13
술집이름은 한글자가 좋은거 같아요. 마땅한 아이디어는 안떠오르지만..
길게 풀어서 지으시려면.. 마누라는 맨날 바가지 긁고 자식놈들은 죽어라고 말 안듣지만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한잔하고 가세요. 간판값만 엄청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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