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우선 걱정이 되서 정확한 정보를 알고자 글을 올립니다.

저희 아버지가 전립선 쪽 조직검사를 받았습니다.

소변을 보시는데 불편함을 느끼셔서 병원 가셔서 피검사 하시고

아랫쪽에 뭔가가 좀 큰 게 잡힌다고 하더라고요.

뭐 염증이나 혹같은 걸수도 있지만 걱정되서 오늘 조직검사를 받고 왔습니다.

보통 전립선암은 조기 발견이 되나요?

음 그러니까 왜 대장암이나 그런건 이미 알았을 때는 많이 진행된 상태라 손쓰기 어렵다고들 하잖아요.

전립선암은 어떤 종류인지 궁금합니다.

초기라면 간단한 시술로 어려움 없이 사실 수 있다고 의사선생님게서 말씀하시는데

만약 진행이 많이 된 상태라면 다른 암들에 비해서 치료가 어렵나요?

참고로 저희 아버지는 우리 나라 나이로 70이시고요 (제가 거의 늦둥이입니다.)

암검사 같은 건 한번도 받아보신 적이 없는 분이고요.

평소에 건강은 별로 안 챙기시던 분이라서 걱정이 되네요.

술, 담배는 안 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