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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17 00:35
루푸스란 병이 얼마나 심각한지 잘 모르겠네요. 외부활동을 해서 증상이 악화되는 병이 아니라면
학교 다니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쉬는 것도 일입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요양하는 것도 고통이라면 고통이죠. 공부한답시고 휴학하는 이들도 비생산적으로 한 학기를 마무리하는 게 부지기수인데 아무 목적 없이 단순 요양을 위해 휴학하면 정신적으로 힘들 것 같습니다. 시험 준비 등으로 육체적으로 힘들 것 같다면 졸업에 지장 없을 정도로 9~12학점 신청해서 다니시는게 어떨까요.
11/08/17 00:40
건강이 허락한다면 학교다니는 쪽에 한표입니다.
스트레스를 훨씬 덜 받기 때문이죠. 과마다 다르겠지만 대학 공부라는게 그렇게 힘들지는 않을테고요.
11/08/17 00:48
저도 링겔맞고 누워있는 병이 아닌이상 학교다니는게 좋을 것 같아요.
병이란게 아프다고 쉬기만하고 병원에만 있다보면 마음이 지칩니다. 그러다보면 이길병도 못이기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힘들어도 지치지않게 옆에서 많이 도와주세요~~!! 너무 큰 간섭은 오히려 지치게할수도있으니까 신경쓰이셔도 평소에 지냈던것처럼 지내는게 어떨까싶네요.
11/08/17 00:53
의사한테 묻는 게 가장 확실하지 않나요?
환자 본인이 다니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이상 의사의 소견을 물어 치료에 지장이 없고 환자 본인의 능력이 허락하는 한 다니도록 하는게 좋을 것 같은데.. 루푸스가 드라마에서나 들어보던 질병이라 어떤 병인지 잘 모르겠네요.
11/08/17 01:01
의사와 상담하십시오. 루푸스는 심각할수도 있고 그냥 저냥 견디면서 살 수도 있습니다. 그건 의사와 환자의 상담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11/08/17 01:02
잘은 모르지만 관리를 잘한다면 문제는 없을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발병할 때인데 제 친구 어머니께서 루프스가 재발하셔서 돌아가셨었습니다 평상시처럼 행동하시다가 갑자기 발병하셔서 돌아가셨거든요. 결국 관리를 얼마나 잘하냐&발병시 얼마나 대처를 빨리하느냐가 문제겠네요...
11/08/17 01:16
제 친구가 루푸스였습니다.
고등학교 시절이였는데 병 때문에 얼굴도 살찌고 색깔도 안좋게 바뀌고.. 썩은토마토라는 별명이 생길 정도였습니다. 그래도 학교는 계속 나왔었네요. 다행히 지금은 완치가 되어서 정상적으로 되었는데 여자분이 그런 병이면 물론 사람 만나는 것도 좋지만, 자기의 외모로 인해 스트레스가 엄청날거 같네요.
11/08/17 10:13
학교 다니는게 무조건 스트레스는 덜 받습니다.
잉여짓 하는게 스트레스 은근 많이 받거든요. 거기다 병까지 있으면 정신적으로 밝아지는게 꼭 필요합니다. 다만 중요한 건 체력이 허락하느냐 하는 점이죠. 학교 다니는게 체력이 달릴 정도면 다니면서 스트레스 받습니다. 이 점은 의사 선생님과의 상담으로만 확인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의사 선생님과 상담해보고, 괜찮다고 하면 학교 다니시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11/08/17 10:29
제 가족 중 한명이 현재 루푸스를 앓고 있습니다
루푸스라는게 같은 루푸스라고 같은 증상을 보이는게 아니고 사람에 따라 그 정도에 따라 증상과 정도가 천차만별입니다 그러니 가장 좋은 방법은 병원에 가서 의사선생님의 의견을 듣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제대로된 치료법 조차 나오지 않아서 그저 약을 먹고 상태를 완화시키는게 전부라서 주위사람이 보는것보다 훨씬 스트레스가 심한 병이구요 (그러다 운 좋으면 완치되는 경우도 드물지만 있다고 하네요) 증상이 어느정도인지는 모르지만 환자 본인이 학교 다닐 의지가 있다면 학교 다니는게 좋을 것 같아보이네요 본인이 힘든 질병이지만 본인의 의지만 있다면 굳이 사회생활을 안 할 필요는 없어보이네요 학생이라면 학교생활 안 하고 집에만 있는게 더 힘들고 우울해지지 않을까요 우울한 것 보다야 밝게 생활하는게 루푸스뿐 아니라 모든 질병에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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