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도권 소재 대학 법학과 3학년 학생입니다.
나이는 24, 졸업 예정연도는 2013년입니다.

몇달 전 카드값이 너무 많이 나와서 제2금융권(저축은행) 통해서 이율 36%짜리 150을 빌렸었는데요.
알바해서 갚고 지금은 10만원만 남았습니다. (다음주 월요일 상환 예정)

이번달까지 알바를 하고 이제 9월에 복학하는데요..
등록금은 학교에서 장학금도 받고, 아버지가 공무원이셔서 무이자로 대출하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크게 문제는 없는걸로 알고 있는데 문제는 생활비입니다.

저희 집 상황이 지금 소득 자체로만 보면 적은 편은 아니지만(의료보험 18만원정도) 전세에 살고 있고, 빚도 좀 많아서(한 4억쯤) 생활이 좀 빠듯해서요..
그래서 장학재단에서 생활비 대출을 좀 해보려고 합니다.
근데 정말 너무 어렵네요. ㅠㅠ

일단 월요일 땡하면 신청해보려고 하는데 (공인인증서 이미 있음, e-learning 이미 수강)
저보다 먼저 대출신청 해보신 선배님들(?)께 몇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상환 방법은 어떻게 되며(이율은 4.9%정도더군요.... 36% 쓰던 저에게는 대출류 甲이네요.)
혹 집 소득이 적은 편이 아니어서 대출 신청 빠꾸먹을 수도 있는지 여부와
생활비 대출 종류가 '든든', '일반상환' 이렇게 두가지가 있는데 둘이 어떻게 다른지 궁금합니다.
100만원 제손에 꼭 넣고 싶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