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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17 01:54
라이 투 미도 결국 패턴이랄까...그런게 있어요. '참신한 소재'를 사용하는, 각 화별로 에피가 나뉘는 드라마의 한계죠.
로얄 페인즈도 그렇고 (전혀 긴박하지 않은 의사 이야기를 빙자한 연애물, 별 내용 없지만 시즌 1은 볼만함) 레버리지도 그렇고 (약자를 도와주는 사기꾼들, 역시 시즌 1은 볼만함 하지만 매번 완전 똑같은 패턴) 화이트 칼라도 그렇고 (꽃미남 사기꾼 이야기, 힘이 슬슬 빠짐 던지는 떡밥들도 회수는 하는데 별로 흥미가 -_-) 번노티스도 그렇고(확 깨는 스파이 이야기로 시즌 1은 정말 재밌게, 시즌 2도 그럭저럭 재밌게 봤는데...완전 힘빠짐. 떡밥이 썩었고 그나마 회수가 좀 안됨.) 패턴이 일정한 드라마가 쉽게 질리신다면 그런 드라마를 여러개 보면 됩니다. 시즌 1 혹은 시즌 1~2만. 크크크... NCIS 안보셨으면 한번 보세요. 해군 범죄수사대 이야기인데 각 인물 성격이 강하고 '패턴'이 비교적 덜한 편입니다. 슈퍼 내츄럴은...시즌 1,2의 참신함은 3,4에서 악마얘기 본격적으로 나오면서 요상해지다가 5,6에서는 마계대전이 열리는...로스트 꼴은 안나겠지만 인기 좀 떨어지면 떡밥 회수 제대로 못하고 어이없이 끝날 가능성이 높네요.
11/08/17 02:11
매번 비슷한 패턴으로 에피소드가 진행되지 않는 작품중에 제가 좋아하는 건
웨스트윙, 데미지스, 빅씨, 굿와이프, 위즈, 위기의 주부들이 있네요. 에피소드마다 사건을 해결하는 법정물과 수사물은 패턴의 반복으로 지루해질 수도 있지만 보스턴 리갈, 클로저 이 두 개는 그런 느낌 없이 재미있게 봤었습니다.
11/08/17 02:19
워킹데드 추천합니다. 좀비물이긴 한데 '반복'의 느낌은 정말 적습니다. 애초에 시즌1 기획으로 나온 TV-movie의 성격이 강한 작품이기도 했고...(그리고 인기 좋아서 시즌2 확정)
11/08/17 03:07
가볍게.. 로스트룸,
최고의 재미있는 미드중 하나였습니다. 그 좋은 소재가지고 3편밖에 살리지 못한 제작진이 원망스러울 정도 입니다. 제가 시나리오를 쓴다면 한 시즌은 족히 나올 수 있을 것 같았는데;;;
11/08/17 06:02
다 좋지만 혹시 토익공부중이시라면 The office추천합니다!!
저도 여기서 추전받아서 보고있는데 피식거리는 장면이 많아요! 게다가 제지회사 사무실 에피소드라서 토익어휘가 많이 등장합니다. 시즌3부터는 이건 뭐 빵빵 터집니다!
11/08/17 11:14
트루 블러드, 위즈를 한번 보시면 어느 순간 쉬지 않고 끝까지 보고 있는 자신을 목격하게 됩니다.
둘다 지금 방영 중인데, 일주일씩 기다리기 완전 힘들다는 ㅠ 단 둘다 수위가 높으므로 집에서 보신다면 꼭 혼자 시청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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