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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09 11:03
제가 얼마전에 구입할 때, 들은 바로는 힘좋고 체격좋은 사람은 미국제 클럽을 사고, 힘이 약한 사람은 일본제 클럽을 사라고 하더군요.
미제는 좀 단단하고 무거운게 특징, 일제는 가볍고 말랑말랑한게 특징이라고 합니다. 중고로 구매한 것은 아니라 자세하게 설명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11/08/09 11:28
일단 골프채는 헤드와 샤프트가 가장 중요한 파츠인데요. 헤드는 전통적인 단조헤드와 새 기술이 많이 들어간 하이브리드헤드로 나뉩니다. 일단 전자는 타격감?이 좋고 컨트롤성능이 좋아서 프로나 상급자들이 쓰기에 맞고 초보나 일반유저들은 하이브리드헤드가 좋습니다. 스위트포인트가 크고 머스탱으로 중심을 낮게 잡아서 공이 잘 뜨는등 아무튼 초보들이 쓰기에 좋습니다. 샤프트는 대체로 금속과 탄소섬유로 나뉘는데요. 일단 금속제 샤프트는 무겁고 단단하여 일정한 근력과 스윙스피드를 요합니다. 반대로 탄소섬유제는 가볍지만 강도가 있는것들도 있어서 초보나 라이트유저한테 적합하다고는 하지만 프로들도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샤프트에는 탄성, 경도가 여러가지 스펙으로 나뉘여져 있으니까 일단 직접 스윙해보시고 느껴보는게 제일입니다.
예산은 제가 오래동안 골프를 접하지 않은지라 뭐라 얘길 드리기 어렵군요. 브랜드는 뭐랄까 듣보는 비추고요. 1랭크 브랜드는 다 거기서 거깁니다. 주의점은요 글쎄요 워낙에 많아서 다 말씀들이기는 어렵구요. 일단 헤드의 페이스상태(공이 맞는 면에 큰 상처가 있나 없나) 네크상태(헤드와 샤프트의 연결부에 녹이 있거나 크랙이 있는지), 샤프트상태(특히 금속샤프트에 녹),그립상태(손잡이부분의 고무가 마모가 심한지? 새거로 교체는 해주는지) 등등이 있겠네요. 물론 제일 좋기는 전문가랄까 경험자동반으로 가보는게 제일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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