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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26 22:15
친구들중에 잘하는 정도 말고 정말 영상을 하나 잘 만들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아봐라..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대학생도 아니고, 고등학생이면 세상이 넓은걸 아직 잘 모르니까요.. 글쓴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취미로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갖게 되면 정말 재미없어집니다. 저야말로 UCC같은 영상 만드는게 취미였는데 일로 영상을 하다보니 취미로 뭘 만드는일이 없어졌죠.
11/08/26 23:00
영상은 편집기술도 기술이지만, 무엇보다 구성이 중요합니다.
아무리 화려한 기술을 사용하고 좋은 화질의 영상도 구성이 없으면 재미가 없어 도태되듯, "툴"을 다루는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내용"을 구성하고 만들어내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씀해 보세요. 그리고 그 구성은 폭넓은 지식과 경험등에서 나온다고도 말이죠. 결론은, "툴"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사람은 많으니 이 분야에서 성공하고 싶으면 "독특하고, 설득력있는 이야기를 가진 사람"이 되어야 됩니다. 영상을 촬영하고 담는 것, 샷의 구성등도 물론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구성"이니까요. 아 뻘글입니다 -_-;
11/08/26 23:06
UCC 공모전 같은 대회 있지 않나요? 대학교에서는 본 것 같은데 고등학생도 대상에 포함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학생이 정말 소질이 있어 대회 입상이라도 하면 대학입시에도 도움이 될테고, 아니더라도 학생이 자신의 위치를 깨우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너무 꿈을 억누르려고 하지 마시고 이럴때는 한번 내버려두자는게 제 생각입니다. 생리적인 것이나, 정신적인 것이나 참으면 병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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