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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04 02:44
친구의 친구니까 당연히 알 수 있겠죠. 친구한테 연락하면 바로 닿을텐데 -_-;
병이면 사회초년생일텐데 술 처먹고 객기부리면 어떻게 된다는 지 이참에 제대로 보여주세요. 글만 읽어도 화가 납니다. 그냥 놔뒀단 후에 제3자가 피해를 입겠네요. 휴가 조기복귀 시켜버리길 바랍니다.
11/08/04 02:45
거기 맞으면 즉사할수도 있어요. 지금은 괜찮아 지셨다니 다행이지만, 내일 병원이라도 가보세요.
그리고 무조건 저 일행입을 열개 해야되죠. 안하면 처벌받게 되어있다는 식으로 말이죠 ( 실제로도 위법맞죠?) 90%이상이 아는사이일테지만 친구의 친구라고 발뺌하는건... 머리를좀 덜 굴린거같네요. 그 친구번호는 알터이니 그 친구를 통해서 그 조각을 잡아 내면 되잖아요. 잡아서 있는힘껏 후회하게 만드세요. 보상금이든 뭐든간에요. 술버릇 안좋은 사람은 호되게 당해봐야되요
11/08/04 02:48
경찰분들 왔을때 참고인들한테는 그 현장에서 아는 사람인지 이것만 물어보더니 모르는 사람들이라고 대답하니까 추가적으로 더 물어 볼수 없다고 하면서 그냥 보내더군요. 핸드폰만 봐도 알텐데.. 그게 위법이라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_-
11/08/04 02:53
헌병대 출신이시면 덩치도 꽤나 있으실텐데 그 치는 겁도없이 주먹질이군요;
'싸우자' 며 시비를 걸고, 한대 치고 도망가다니 뭔 사이코인가 싶습니다. 좌우지간 뭔가 귀찮은 일이 일어나셨네요; 속시원하게 해결되셨으면 좋겠습니다.
11/08/04 02:57
저도 비슷한 경험 있어서 그런지 이 글 읽으니 좀 열이 나오네요.
술쳐먹고 폭행하는 인간들은 음주운전처럼 법으로 몇배 가중처벌하게끔 제정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_-
11/08/04 03:00
군인이요? 군인이 사람 건드리면 바로 영창 아닌가요?
이런 쪽으로는 아무 것도 몰라서 딱히 드릴 말씀은 없지만, 저런 놈은 진짜 좀 제대로 혼나야 쓰겠습니다...
11/08/04 03:01
마음 약해지지 마시고, 그런 놈은 끝까지 추격해서 댓가를 치르게 해 주세요.
군인이니까 헌병대나 뭐 그런데 전화해서 신상 얘기하고 상황도 얘기해서 군생활 망하게 해주세요 (헌병이셨다니 어떻게 해야 군인을 멀리멀리 보낼수 있는지는 본인이 더 잘 아시겠죠?) 절대 용서하지 마시고 보상금+병원비+군생활 금가게만들기 3단콤보를 시전해주세요
11/08/04 03:08
이 경우에는 영창 혹은 군법재판까지 가겠죠.
온정주의가 사람 망칩니다. 절대 사과로 끝내지마시길 바랍니다. 군 내 병으로 있을때 영창이라도 한 번 가서 트라우마를 심어줘야합니다. 그냥 한번 사과받고 넘긴다 이런식으로 생각하면 님 마음속에만 그 트라우마가 남고 해소되지 않습니다. 피해자만 트라우마가 남고 가해자는 과거의 한낱 객기로 생각할 뿐이죠. (마치 학창시절의 양아치들이 과거미화하듯이 말입니다.) 저런 사람이라면 이 사고 때문에 제대로 한 번 꼬여서 평생 술자리를 가질 때마다 술이라면 손이 벌벌 떨리도록 만들어줘야 됩니다. 그래야 다시는 저런 일이 일어나지 않고 제 2,3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죠.
11/08/04 03:55
상대가 군인이면 휴가나왔다는건데 이미 복귀했으면 가족에게 치료비를 물어야하는건가요? 일이 복잡해지겠네요 빨리해결되셨으면 좋겠네요 [m]
11/08/04 04:10
민간인과 시비일으키지 말라고 부대에서 말을 했을텐데...
하지말란걸 했으니 저것도 명령 불복종이죠-_- 제가 당한것도 아닌데 정말 성질나네요. 꼭 그놈 잡아서 보상받고 최소한 영창이라도 보내버리시기 바랍니다. 저런놈은 영창이 아니라 구속되서 군법재판 받아도 싸다고 생각합니다. 혹시라도 그놈이 집사정이 안좋다든가, 부모님이 아프다든가 꼬일대로 꼬인놈이라 관용이라도 베풀어 구속까진 안가게 하더라도, 14박15일 정신교육정도는 꼭 시켜주시기 바랍니다. 저도 후기 기다리겠습니다.!!!
11/08/04 04:39
술버릇 안 좋은 지인한테 폭행당한 적은 없지만 일처리 하느라(경찰서 끌려가는 건 아니지만 길거리에서 찝쩍대려는 거 뜯어말리고 여성분들에게 죄송하다고 하는 등) 꽤나 신경쓰였던 적이 있어서, 길거리에서 술 쳐먹고 거의 정신이상자급 행태를 보이는 자는 멀리서 보이면 길 돌아가는 등 피해가는 편입니다.
글쓴 분 정말 큰일나실뻔했네요. 그래도 지금 더 큰 사고를 안 당하신게 다행입니다. 윗분들도 강조하셨지만 이런 경우는 저도 강하게 나가시길 바랍니다. 저런 타입은 본의 아니게 몇 번 봐서 그런데, 몇 년 뒤 순진한 여자 어떻게 해보려고 앞에서 개념 차린 척 '술 먹고 길거리 사람이 시비 걸길래 싸움질 하고 몇 대 때리고 도망간 적도 있었고... 참 방황하던 시절이었지...' 하면서 이런 사건을 미화할 가능성 백프로죠. 지금 당장 친구&이성 앞에서도 휴가의 추억인 양 허세부릴 공산이 매우 높습니다. 이왕지사 추억놀음 할 놈이면 더 신나는 추억을 선사해주면 좋겠죠. 영창이라는 좋은 추억 선사해주시면 되겠습니다.
11/08/04 10:27
경찰이 그 군바리 신상을 이미 알아냈을 가능성이 95프로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서류처리 or 다른 사건들 처리하느라 바빠서 업무가 늦어지는 것 뿐 이미 사건 처리 들어갔을거예요. 조만간에 경찰서에서 연락 올 겁니다. 헌병 나오셨으면 아시겠지만 군바리 복귀해도 군 검찰(혹은 헌병대)로 이관되겠죠.
하도 소싯절 술 관련해서 피해자, 가해자, 참고인으로 왔다갔다 하다보니 깨달은건 우리나라 경찰이 핫바지는 아니구나. 는 걸 깨달았습니다. 치료비 받아낼 수 있도록 관련 서류와 증빙 자료들 잘 챙겨 놓으시고 몸조리 잘 하시길..
11/08/04 10:44
인간쓰레기네요..
행동에 대한 책임을 확실하게 느끼게 해 주어야 다신 저런짓 안할겁니다. 일행 여자분도 피의자 숨겨주면 자기가 탈 날텐데 그점을 잘 구슬려서 행적 찾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11/08/04 10:56
진단서를 떼서 제출하시면(내용이야 뭐 별거 없겠지만요) 경찰에서 폭행→상해로 업글할 것인지를 고민할 겁니다.
신경 한번 더 써주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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