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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16 22:31
크헉.....
PD하려면 신방과여야한다는 것이 아직도 있나요..... 굳이 상관 없습니다. PD 하려면 신방과. <---- 이건 옛날이죠.
11/08/16 22:48
PD는 문사철 간지의 총체 아닌가요.
과거시험(글쓰기)으로 뽑죠. 글쓰기에 도움이 되는 과가 좋겠네요. 철학을 하시니 문학(국문학/영문학) 사학 어떨까요? 인문과학까지도 좋지만 실용학문은 좀..
11/08/16 22:49
관심있어서 조금 검색해봤습니다.
김태호 :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 학사 나영석 : 연세대학교 행정학 이명한 : 경희대학교 경영학 학사 여운혁 :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 학사 김영희 : 서울대학교 국어교육학 학사 제가 이름 알만한 피디들로만 검색해봤습니다. 신방과도 있고 아닌과도 꽤 있네요. 단 제가 검색한 피디들은 죄다 예능피디긴 합니다만.
11/08/16 23:00
듣기로는 과는 전혀 상관없다고 합니다. 근데 신방과 수업중엔 꽤나 도움되는 수업들이 있어보이던데...어차피 복전하려면 신방과가 낫겠죠
11/08/16 23:05
PD되는 것과 전공 학과는 전혀 상관없습니다만 신방과에서는 제작 실습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영화 동아리 같은데서 따로 연습할 수 있는 능력이나 성격이 안된다면 신방과도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11/08/16 23:09
어차피 인문계쪽은 자기가 공부하고 싶은걸 공부해도 큰 상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공부하고 싶은 쪽이 진로랑도 맞으니깐요. 피디가 꿈이시라면 신방과를 선택하시고 혹이라도 다른 과가 더 눈에 들어오신다면 고민해보시고 그쪽을 들어도 피디를 지원하는데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피디쪽은 또 경험/경력같은 것을 중시하기 때문에 그런쪽으로 더 스펙을 쌓으시는것이 맞을듯 합니다.
11/08/17 00:12
신방과 학생으로서 솔직히 전공몇개 들어보지는 않았지만요..
개인적으로 제작여건에 가장 근접한 과이기때문에 제작환경에 미리 익숙해질수있는 장점도 있고 선배들도 그쪽분야에 많기때문에 멘토링 받을확률도높습니다. 근데 pd는 정말 스토리가 있어야 되더라고요 ㅠㅠ 주변 신방과애들보면 그렇게 영특할수가없는게.. 그리고 동아리 하나 뛰고있는데 제작을 하려고해도 일단 스토리가 없으면 제작자체를 못하니.. 아무리 찍는 능력이있어도 그거와는 별개죠. 그래서 윗분들이 철학과 이쪽 추천해주신거같습니다. 뭐 나쁘지는 않다고 보는데요..(사실 실제로도 pd되는데 과 그닥 안따지죠 ) 결론은 죽어라 pd 다 싶으시면 신방과오시고요.. (그래도 제작여건 가까운곳에 있는게 그나마 좋을거같군요) 아직 불확실하시다 싶으시면 경영을가세요. 경영은 진짜 아무데나 붙여도 다되는거 같아요. 그래서 문과의 간판과죠 사실 문돌이한테 과는 그닥 중요한거같진 않은거 같네요. 근데.. 대학오시면 생각바뀌실 가능성 정말 많습니다..크크 저도 pd였습니다만은.. 지금은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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