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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16 23:38
6개월 전에 전역 한 사람입니다만
이런거 걱정 하나도 안하셔도됩니다 가면 고참들이 처음에는 친절하게 알려주고 못하면 갈굼으로 인하여 몸에 베여서 잘하게됩니다 ^^ 22일 남으셨는데 질리게 놀아보세요 ~~
11/08/16 23:38
훈련소 가면 조교다 다 가르쳐 줍니다 ^^;; 근데 그것도 사실 쓸모없고 자대가면 자대에 전입갔을때 일병이 하나하나 다 가르쳐 줍니다. 사실 아무것도 모르고 가도 되는 곳이 군대입니다.
알고가면 -_- 안가겟지만;;
11/08/16 23:38
딴데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제가 있던 곳은 빳빳한 종이를 줘서 그걸 안에 넣어 각을 잡았는데 어차피 가면 다 가르켜줄거고 왜냐하면 다들 모르기때문이지 말입니다. 저도 바느질 중2 가정시간 이후로 처음해봤는데 안 맞을 만큼 했지말입니다. 그나저나 왠지 100일휴가 스킵하고 222일 휴가 나올거같지 말입니다. 힘내세요 =) 가면 다 사람 사는 곳인데 별거 없습니다.
11/08/16 23:38
음.....하다보면 어떻게든 되실겁니다. 군대가시기 전부터 그런 걱정하시면 너무 정신이 힘드실겁니다. 그냥 하다보면, 어찌어찌됩니다. 힘내세요.
제가 좀 좋은 곳에 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저희는 생활관(어딘지는 비밀입니다 흐흐) 관물대에 뭘 넣던 어떻게 정리하던 간에 신경을 전혀 쓰지 않습니다. 신경쓰기 귀찮기도 하구요.
11/08/16 23:39
안배우고 가도 털리구요
배우고 가도 털립니다. 밖에서 아무리 연습하고 간다한들 선임들 못 따라잡습니다 ^^; 그냥 가세요, 다 하게 되어있답니다. 요즘엔 선진병영캠프라서 진짜 이등☆ 입니다 ^^ 맘 놓고 다녀오시길;;
11/08/17 00:32
개인적으로 방 정리 안되있으면 못참고 이런 성격이라 입대해도 정리하는 부분에서는 걱정없을줄 알았는데 똑같습니다. 밖에서 백날 잘하고 연습해가봐야 배치받으시는 부대 정확히는 같은 내무실 선임들이 원하는대로 맞추어야 됩니다. 가면 자연스럽게 하시게 될겁니다. 바느질 같은경우에는 훈련소때 빼면 할일 없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11/08/17 00:52
알아두셔야 할 건, 군대는 겉보이기에만 잘 되어있으면 만사 오케이입니다. 겉보기에 잘한 것처럼 보이기만 하면 된다는 겁니다.
바느질은 훈련소 가서 상당히 귀찮은데 이후로는 쓸일없습니다. 첫날 잠 못자고 바느질하는 것이 힘들겠지만, 그때외엔 바느질은 안합니다.
11/08/17 01:33
처음에는 다 잘 못합니다.
사회나와서 군대 얘기 뻔지르하게 하는 사람 중에 백이면 백 이등병때 안 혼나 본 사람 없고 쪽팔린적 없었던 사람 없어요.
11/08/17 11:30
힘들어도 꿋꿋히 버티시길 힘들다고 소원수리하시거나하지마세요
그순간 왕따되고 밑에서 보고배우고 사회에서도 못버팁니다 전역한사람으로 한마디하자면 저는 긁습니다...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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